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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동의간음죄' 하루만에 철회한 민주당…"여성 유권자 무시 행태"
'적장' 한동훈 비판에 "실무적 착오"라며 후퇴…당 안팎 비판 줄이어
더불어민주당이 '동의 없는 성관계'를 범죄로 규정하는 비동의 간음죄 추진을 22대 총선 공약에 포함시켰다가 "실무적 착오"라며 사실상 철회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신당'으로 불리는 개혁신당에서 반대·비판 의견이 나온 지 불과 하루도 지나지 않아 나온 결정이다. '안티페미(反여성주의)' 성향을 보이는 일부 유권자를 의식해 여성정책을 후
박정연 기자
2024.03.27 19:59:39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이재명 46% vs.원희룡 42%
인천 계양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합 중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뉴스1>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25~26일 인천 계양을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질문한 데 대해 이재명 46%, 원희룡 42%로 나타났다. 두 후보 격차는 4%포
박세열 기자
2024.03.27 19:01:01
이재명 "尹정부, 때리는 계모·의붓아버지 같다"…이틀째 사과 無
'2찍', '강원서도' 이어 3번째 실언 논란…한동훈 "재혼가정에 마음의 상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의붓아버지 같다", "계모 같다"는 표현을 사용, 이른바 '정상가족'이라는 부적절한 통념을 강화하고 재혼·입양가정에 상처를 줬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 대표는 이틀째 해당 발언에 유감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7일 오후 수도권 현장 일정을 소화하던 도중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한
곽재훈 기자
2024.03.27 18:05:56
대통령실 "전 정부 때 대파 한 단 7000원, 채소값 가장 높아" vs 野 "남 탓만"
이수정 "한 뿌리" 이어…대통령실 "지난 정부 때 '파테크', '반려대파' 신조어 나와"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 당시 대파 가격을 예로 들며 윤석열 대통령의 '875원 대파 값 논란'에 해명한 대통령실에 대해 "남 탓할 궁리만 하며 국정 책임을 거부하는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27일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대파 한 단 875원 합리적'이라며 국민 염장을 지르던 윤석열 대통령, 이제는 전 정부까지 끌어들일 작
한예섭 기자
2024.03.27 18:05:18
외교부, 이종섭 일정 모른다더니 장관과 협의 내용 닷새만에 공개
외교부 보도자료, 이 대사 논란 잠재우기 위한 행보?…이 대사 측, 공수처에 수사 촉구도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주(駐)호주대사가 부임 11일 만에 입국한 가운데, 외교부는 이 대사와 외교부 장관 간 면담 내용을 닷새가 지난 뒤에 자료로 발표했다. 이 대사의 입국이 '공무'인지를 두고 논란이 되자 이를 증명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7일 외교부는 '외교장관,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 공관장과 개별 업
이재호 기자
2024.03.27 17:02:30
이재명 "정부, 의료계 반발 일부러 자극?…그런 '지라시' 있었다"
"의대 2000명 증원 고집 버리고, 사회적 협의체 꾸려 문제 해결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료대란에 대한 현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대응이 '일부러 의료계를 자극하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혜성처럼 구원투수로 나서 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내용의 "지라시(증권가 등 정보지)"를 언급하며 "흘러가는 모양새가 그 지라시와 비슷해지는 느낌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27일 충북 청주에서
최용락 기자
2024.03.27 17:02:08
尹대통령 "학교 용지·영화 티켓 부담금 폐지할 것"
"일시적 자금 애로 사업장에도 PF정상화 펀드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영화관 입장권 등에 부과되는 부담금 폐지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자금 공급 확대 등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부담금을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정비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부담금 개수는 2002년 102개에서 20년이 지난 올해 91개
임경구 기자
2024.03.27 16:03:13
"여성할당제, 비동의간음죄 반대"…또 '안티페미' 꺼낸 개혁신당
선대위원장 맡은 비례 1번 이주영, 비례 2번 천하람…같은 날 '페미니즘 공격'
이른바 '이준석 신당'으로 불리는 개혁신당 총선 지도부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하루 전 안티-페미니즘(反여성주의) 주장을 대대적으로 펴고 나섰다. 비례대표 1번 후보인 이주영 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비례 2번 후보 천하람 공동위원장이 각각 여성할당제와 비동의간음죄 도입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낸 것. 낮은 지지율로 고전 중인 가운데, 이준석 대표의 브랜드인 '
2024.03.27 16:01:45
녹색정의당, 노회찬 묘역에서 출정식…"진보정치 꿋꿋이 지키겠다"
"정권심판 방패로 위성정당에 몸 실으며 진보정치 원칙 뒤흔든 진보정당도 있다"
녹색정의당이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하루 전인 27일, 마석 모란공원의 고(故) 노회찬 전 의원 묘역을 찾아 총선 출정 결의대회를 열었다. 녹색정의당 총선 지도부는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라'는 고 노회찬 의원의 유지를 가슴에 새기고 정의로운 정권심판의 길을 당당히 가겠다"고 밝혔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전 정의당 비대위원장)는 결의
2024.03.27 14:58:38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 "홍범도 흉상 이전, 처음부터 반대했다"
"보훈부 소관 아니었다"…'의원 되면 되돌리자 건의할 건가' 묻자 답 흐려
국민의힘 총선 후보로 서울 강서을에 출마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과 관련, 자신은 처음부터 반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원내에 진출하면 당이나 정부에 철거를 되돌리자고 건의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 박 전 장관은 27일 문화방송(MBC) 인터뷰에서 "입장이 보훈부 장관 때
2024.03.27 14: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