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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탄핵준비의원연대, 이재명 방탄연대 빌드업"
"민주당 등 야당은 정당 자격조차 없어"…민주당 "개별 의원 움직임, 대통령실 이성 찾아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일부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준비를 위한 의원연대를 결성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12일 "이재명 대표의 재판 1심 선고가 임박하자 탄핵을 통해 이 대표를 지키려는 이재명 방탄연대 빌드업이냐"고 반발했다. 정혜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야당이 계엄 괴담을 떠벌리더니 예상대로 탄핵 빌드업을 하려던 의도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임경구 기자/곽재훈 기자
2024.09.12 18:58:18
감사원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비위…국고손실 16억"
감사원, 대통령실에 경호처 간부 파면 요구…법령 미준수 사례도 발표
감사원은 12일 대통령 집무실·관저 이전 공사 과정에서 경호처 간부의 비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호처 사업 책임자와 브로커 간 유착 관계에 따른 것으로, 약 16억 원의 국고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우선 사업 관리자 선정부터 문제점이 지적됐다. 방탄 창호 설치 공사 사업의
연합뉴스
2024.09.12 17:58:13
대통령실 "尹대통령 체코 방문해 원전동맹 구축"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로 원전 생태계 복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박4일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 방문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의 본계약 지원을 위한 행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2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이번 체코 공식 방문을 계기로 한-체코 간에 원전 동맹이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한미가 앞으로 글로
임경구 기자
2024.09.12 17:03:31
조국 "금정구청장 선거, 민주당 후보로는 승리 힘들다"
"추석연휴 간 단일화 실무논의" 제안…"단순 여론조사 방식은 안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16 부산 금정구청장 재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 거듭 후보단일화를 제안하면서, 민주당 후보 실명을 거론하며 "전에도 두 번 도전했다가 결실을 거두지 못했다. 승리하기 힘든 후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조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를 찾아 자당 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류제성 후보는 야권의 필승
곽재훈 기자
2024.09.12 15:58:49
"전국민 모두 평등하게 호갱"…10년 '단통법' 이번엔 폐지될까?
"여야정 뜻 같다" … 與, 박충권 '단통법 폐지법안' 민생살리기 중점 법안으로 추진
국민의힘이 민생정책 드라이브의 일환으로 '단통법 폐지' 법안 논의에 속도를 붙였다.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는 지난 4.10 총선 당시 여야의 공통공약이었던 만큼, 10년만의 단통법 폐지가 9월 정기국회 내 처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국민의힘은 1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의원의 주재로 '단통법 폐지 세미나
한예섭 기자
2024.09.12 15:58:38
유인태 "계엄령? 민주당,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느낌"
"지금 대한민국이 그런 수준 나라냐…자꾸 얘기하는 게 당에 도움 안 돼"
야권 정치 원로인 유인태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계엄령 관련 의혹 제기에 대해 "자다가 봉참 두드리는 느낌"이라며 자제를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12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그런 수준의 나라는 아니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령 계엄을 발동한다 하더라도 무슨 쿠데타 수준이면
2024.09.12 14:58:42
野 계엄법 개정에…한동훈 "황당, 외계인 대비법 만드나"
韓 "저보고 외계인이니 뭐니 하더니"…여야의정 협의체 '개문발차' 재강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계엄법 개정이 추진되는 데 대해 "도대체 이런 식의 황당한 얘기를 계속하는 이유가 뭔가"라며 "외계인 대비법을 만드는 것과 똑같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12일 오전 경기 안성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있지도 않을 계엄에 대비하는 것은 차라리 있지도 않은 외계인에 대비하겠다는 것과 다를
2024.09.12 13:58:39
대통령실 "25년 증원 철회 불가능…협의체는 의제 제한 없다"
대통령 사과·책임자 문책 요구에 "개혁 동력 떨어뜨려"
대통령실은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조건으로 내건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에 대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1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입시단계로 넘어온 사안을 다시 되돌리거나 조정하자는 것은 사실 현장에 있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가 없
2024.09.12 13:05:47
박찬대 "대통령실 사진 보니 'V1' 누군지 분명"…김건희 겨냥 파상공세
민주당 "최순실보다 더한 국정농단", "불공정 대명사", "정권의 성역"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범죄 의혹들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김건희'라는 이름 석 자가 불공정과 국정농단의 대명사가 됐다"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를 겨냥했다. 박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용산에선 V1(VIP1)·V2가 있다는 이야기, V1이 누구인지 의견이 분분했는데 대
박정연 기자
2024.09.12 11:57:51
유승민 "금투세, 필요한 세금 …시행해야"
"땀흘려 번 노동소득과 형평 생각해야"…의사 파업엔 "대통령·전공의 둘다 너무해"
국민의힘 대선주자 후보군에 속하는 유승민 전 의원이 금융투자소득세 완화론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 출신 경제전문가로 '개혁보수' 기치를 내걸고 정치를 해온 유 전 의원은 "금투세 폐지는 정말 아니다"라며 "땀흘려 일해서 번 노동소득과 금융소득의 세금 형평성, 공정성을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12일 기독교방송(
2024.09.12 11:0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