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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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끊기가 이렇게 어려워서야…"
[현장] "<조선> 지국장, 집까지 찾아와서 행패"
"무슨 권리로 와서 이러는 거냐" 18일 오전 12시 경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취재진들이 구독해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독자 나모(24) 씨의 제보를 받고 경기도 의정부의 한 조선일보 지국을 찾아가자 지국장 임모 씨는 험악한 인상을 지었다. "무료 6개월에 상품권 3만
양진비 기자
군대 내에서 성추행은 없다?
인권단체 "대법원은 동성애와 성폭력에 몰인식"
지난 10일 대법원이 군대에서 부하 병사의 젖꼭지를 트는 등의 행위를 한 상사의 행위가 '추행'이 아니라는 원심을 확정하자 인권단체, 변호사단체 등이 대법원의 비인권적 처사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최장집 "촛불집회는 민주주의의 '구원투수'"
"시민들이 사회경제적 정책에 반응… 중요한 전환점"
최 교수는 한국사회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정당정치의 부재를 광장민주주의로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그는 "민주주의를 '직접민주주의' 또는 '대통령소환제'의 요구와 같은 현실 민주주의를 넘어서는 어떤 것으로 이해
당신이 왜 치료비를 걱정합니까?
[화제의 책] <장애인 천국을 가다>
'살아 있는 비너스'로 잘 알려진 영국의 앨리슨 래퍼는 손가락 하나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해표지증 환자지만 세계적인 구족화가로 명성을 날렸다. 중증 장애인인 그녀에게 어떻게 가능한 일이었을까? 그녀는 "영국 사회가 보모와 가정교사를 배치해 나를 키우고
"촛불 집회 탓에 장사 안 되는데…뒤통수를 쳐"
[현장] 청소년 노동인권 사각지대, 신림동 '순대촌'
활동가와 취재진 10여 명이 우르르 순대촌으로 들어서자 인근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 업주들은 "요새 촛불 집회 때문에 사람도 없는데 이렇게 와서 업무 방해하면 어떡하냐"며 "우리는 영세민이고 먹고 살기 힘들다"고 말했다. 어떤 업주는 "대기업 세금도 제대로 못 걷으면
인권단체, '경찰의 인권 침해' 인권위에 진정
'전ㆍ의경제 폐지' '어청수 경찰청장 퇴진' 요구
계속되는 촛불 집회 정국에서 여대생이 군홧발로 짓밟히는 등 심각한 인권 침해가 잇따르자 인권단체들이 인권 침해 사례를 직접 수집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하기로 했다. 전국 38개 인권단체가 모인 인권단체연석회의는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의 경찰청 앞에서 기자 회
국제앰네스티 사무총장, 이명박 대통령에게 항의 서한
"한국 상황 우려스럽다"…각국 지부 항의 서한도 잇따라
평화적 촛불 집회를 강경 진압한 이명박 정부가 국제 사회에서도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표현의 자유 침해와 폭력 진압이 세계 보편 기준인 '인권'을 침해하는 수준에 달한다는 지적이다. 국제앰네스티 아이린 칸 사무총장은 10일 한국의 현재 상황에 대한 우
"군에서는 스토킹 피해자가 형사처벌 받나요?"
상사에게 스토킹 당한 여군, 오히려 항명죄로 유죄 판결 받아
군대 내에서 상사로부터 스토킹의 피해를 입은 한 여군이 외려 상사의 명령에 불복종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어 실형을 선고받았다. 정작 스토킹을 한 상사는 경고 조치에 그쳤다. 이에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들은 군대 내 성차별 및 성폭력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반발하고 나섰
6·10 100만 촛불이 궐기한다
곳곳에서 다양한 사전행사 예정
지난 주말 '72시간 릴레이 집회'로 타오른 촛불집회의 열기가 10일 6·10 항쟁 21주기를 맞아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는 백만 여 명의 시민이 모여 "6월10일 백만 촛불대행진"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미국산 쇠
"운하실장 류우익, 사탄무리 추부길, 스크류박 박석순… "
국민행동 "세발자전거 타고 가는 운하5적"
광우병 쇠고기 파동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조성된 가운데 한반도운하를 백지화하자는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다. 3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운하백지화국민행동(국민행동)은 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일대에서 한반도운하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