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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우라늄 농축 시설 최초 공개…정세현 "미 자극해 협상력 높이려는 의도"
미 대선 앞두고 7차 핵실험? "우라늄 농축 시설 공개가 핵실험 대신하는 협상카드" 가능성 낮게 봐
북한이 핵탄두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우라늄 농축 시설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를 두고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3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우라니움(우라늄) 농축기지의 조종실을 돌아보시며 생산공정의 운영실태를 전반적으로 료해하시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재호 기자
2024.09.13 12:00:28
민주당 "조국, 네거티브 사과하라"…재보궐 신경전
曺측 단일화 제안은 수용 의사…"늦어도 10월 초에 진행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민주당의 김경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에 대해 사실 왜곡으로 흠집을 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두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황명선 민주당 10.16 재보궐선거 지원단장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 후보에 대한 네가티브성 발언으로 재보궐선거를 시작한 것에 깊
박정연 기자
2024.09.13 12:00:16
尹 국정지지도 20% 턱걸이, 취임 후 최저…'잘못하고 있다' 70%
취임 후 긍정평가 최저, 부정평가 최고치 경신…與 지지율도 최저
사실상 대통령 지지율로 인식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주례 여론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 수치가 나왔다. 부정 평가는 반대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공의 복귀 거부 등 의료 위기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의 9월 2주차 정례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곽재훈 기자
2024.09.13 11:06:50
도이치 '전주' 유죄 파장…野 "또다른 '전주' 김건희, 법의 심판 받을 차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2심에서 이른바 '전주(錢主)'로 주가 조작에 돈을 댄 손모 씨가 유죄 선고를 받으면서, 역시 '전주'로 의심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사법 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논평을 내고 "주가조작의 또 다른 전주 김건희 여사, 이제 법의 심판을 받을 차례"라며 "김 여
박세열 기자
2024.09.13 09:57:48
김용태 "김건희, 더 적극적으로 활동해도 돼, 단 입장 표명이 먼저"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를 두고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셔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김 의원은 그 공개 행보에 대한 전제조건으로 "입장 표명이 먼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2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분명히 대통령 영부인으로서 대통령이 하지 못하는 일들을 여사가 분명히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
허환주 기자
2024.09.13 07:02:47
신평, 조국 맹비난 "마음 바로 쓰지 않으면 자질 가져도 무슨 소용있나"
신평 변호사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두고 "그의 정치적 장래를 어둡게 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신 변호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는 한국의 어느 정치인보다 훌륭한 정치적 자산을 갖게 되었음에도 이를 헛되이 낭비하고 있다고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총선 당시 조 대표와의 만남을 시도했음을 밝히며 "그의 엄청난 정치적 부상이 불가피한
2024.09.13 05:02:40
박지원 "'김건희 대통령', 이 판국에 국민 염장지르는 사진 18장 올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대외 활동을 두고 "김건희 대통령, 윤석열 영부남"이라고 칭했다. 박 의원은 12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청와대 홍보수석실 대변인들도 수준 이하 바보다. 이 판국에 국민 염장 지르면서 사진을 18장이나 올렸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진보나 보수 언론 매체들의 사설이나
2024.09.13 05:01:58
이재명, 김종인·이상돈과 잇달아 회동…중도확장 노리나
의료사태, 민생 등 의견 나눈 듯…"'촛불' 없더라도 정권 끝까지 가겠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합리적 보수·중도 진영을 대표하는 정치 원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상돈 전 의원을 잇달아 만났다. 차기 대선주자로서 중도 확장을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됐다. 이 대표는 12일 저녁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김 전 비대위원장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비대위원장은 '순리'를 언급하며 "성급하
박정연 기자/곽재훈 기자
2024.09.12 22:04:37
도이치모터스 '전주' 유죄…김건희 기소는? "외면 어려운 상황"
항소심서 '전주' 손씨 방조 혐의 인정, 권오수도 유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항소심에서 이른바 '전주(돈줄)'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 손모 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은 형사5부는 12일 손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권오수 전 도치치모터스 회장도 1심보다 형량이 늘었다. 이들을 포함한 피고인 9명은 2009년 12월부터 3년 간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
임경구 기자
2024.09.12 22:04:09
여야의정 놓고 동상이몽…추석 전 '개문발차'도 어렵다
2025년 정원 놓고 충돌…한동훈 "의사는 적 아냐" vs 한덕수 "개혁 미루면 더 큰 대가"
정부와 여당이 '여야의정 협의체' 등 의료위기 해법을 놓고 당정협의를 열어 머리를 맞댔지만 2025년 정원 문제로 충돌하는 등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025년 정원을 포함해 "의제 제한은 없다"고 재강조하고, 의료대란 관련 실언 논란이 일었던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등을 겨냥 "유감"이라며 에둘러 문책을 시사했다. 반면 한덕수
한예섭 기자
2024.09.12 21: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