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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보다 니 월급이 싸서 시키는 거야"…종이컵만 일회용일까?
[전수경의 MZ 여성 그리고 빈곤] 저항했으나 해방되지 못한 사무실의 엘
과거부터 사회학적으로 '세대론'은 자주 사용된다. 최근에는 MZ세대가 대표적이다. 1980~1994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에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이전 세대와 달리 조직과 자신을 분리하고 ‘워라밸’을 지키는 세대로 규정된다. 그런 의문도 든다. 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이들은 모두가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는
전수경 노동건강연대 활동가
2023.08.09 05:24:04
"빨간 옷 입고 눈에 확 띄게" 장병 죽은 대민지원, 해병대는 '홍보' 강조
안전·효율은 뒷전 … 軍 대민지원 모토는 "최대한 눈에 띄게"?
지난 7월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고(故) 채수근 상병이 '사단 지휘부의 무리한 수중수색 지시로 희생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당시 대민지원에 나선 해병 제1사단이 장병들의 안전이나 수색임무 효율보단 언론노출 등을 통한 '홍보'에만 몰두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군인권센터는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예섭 기자
2023.08.08 19:10:00
BTS 팬덤 "잼버리 콘서트 참여 반대 … 정부 '공권력 갑질' 마라"
성일종 "국방부가 BTS 참여 지원해야" 발언에, 팬들 "반민주주의"
국민의힘 측이 일부 멤버가 군복무 중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견 공연을 국방부에 요구한 가운데, BTS의 팬들이 "BTS가 정부의 강압적인 요구에 따라 K-POP 콘서트에 참여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퇴행이자 공권력 갑질"이라며 반발했다. 8일 오후 그룹 BTS의 팬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방탄소년단 갤
2023.08.08 17:18:44
[단독] 쿠팡에 노동부 장관 다녀간 날, 물류센터 노동자 더위로 쓰러졌다
이정식 장관 물류센터 실태 점검했으나, 쿠팡 노동자 온열질환 호소하며 쓰러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온열 질환 예방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쿠팡 동탄물류센터를 찾은 지난달 30일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가 온열질환을 호소하며 쓰러져 119가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레시안>이 8일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119 출동기록'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밤 9시 18분에 경기도 화성 쿠팡 동탄물
박정연 기자
2023.08.08 16:54:42
SPC 반죽 기계서 또 끼임 사고, 50대 여성 노동자 심정지
지난해 10월 SPL 평택 공장 끼임사고 발생…계열사 샤니 제빵공장서 또 끼임 사고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 반죽 기계에서 일하던 50대 여성 노동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지난해 10월 같은 SPC 계열사인 평택 SPL 평택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반죽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가 발생한 SPC 계열사에서 또 끼임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당시 회사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불매운동까지 이어진 바 있다.
2023.08.08 16:53:14
故 채수근 상병, 사단장에게 '물 들어가라' 지시받았다
군인권센터 "지휘부, 해병대 '홍보' 위해 군장병 소모품 취급"
지난달 19일 경북 예천에서 호우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고(故) 채수근 상병 사건과 관련, 채 상병과 동료들은 당초 안전문제로 도보 수색만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사단장으로부터 '물에 들어가서 수색하라'는 무리한 지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인권센터는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채 상병 소속 대대 장
2023.08.08 14:59:13
잼버리 미 학부모 "한국 개망신…손배소송 일어나면 동참하겠다"
한인 학부모 "미국 학부모들 한국 원래 이 수준이라고 알 것…잼버리 퇴영 이유 7가지나 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 학생의 한국계 미국인 학부모가 환불 등의 손해배상 소송이 일어난다면 이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 출연한 미국 대표단 소속 자녀의 한인 학부모 A씨는 개영식 당시 자신의 자녀도 쓰러졌다며 "저희 아이가 거기서 쓰러졌죠. 쓰러지고 호흡 곤란 정도가 아니라 숨을
이대희 기자
2023.08.08 10:44:13
최악의 잼버리, 전북은 얻을 거 다 얻었으니 다행이라 생각하나
[정희준의 어퍼컷] 새만금 잼버리, 무능과 무책임의 완벽한 결합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개최 준비가 전반적으로 지지부진해 논란이 이어지던 시기, 박근혜와 최순실의 국정농단사태가 터지고 게다가 올림픽이 최순실의 먹잇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급격히 식었다. 엎친 데 덮친 격, 유럽에선 북한의 도발 위협 때문에 불참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때 강원도에서 이런 말이 돌았다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3.08.08 05:12:05
3만6천명 묵는 '잼버리' 숙소는? 서울시 "1박 15만원 홈스테이 급구"
서울시, 잼버리 철수 조치 이후 각 자치구에서 '홈스테이' 가능 가구 물색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모두 야영장에서 철수하는 가운데, 서울의 각 자치구들은 이들 대원들 숙소 마련을 위해 '가정 홈스테이' 모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서울시 주민 제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구로구 등 일부 자치구 주민들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요청에 따라 '가정 홈스테이'가 가능한 집을
2023.08.07 17:50:07
향후 10년이 기후위기 대응 결정한다
[복지국가SOCIETY] 불평등한 기후위기,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나?
지난달 28일 14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침수 사고에 대한 국무조정실의 감찰 결과가 발표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청북도, 충북경찰청, 청주시, 충북소방본부 등 관계 기관이 사고를 막을 기회가 있었는데도, 어느 기관도 이를 위한 사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무조정실은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공무원
유철호 복지국가소사이어티 ESG위원장
2023.08.07 17:3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