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9일 22시 27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장제원, 부산 횟집앞 '도열'에 "대통령 가는데 바이바이 해야지"
"검사 수십명 공천? 괴담"…지도부 친윤 일색 비판엔 "윤재옥, 대통령 밀착 인사 아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차기 총선에서 대통령실이 검사 수십 명 공천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괴담"이라고 단언했다. 장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열린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괴담 같은 게 많이 나와 걱정"이라며 "언론의 생각인지 만들어낸 이야기인지, 검사가 몇십 명이 (공천 받는다)… 이런 것은 있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
최용락 기자
2023.04.07 17:39:47
북한 남북 간 연락 채널 중단…정부 "상황 지켜보겠다"
정치적·기술적 이유로 중단돼왔던 연락채널, 이번에는 인권 문제 때문?
북한이 남북 간 연락 채널을 통해 정기적으로 해오던 통화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7일 통일부는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9시 연락사무소 간 업무개시 통화에 이어 17시 마감통화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우리 측 구간 통신선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바, 북측
이재호 기자
2023.04.07 17:17:00
김진태, 산불났는데 골프연습장 갔다 술자리까지?…김기현 "철저 조사"
김기현 "당무감사실에 철저 조사 지시…책임 물을 것"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산불 진화작업 와중에 골프연습장에 들른 데 이어 지인 술자리에까지 참석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당무감사실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하는 등 엄중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7일 한국방송(KBS) 보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강원 홍천 산불이 났던 지난달 31일 골프연습장에서 골프를 친 데 이어 인근 식
곽재훈 기자
2023.04.07 17:15:42
與 '실언 릴레이'에 재보선 패배까지…거슬러 가면 원인은 '윤석열 정치'
[기자의 눈] 취임 1주년 앞둔 '윤석열 정치', 고민 깊어지는 여당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연이은 악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도부 인사들의 설화에 이어 4.5 재보선에서도 충격적 결과를 받아들었다. 두 현상은 이어져 있다. 지도부의 실언 릴레이가 재보선 패배에도 영향을 미쳤으리라는 것은 '분석'이 아닌 '상식'의 범주다. '정치 엘리트' 김재원·조수진·태영호는 왜? 최근
2023.04.07 15:52:24
미국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확고한 의지 있어…북한 대화 응해야"
해외 노동자 송환·사이버 활동 차단으로 북한 압박…실효성 있을까
미국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완전한 비핵화가 여전히 당면 과제라면서, 북한에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7일 서울 도렴동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 참가한 성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우리의 노력의 중심에는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전
2023.04.07 11:55:25
이재오 "한동훈, 서울 강북 나가야"…유인태 "이재명 체제 전환해야"
총선 앞두고 여야 원로, 자당에 쓴소리…李 "대통령실이 공천 좌지우지하면 망해", 柳 "감부겸 주목"
여야 원로 정치인인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실이 공천을 좌지우지해선 안 된다"(이재오), "이재명 대표는 빨리 그만두고 체제전환을 하라"(유인태)라며 각자의 '친정'에 쓴소리를 했다. 이 상임고문은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대통령 지지도가 40%를 넘지 않으면 다음 치러지
서어리 기자
2023.04.07 11:48:45
화제의 '편의점 만화'에 한동훈 "이런 거 만들어 돌리지 않을 것 같다"
부산고등·지검 방문...총선 출마에는 묵묵부답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향한 특유의 '반문 화법'을 풍자한 '편의점 만화'에 대해 "저는 공적 인물이니까 풍자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분들이 저한테 하는 질문이 맞고 제가 하는 답이 틀리다면 이렇게 국회에선 반박하지 않고, 라디오 달려가서 저 없을 때 뒷풀이 하거나 이런 거(풍자 만화) 만들어서 열심히 돌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박호경 기자(=부산)
2023.04.07 11:48:00
與 원내대표 TK 윤재옥 당선…도로 영남당, 친윤색 강화 등 숙제
'수도권 원대론' 꺾은 'TK 홀대론'?…"지역 아닌 중도층 확보가 핵심"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3선)이 선출됐다. 이른바 '친윤' 간 2파전으로 치러진 원내대표 경선에서 '수도권 원내대표론'을 내세운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4선)의 우세가 점쳐지던 가운데여서 다소 의외라는 평이 중론이다. 당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발 '검사 공천', 영남권 총선 물갈이설에 따른 지역 의원들의 불안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
2023.04.07 11:23:54
이재명 "尹정부, 할 줄 아는 게 '거부 정치'뿐"
광주 찾아 "정부가 민생입법 족족 발목잡기…정부·여당이 5월정신 모욕"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계기로 거부권의 적극 행사를 시사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 정부가 할 줄 아는 일이 결국 '거부 정치'뿐인 것 같다"면서 "야당과 대화하지 않겠다는 오기"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7일 오전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런 오기는 국정 실패를
2023.04.07 11:12:54
'내년 총선 때 야당 많이 당선돼야' 50% vs '여당' 36%
양곡법 찬성 60% vs 반대 28%…尹 거부권 행사는 '잘했다' 33% vs '잘못' 48%
내년 총선을 약 1년 앞둔 시점에서 유권자 여론조사를 시행해본 결과, 정부 견제·심판론이 50%로 정부 지원론(36%)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윤석열 정부 방일 외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윤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서도 비판적 인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여론조사기관
2023.04.07 1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