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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평양 점령', '참수 작전'에 김정은 "전쟁억제력 공세적 확대"
한 달만에 다시 열린 확대회의, 북한 군사 행동 강화될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응하기 위해 전쟁억제력을 더욱 공세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핵무인수중공격정 등 비대칭 전력의 확대와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의 정상 각도 발사 등 북한의 군사 행동이 더욱 다양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1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전날인 10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이재호 기자
2023.04.11 08:51:21
홍준표, 김기현 두고 "전광훈 눈치나 보고 있어…대체 무슨 약접 잡혔나"
홍준표 대구시장이 전광훈 목사를 대하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도대체 무슨 약점을 잡힌 건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 시장은 11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이 1년밖에 안 남았는데 참 답답한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전광훈 목사를 두고 "황교안 대표시절에는 180석 만들어 주겠다고 했는데 폭망했다"면서 "(이제는) 김기현 대표에게
이명선 기자
2023.04.11 08:47:15
의원 내던지고 불길 뛰어드는 '소방 오타쿠' 오영환, 그가 남긴 질문은?
[기자의 눈] 본질은 '불출마'가 아닌 '사명'이다
"빨간색 목장갑을 받고 불 끄러 가기도 했어요. 저희가 많이 버는 걸 바라고 이 일 하는 거 아니잖아요. 현장에서 사명감 가지고 일할 수만 있으면 되는데…." 지난 2014년, 인력과 장비 부족을 호소하는 소방 공무원들을 인터뷰한 적이 있다. 지자체마다 관련 예산이 들쭉날쭉한 탓에 지역 소방 공무원들은 아주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해
서어리 기자
2023.04.11 08:46:22
'산불 골프 논란' 김진태 "강원도 틀어박혀 연구만 해…그냥 좀 내버려 둬"
산불 진화 중 골프연습장에 갔다는 논란이 불거진 김진태 강원지사가 자신을 내버려 둬 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1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강원특별법 개정지원을 위한 전문가 국회포럼' 환영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저는 강원도에 틀어박혀서 이 특별자치도만 연구하고 있다"며 "여의도 정치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른다. 이 김진태도 그냥 좀
2023.04.11 06:01:24
서문시장 효과 '제로'? 尹지지율, 70대도 '뚝', 보수층 지지율도 올해 최저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보수층의 긍정 평가가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3일~7일 전국 성인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 3.1%.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윤석열
박세열 기자
2023.04.10 20:04:49
[만평] 과연…
[조영남의 프레시眼]
조영남 화백
2023.04.10 18:17:58
봄 맞은 국회, 선거개혁 논의 백화제방?
민주당 "비례대표 확대, 정수 증원" vs 국민의힘 "비례 폐지, 정수 축소"
여야가 10일 국회 전원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안에 대해 난상토론을 시작했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표의 등가성·비례성 확대를 위해 비례대표제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방법으로는 지역구 축소, 나아가 일부 의원의 경우 국회의원 정수(현 300명) 확대를 주장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치권에 부정적인 대중의 여론을 근거로
곽재훈 기자/최용락 기자
2023.04.10 17:28:58
심상정의 호소 "선거제 개혁 핵심은 지지율-의석 비례성 제고"
"내년 총선에서 한 당의 압도적 승리는 '정치 붕괴'…다당제 연합정치로 가야"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선거제 개혁의 핵심은 정당 득표율과 의석수 간 비례성을 높이기 위해 비례대표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10일 선거제 논의를 위해 열린 국회 전원위원회 토론에 참여해 "이번 선거제도(논의)의 핵심은 비례대표의 숫자를 확대하고 정당 지지율에 의석수를 수렴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정치적 의사가 (의석 수에) 100% 반영되
최용락 기자
2023.04.10 17:06:40
이낙연계 "태극기와 개딸의 팬덤 정치…'유튜브 무당'이 정치지도자에 결합"
李 장인상으로 일시귀국 시점에 친낙계 심포지엄 눈길…"대장동 문제, 이낙연-이재명 대결 아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장인상으로 급거 귀국한 가운데, 친(親)이낙연계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이 팬덤 정치로 인한 정치 양극화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정치권이 팬덤과의 관계를 끊어내는 결단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개딸(개혁의딸)'로 대표되는 거대 팬덤을 두고 있는 이재명 대표와 당 내 친이재명계 그룹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연대와
2023.04.10 16:31:39
대통령실, 美 도감청 의혹에 "청와대보다 용산이 훨씬 보안 탄탄"
러 겨냥 "특정세력 개입했을 수도"…野엔 "한미동맹 흔드는 세력, 저항 받을 것" 경고
미국 정보당국이 우리 국가안보실을 도·감청한 정황이 담긴 기밀문서가 유출된 데 대해 대통령실은 "특정세력의 의도가 개입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보도가 나온 상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출됐다고 주장하는 자료 대부분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사안"이라며 "미국에선 유출된 자료 일
임경구 기자
2023.04.10 16: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