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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체성은 '경찰'과 '여성'…경찰국, 여성혐오와 맞서겠다"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 11호 이지은 전 총경
더불어민주당에서 모처럼 제대로 된 인재를 영입했다는 평이 나온다. 이같은 평가의 주인공은 영입 인재 11호로 발탁된 이지은 전 총경이다. 영국 캠브리지대 범죄학 석사 수료, 재직 중 변호사 자격증 취득, 최초의 지구대장 출신 총경 같은 스펙보다 그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의 '경찰하는 마음' 때문이다. 이 전 총경은 22년 경찰 재직 기간 중 대부
서어리 기자
2024.02.11 16:59:14
홍준표 "외눈으로 세상 보면…가방 하나에 나라 양분되고 흔들리는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가방 하나에 나라가 양분되고 흔들리는가"라며 "그만들 하자"고 촉구했다. 홍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영논리에 빠져 상대를 오로지 증오하는 외눈으로 세상을 보면 다들 그렇게 된다. 그보다 훨씬 다급한 국사가 얼마나 많은데"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표 특혜헬기 사건때 한마디 했다가 보수층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았
이명선 기자
2024.02.11 12:04:01
정주영·김종필·안철수는 성공, 그러나 이낙연·이준석·금태섭의 운명은?
'제3지대 신당', 올해 총선에선 성공할까?
설을 하루 앞둔 9일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김종민·이낙연 공동대표의 새로운미래, 금태섭·조성주 공동대표의 새로운선택, 이원욱·조응천 의원 중심의 원칙과상식이 통합을 선언하고 연휴 뒤 공동창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4개 세력이 발표한 '제3지대 통합신당 창당 합의문'을 보면, 통합신당의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공동대표는 이낙연 대표(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곽재훈 기자
2024.02.11 10:59:56
장예찬 "이준석, 드디어 어울리는 옷 입어…개혁신당은 '페미친문좌파 정당'"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3지대 통합신당을 두고 "온갖 세력이 잡탕밥을 만든 개혁신당은 ‘페미친문좌파 정당’이 됐다"고 비난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 대표가 드디어 자신과 잘 어울리는 옷을 입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개혁신당도 최선을 다해 우리 사회의 친문 세력, 페미니스트, 전장연, 좌파 운동가들을 잘 대변하는
2024.02.11 05:18:37
붕괴도, 압박도 안통하는데 '북한 나빠요'만 외치는 윤석열 정부
'자유의 북진' 추진하겠다는 통일부…북한 비판만 하면 납북자 돌아오나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설 연휴를 맞아 이산가족들과 합동 차례를 지내며 이산가족 문제에 북의 호응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실질적인 남북 접촉이 없는 상황에서 통일부의 이러한 촉구가 메아리 없는 외침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통일부는 "김영호 장관은 (사)통일경모회에서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제40회 망향경모제'
이재호 기자
2024.02.11 05:18:17
'정체성 정치'의 역습…극우 이민혐오가 백인의 '정체성'?
[이세계 민주주의 교실③] 포퓰리즘 위협과 오염된 '정체성 정치'
지구가 아닌 이세계에서 눈을 뜬 당신 앞에 주어진 과제는 '마법으로 드래곤 사냥하기'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공동의 문제를 해결할 '도구'로서의 정치체제를 만드는 것이었다. '포스트 민주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의 청년들에게 민주주의는 어떤 의미인지, 세계의 청년들은 지금의 민주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일종의 사고실험이었
송경호 연세대 정치학과 BK21 박사후연구원/말테 하네스 볼스키(마스트리히트대)/양종원(연세대 정치외교학과)/이준상(연세대 경제학과)
2024.02.10 20:00:42
"빵집·카페 다 죽는다? 윤석열 정부가 거짓말로 호도하고 있어요"
[인터뷰] 중대재해법 유예 막은 김용균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가 끝난 국회 예결위 회의장 앞에서 산재 유가족들의 눈물이 터져나왔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적용을 유예하자는 국민의힘의 제안을 민주당 의원들이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다. 태안화력발전소 하청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 2019년 경동건설 건설현장에서 추락해 숨진 고 정순규 씨
박정연 기자
2024.02.10 18:00:45
올해 총선에서 '정부 견제론 55%, '정부 지원론' 40%
4월 총선에서 '정부 견제론'이 정부 지원론'보다 더 높은 여론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5%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한다는 응답 40%로 조사됐다. 특히 중도 성향 유권자층에서 '정부
2024.02.10 12:11:05
이재명 입당 권유받은 이언주 "그들은 나를 내부총질러, 혹은 철새라 불렀다"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당적을 바꿔온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며 "언뜻 보면 보수와 진보진영을 왔다갔다 하는 것처럼 보일 것이지만, 그게 이언주의 제3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 나는 윤석열정권에 저항하고 있다. 권력의 횡포에 맞서고 있다. 보수진영의 영웅, 여전사였던 나는 이젠 진보진영의 여전사가
2024.02.10 10:28:55
'동료시민'의 모순, 한동훈은 정치를 개혁할 수 있을까?
[기자의 눈] 한동훈표 정치개혁과 '엘리트 포퓰리즘'
"이건 포퓰리즘이 아니다. 이런 포퓰리즘이라면 나는 기꺼이 포퓰리스트가 되겠다." 지난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본인이 제시한 '국민의힘 정치개혁 시리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본인의 개혁안과 관련 "(일부 여론조사에선) 60%에 이르는 압도적 지지가 확인될 정도로 진영을 초월한 국민적 요구
한예섭 기자
2024.02.10 04: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