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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과 통화한 진중권 "디올백 관련 쓴소리 계속하겠다 하더라"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두고 "쓴소리는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진 교수는 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불출마 선언 관련해서 김경율 위원에게 "집요하게 '압력 받은 거 아니냐' 그랬더니 '내가 압력받으면 굴복할 사람이냐'라고 하고 '설사 압력을 받았다 하더라도 이겨낼 수 있다. 그런 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명선 기자
2024.02.07 07:07:27
"디올백으로 하늘 가릴 수 없다"…'尹 징계' 담당 박은정 검사 사직
"尹 대통령, '사기꾼 아니다'라는 닉슨 주장과 뭐가 다른가"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를 담당했던 박은정 광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가 "이장폐천(以掌蔽天) 행위에 추호도 협조할 생각이 없다. 디올백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장폐천'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뜻이다. 박 부장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직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며칠 전 법무
2024.02.07 04:46:13
김정은은 왜 "남북관계 단절"을 선언했을까
[현안진단] 남북관계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신년 초 공개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9차 전원회의(2023.26~30) 결정문과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 내용을 둘러싸고 국내 정책당국자와 북한 전문가들 간에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거칠고 과격한 언사뿐만 아니라 북한의 기존 입장을 완전히 뒤엎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김일성-김정일 정권의 연장선에서 김정은 정권과 북한 체제를 보아왔
평화재단
2024.02.07 04:45:40
국민의힘 공천신청 849명 중 29명 '부적격'…현역은 무사통과?
공관위, '동일지역 3선'·'3회 낙선' 등 감산 대상자 이의신청 '전부 불수용'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범죄 경력 및 부적격 여부를 검토한 결과, 총 849명의 신청인 중 29명이 부적격 대상자로 확인돼 공천심사에서 원천 배제됐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부적격자의 신상이나 현역 여부, 지역 비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6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4차 공천관리위원회의
한예섭 기자
2024.02.06 20:28:16
민주당 "주요 제3당과 함께 통합형 비례정당 구성"
이재명 "야권 대연합 이뤄내겠다"…민주당 의원총회, 만장일치 추인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를 통해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를 유지하며 '통합형 비례정당'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날 이재명 대표가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이 대표의 결정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총 결과를 브리핑하며 '제3당 중 주요 정당이 함께하는 방향'으로 통합비례정당을 추진하겠다고
박정연 기자
2024.02.06 18:23:15
장예찬 "서민들, 매일 스타벅스서 4500원 커피 마실 수 있을까?"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 스타벅스는 사실 업계의 강자잖아요? 굉장히. 여기가 서민들이 오고 그런 곳은 아니죠"고 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에 야권 지지층의 비판이 제기되자 "본질을 외면한 말장난"이라고 반박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정부에서 제공하는 햇살론 대출을 받기 위한 서민 자격은 연
박세열 기자
2024.02.06 18:22:58
이성윤 "한동훈이 노태우? 윤석열의 장세동일뿐…편의점의 원 플러스 원 관계"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관계에 대해 "역사적으로 전두환과 노태우의 관계로 비유하는 사람도 있던데 저는 전두환과 장세동 정도로 본다"고 평가했다. 육사 16기 장세동은 '심기 경호'라는 말을 탄생시킨 원조 하나회 출신 정치인이다. 이 연구위원은 5일 전북CBS <노컷뉴스 전북의 오늘>에 출연해
2024.02.06 16:59:12
이낙연 "이재명 '통합형 비례정당', 대기업 계열사랑 똑같아"
"설 전까지 출마 여부 얘기할 것"…조응천·이원욱은 ‘통합 공동강령’ 발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를 유지하며 '통합형 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반칙의 공조", "범죄의 공조"라며 "대기업이 중소기업들을 계열화하겠다는 것과 똑같은 것"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 공동대표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3의 목소리들을 양당 카르텔 안에 편입시
2024.02.06 15:02:08
與, '낙동강 전선'도 교통정리 착수…'용산' 챙기고 유승민에 러브콜?
장동혁 "서병수·김태호에 험지 출마 요청"…그 자리엔 누가 오나 보니…
'한동훈 비대위'가 출마자가 몰린 서울 마포구에 이어 격전지로 분류되는 '낙동강 벨트' 예비후보 조정에 나서며 4.10 총선 교통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친화적인 인사들을 챙기는 한편 중도 확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유승민 전 의원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듯한 모양새도 눈에 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
최용락 기자
2024.02.06 13:58:28
'댓글 조작' 김관진, '블랙리스트' 김기춘 등 특별사면
최재원 SK 부회장·구본상 LIG 회장, 여야 정치인들도 복권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설을 맞아 단행한 특별사면 대상에는 정치인들과 경제인들이 다수 포함됐다. 법무부는 이날 "7일자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전직 주요공직자, 정치인 등 980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정치인으로는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을
임경구 기자
2024.02.06 13: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