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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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뒤를 따르자"
박근혜 - 한국최초의 여성대권 도전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가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치개혁 및 화해와 화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가 출마의 변이다. 또한 “1인 보스체제에서의 경선은 무의미한 경선”이라며 경선방식 변경을 포함한 정치개혁을 위해 ‘한나라당 당개혁 추
정관용 기자
몸집만 큰 한나라, 머리가 없다
정치력 부재로 잇따른 惡手, 민심 놓쳐
요사이 한나라당이 하는 일마다 실패다. 교원정년 연장안은 밀어붙이려다 스스로 물러섰고, 검찰총장 탄핵안은 강행했지만 통과시키지 못했다. 이뿐이 아니다. 당초 한나라당이 추진하려던 법안도 어느 것 하나 확실하게 결론을 낸 것이 없다. 방송법이나 남북교류협력법 개
"13억 중국, 뒷마당 삼자"
한중포럼 대표 손학규 의원 인터뷰
국회의원회관 425호실 손학규 의원의 방. 책상에 앉아 눈을 들면 바로 보이는 위치에 커다란 중국지도가 걸려 있었다. 인터뷰 도중 몇 차례나 일어나 직접 지도를 짚어가며 설명하기도 했다. 6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국회 한중포럼 대표 손학규 의원(한나라당, 광명)을 찾았다
국회에 중국열풍 불다
한 ㆍ중포럼 창립하고 李濱 대사 초청 강연
국회에 중국 열풍이 불고 있다. 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회 한중포럼 창립 총회 및 리빈 주한 중국대사 초청강연’이 열렸다. 국회 연구단체로 등록한 한중포럼. 현재까지 가입한 의원수는 75명, 전체 273명 의원의 1/3에 육박하는 숫자다.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한 의원만 41명이나 된다. “전례가 없는 일이다. 나도 깜짝 놀랐다.” 한
정관용 기자, 임경구 기자
이회창 리더십도 문제다
민주당엔 쇄신 바람, 한나라당은 너무 조용
김대중 대통령의 당 총재직 사퇴 이후 민주당 쇄신 방안의 구체적 면모들이 드러나면서 정가에서는 “정치발전을 위해 이제는 이회창 총재의 리더십에 대한 문제제기가 필요한 때”라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민주당이 스스로의 생존전략 차원에서라도 당내 민주화를 가속화
인권위 파행, 해법 있나?
치명타 입은 정부 행정력, 다시 시험대 올라
지난 26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가 공식출범했다. 하지만 몸통과 손발은 없고 머리만 있는 파행적 출범이었다. 관련 부처와의 이견으로 사무국을 구성하지 못한 채 인권위원 11명과 인권위 설립준비기획단 직원 27명만으로 발족한 것이다. 국가 공식 조직 출범 사상
'DJ-YS 만나자' 사실인가?
박종웅 의원 본지 인터뷰서 주장, 청와대 부인
김대중 대통령이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회동 제의를 했는지 여부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YS의 대변인격인 한나라당 박종웅 의원은 지난 23일 프레시안과 인터뷰를 갖고, “DJ가 YS에게 한번 만나 화해ㆍ협력하자는 회동 제의가 있었지만 YS가 거절했다”고 소개했다. 그
성공한 대통령 되기 -> 정계개편
'DJ 사퇴'의 2단계 구상
김대중 대통령이 민주당 총재직을 사퇴했다. “행정부 수반으로서 초긴장의 국제정세와 경제악화에 대처하고, 월드컵과 대통령선거 등 국가적인 중요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했다. 본인은 “평당원으로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히고, 전당대회를
"DJ, 시간이 없다"
민주당 내분 격화, 대통령 결단 촉구
민주당의 내홍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대통령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10.25 재보선 참패에 대한 수습책 마련 차원에서 시작된 논의는 현재 동교동 구파 권력 핵심에 대항하는 범개혁세력 연합 구축의 조짐을 보인다. 김근태, 정동영 최고위원등 개
민주당 어떤 일 벌어지나
'버려야 사는' 딜레마에 빠졌다
3:0. 재보선이 끝났다. 원래 이 세 곳은 2:1이었던 지역. 3:0으로 바뀌었으니 사실 민주당이 한 석 더 잃은 것에 불과하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도 그렇게 보지 않는다.지금 여권이 처한 상황을 보자. 정권 말기다. 레임덕이 심각하다고 여권 중진들 조차 입을 모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