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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시대, '힘센 사춘기 소년' 미국의 양면 전략 이해하기
[한광수 칼럼] 상호 투자 3조3천억 달러, vs 글로벌 공급망 전쟁
최근 들어 우리 한국 사회의 우수성은, 정치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경제는 물론, 첨단과학기술과 문화 예술에서 돋보이는 성과가 빛나는 별들처럼 이어진다. 아쉬운 점은 글로벌 차원의 세계 격변에 대한 빈약한 인식 수준이다. 이는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에게 심각한 취약점이 아닐 수 없다. 이 글은 이런 점들을 감안하여 격변하는
한광수 미래동아시아연구소 이사장
2022.11.21 09:46:38
'공화당 지지' 머스크, 하루 여론조사 후 트럼프 계정 복원
정작 트럼프는 "트위터 안 돌아가"…직원 3분의 2 해고 후 쑥대밭 된 트위터
테슬러 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지 채 한달도 안돼 트위터가 최대 위기에 처했다. 머스크의 "고강도 근무가 싫다면 떠나라"는 '최후통첩' 이후 이미 머스크의 구조조정으로 절반 가량 남아있던 트위터 직원들이 줄줄이 퇴사해 핵심 서비스 엔지니어의 3분의 2가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7일(현지시간) 오후 5시까지 최후통첩에 답변을 하라
전홍기혜 기자
2022.11.21 06:48:38
북한 "행성 최강의 ICBM 보유국" 자부…유엔, 안보리 소집
한국도 당사국으로 안보리 참여…北, ICBM 발사에 '김정은 딸 동행' 공개
북한이 지난 18일 이뤄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그 가족이 참석했다고 밝히며 "행성 최강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보유국"을 자부하고 나섰다. 유엔은 오는 안전보장이사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유엔 안보리 소집한 미국 "美본토 위협 아니나…北, 발전하고 있다" 유엔은 미국 뉴욕시간으로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안보리 공
곽재훈 기자
2022.11.20 15:08:01
유엔 기후변화총회, 개도국 기후재앙 보상 기금 역사적 합의
'손실과 피해' 기금 규모·보상범위 등 미정…'석유·천연가스 사용 감축'은 빠져
더 잦아지고 혹독해진 기후 재앙을 겪는 개발도상국의 '손실과 피해' 보상을 위한 기금 조성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의장인 사메 수크리 이집트 외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손실과 피해 보상을 위한 기금 조성 등 내용을 담은 총회 결정문이 당사국 합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개막한 올해 총회는 18일
연합뉴스
2022.11.20 14:20:31
'#사랑했었다' 남기고 '머스크의 트위터' 떠나는 직원들
'고강도 장시간 근무' 요구에 퇴사 물결…혐오표현 감시 포함 핵심 기능 '위기'
트위터 직원들이 지난달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의 '장시간 노동 서약'을 거부하고 대량 이탈하며 혐오 표현을 거르는 기능은 물론 핵심 서비스 운영이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 미 CNN 방송, <뉴욕타임스>(NYT)를 보면 17일(현지시각) 수백 명 규모의 트위터 직원들은
김효진 기자
2022.11.18 17:34:18
'재원' 언급 안 한 기후총회 결의문…"긴 쇼핑목록에 불과하다"
제27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 초안 발표…손실과 피해·화석연료 감축 등 주요 쟁점 구체적 언급 없어
17일(현지 시각) 제27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종료 후 발표될 이 나왔지만 "긴 쇼핑목록에 불과하다"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번 기후총회 최대 쟁점이었던 '손실과 피해'(Loss and damage)에 대해서 길게 서술이 되었지만 구체적인 기금 마련 방안이나 배상, 책임 등 선진국에 법적인 강제 의미를 가지는 용어는 언급되지 않았다. 또
이상현 기자
2022.11.18 17:33:09
시진핑이 그리는 '신시대(新时代) 중국', 우리의 대안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최대 무역상대국 중국의 변화 다각적으로 살펴야
지난 10월에 열린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시진핑(习近平) 국가주석의 3연임이 확정됐다. 그간 중국의 국가주석 임기는 한 번의 연임만을 허용한다는 헌법 규정에 따라 10년이었다. 하지만 2018년 3월 개최된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헌법 개정으로 '3연임 금지 조항'이 삭제되면서 장기집권이 가능하게 되었고, 예상대로 시 국가주석의 3연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22.11.18 09:36:05
"푸틴 협상 희망" 주장과 동시에 러시아, 우크라에 미사일 공격
러, 겨울 앞두고 에너지 시설 집중 파괴…젤렌스키 "푸틴 협상 원한다는 메시지 받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평화협상을 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발언이 나온 가운데 러시아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동부 지역에 미사일을 쏴서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오데사 등 남동부 지역의 기반시설 등을 공격해 시설 2곳이 파괴되고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14
2022.11.18 08:12:22
'언제든 확전 가능' 공포 눈 앞에 들이민 '폴란드 미사일'
나토 등 "미사일 우크라발" 발표에도 젤렌스키 부인…美, 우크라에 "겨울 협상" 재차 권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비롯해 폴란드, 미국 등이 최근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의 대공 방어용 미사일로 보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쪽은 계속해서 이를 부인했다. 당장의 긴장은 가라앉았지만 이번 사건으로 가능성으로 회자되던 확전이 눈 앞으로 다가왔던 데 대한 충격은 남는다. 미사일로 주민 2명을 잃은 폴란드의 작은 마을 주민들은 전쟁 초기의
2022.11.17 17:01:47
'열대우림 보호·기후정의' 외치며 기후총회 돌아온 브라질
브라질 룰라 대통령 당선자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 공언
지난달 브라질 대선에서 승리를 거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당선자가 16일(현지 시각) 기후변화 총회에 참석해 "브라질이 돌아왔다"라며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를 선언했다. 앞서 브라질은 인도네시아, 콩고민주공화국과 열대우림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해 그간 열대우림 개발정책의 변화가 예상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6일(
2022.11.17 1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