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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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위한 '카드' 구사
로비설 일부 공개로 여론반응 떠보기
김우중 대우그룹 전회장의 귀국의사 표명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면서 실제 그의 말대로 연내귀국이 실현될 경우 정치권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아직까지 정치권에서 김 전회장의 귀국 의사 표현에 대한 뚜렷한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다. 여야의 공식 논평도 없
정관용 기자
“세상을 바꾸는 불씨 지피겠다”
‘가장 튀는 의원’ 한나라당 김원웅 집중분석
탈세 언론사주 비호 반대, 임동원 통일장관 해임 반대, 대북 쌀지원 찬성, 사립학교법 개정 반대, 국보법 폐지 찬성, 헌법 영토조항 개정 찬성, 달라이 라마 방한 찬성, 새만금 간척사업 반대. 이상은 그간 우리 사회에서 굵직한 쟁점이 되어 온 사안들에 대한 한나라당 김원
'인사제도 바꿔야 법원개혁'
‘사법개혁 모임’ 결성 주도한 문흥수 부장판사
“법리적으로는 국민 일반의 의사, 즉 민심이 헌법의 정신이다 민(民)은 천(天)이다”, “하늘인 백성 아래 대통령은 대통령다워야 하고, 법관은 법관다워야 하며, 검찰관은 검찰관다워야 한다”, “판사나 검사는 유한하지만 판결과 공소장은 무한하다”. 서울지법 문흥수
“결국 사람에 달렸다”
‘옷로비’ 특검 최병모 변호사의 조언
“뭐 수사나 했나요?” 지난 1999년 ‘옷로비’ 의혹사건 특별검사를 맡았던 최병모 변호사는 기자와의 첫 전화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당시 수사에 대해 뭔가 물으려 하자 대뜸 터져 나온 대답이었다. 이용호 G&G그룹 회장의 로비 의혹과 관련 특별검사제를 도입키로 여야
정계재편 신호탄
“대선후보 문호개방” - 과연 후보는 누구냐?
김대중 대통령의 ‘대선후보 문호개방’ 발언이 나온 이후 정치권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청와대는 지극히 원론적인 얘기일 뿐이라고 했지만 실제 그렇게 믿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하다. 발언의 배경은 세 가지로 분석된다. 첫째 지금 민주당 내의 대선후보 주자군으로는 누
이회창, 이인제 양강 구도 정착?
내년 대선 구도가 이회창-이인제 양강 구도로 짜여지고 있다. [문화일보]의 격월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에서 대통령후보로 가장 마음에 드는 사람을 한명만 말해달라”는 설문에 이회창 한나라당총재 1위, 이인제 민주당 최고위원 2위 구도가 계속 유지되는 것
삼성, 국회정보팀 운영
7-8명 전담, 로비 위한 정보 수집
삼성그룹이 대국회 로비활동을 위한 상설 전담팀을 가동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구조조정본부 소속 임원인 윤모씨를 팀장으로 각 계열사 차장급 7-8명을 파견받아 관련 상임위원회별 전담제로 운영중이다. 삼성전자에서 파견된 직원은 정보통신위원회, 삼성건설 파견
‘남는 쌀’ 알고도 새만금사업 강행
- 환경운동연합, “새만금 중단, 책임자 처벌” 요구
정부가 쌀 생산 과잉으로 증산정책을 포기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지난 5월 새만금 사업을 강행키로 결정한 사실이 농림부 국회 보고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10월 20일 중앙농정심의회가 “쌀 과잉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내용의
국정감사 둘러싼 정부-국회-시민단체 갈등 표출
- 공무원은 국회에, 보좌관은 시민단체에 반발
10일 시작된 국정감사 및 시민단체의 국정감사 평가를 둘러싸고 정부와 국회, 그리고 국회와 시민단체 사이에 공개적인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정부부처 공무원들이 집단성명을 내고 국회의원의 무리한 자료요구, 장․차관 출석요구를 문제삼고 나섰다. 다른 한편 시민
한겨레신문의 ‘튀는 정치면’ 화제
최근 언론계에서는 한겨레신문의 정치면이 단연 화제다. 지난 7일 정부는 5개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통일 홍순영, 건교 안정남, 농림 김동태, 노동 유용태, 해양 유삼남. 그런데 이 5명은 7일자 한겨레신문이 사전에 예측 보도한 명단과 정확히 일치했다. 개각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