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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자주국방' 발언 '망언' 규정한 국민의힘에 민주 "국민의힘이 한미동맹 무시" 비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한미동맹을 저버린 자를 옹호하는 국민의힘은 한미동맹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자주 국방 발언을 비판한 국민의힘을 되받은 지적이다. 21일 부승찬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주권정부와 민주당은 일관되게 한미동맹 강화와 자주국방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련해 국민의힘
이대희 기자
2025.09.22 05:11:48
현대차 美조지아 공장, 현지인 공채 발표…구금사태 봉합될까
조지아 주지사 "비자제도 전면 재검토", 서배너 개발청장 "한국인 돌아오라"…이제와서?
현대차그룹 현지법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미국 조지아주 현지 미국인 공개채용 계획을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미 애틀랜타 현지발로 보도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300명이 집단 구금된 사태 이후 처음 발표된 이번 조치는 미 현지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 차원으로 보인다. 트
곽재훈 기자
2025.09.21 21:30:56
英유력지 "안티-페미니즘, 한국 정치에 중대한 영향"
이준석 '젓가락 발언', 李대통령 '남성 차별 시정' 지시 등 지적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이 한국의 성차별과 안티-페미니즘(反여성주의) 문제를 다룬 기획기사에서 "안티페미니즘은 한국 정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신문은 20일자 '유독한 젠더 전쟁이 한국을 분열시키고 있다(the toxic gender war dividing South Korea)' 제하 기사에서 지난 5월 대선후
2025.09.21 21:30:40
美 트럼프 정부 '비자 장사'에…외교부 "상세 내용 파악 중"
전문직 비자 수수료 100만→1.4억원으로?…기업들 충격, 인도는 공식성명까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 수수료를 현행 140만 원 선에서 무려 100배인 1억4000만 원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한국 외교부는 "미국의 발표를 주목하고 있으며 구체 시행 절차 등 상세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정부는 이번 조치가 우리 기업과 전문직 인력들의 미국 진출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2025.09.21 20:02:27
위험수위 넘나든 국민의힘 대구 집회…태극기·성조기에 '부정선거' 깃발까지
장동혁 "인민독재 암흑이 밀려온다…쓰레기같은 정치공작, 하이에나같은 정치특검"
대규모 장외 집회를 본격화한 국민의힘이 21일 '보수의 심장' 대구에 모여 "이재명 정권을 끝장내자"고 소리쳤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광장에 모인 당원들은 환호했고, 일부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STOP THE STEAL(도둑질을 멈춰라)', '윤석열 어게인' 등 현수막을 가져와 세차게 흔들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이
김도희 기자
2025.09.21 18:01:06
김병기, 취임 100일 회견…"내란 세력에 관용 없다. 장외투쟁? 대선 불복!"
"배임죄, 정기국회 내 폐지 처리 목표…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사법부 공격 아닌 국민 방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21일 "내란과 관련된 세력에게 관용은 없다"며 "내란과 민생을 철저히 분리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협상 파트너인 국민의힘과 민생 정책 등을 둘러싼 대화를 적극적으로 하되, "내란 책임과 실체 규명 없이 대한민국의 정상화는 불가능하다"는 원칙은 지켜가겠다는 의미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임 100일 맞이 기자간담회를
2025.09.21 16:45:52
李대통령, 노무현 언급하며 "외국군 없으면 자주국방 불가? 굴종적"
"인구문제로 국방력 걱정할 필요 없어…유무인 복합체계로 무장한 스마트 강군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군사력, 국방력, 국력을 가지고도 외국 군대 없으면 자주국방이 불가능한 것처럼 생각하는 일각의 굴종적 사고"를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인구 문제는 심각하고 당장의 병력 자원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상비병력 절대 숫자의 비교만으로 우리의 국방력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2025.09.21 15:02:40
나경원 "李대통령 대북송금 재판 재개해야"…민주당과 거울상?
'재판에 정치권 개입·영향시 사법부 독립 우려'라는 내란특판 반대논리에 상충
국민의힘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당 간사로 내정한 나경원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800만 달러 불법대북송금 재판은 즉시 재개돼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모았다. 나 의원은 21일 페이스북 글에서 "민주당이 최근 사실을 왜곡하고 재판 결과를 뒤집으려는 시도를 버젓이 자행하는 이유는 '이재명 무죄 만들기 획책'"이라며 "공범이 이미 대법원에서 확정판결까지
2025.09.21 11:58:17
국민의힘 국정감사 자료에…"국내공항 항공기 지연, 2023년 급등"
배준영 "항공기 지연 일상화, 4년간 지연율 5배 증가…포항경주-사천-군산順"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김포공항 등 한국공항공사 관리 전국 14개 공항의 최근 4년간 항공편 지연율을 살펴본 결과, 2020년 4.3%에서 2024년 21.3%로 지난 4년간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국민의힘)이 한국공항공사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특히 2022~23연간 증가율이 가
2025.09.21 11:06:36
윤석열 표 R&D예산 삭감에…"기초연구 선정률 3분의1 토막"
황정아 "尹정부 폭거로 괴멸적 축소…기초과학 과감한 지원 필요"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의 여파로 기초과학분야주요 연구과제 선정률이 삭감 전 대비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연구생태계 파괴가 현실화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받아 2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수신진 과제 선정률은 2021년 31.3%에서 올해 10.2%
2025.09.21 1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