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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태효 해명에 "악의 아닌 선의면 동맹국 불법도청해도 되나"
이재명 "친구 잘못은 단호히 지적해야"…박홍근 "상당부분 위조? 일부는 맞단 얘기"
더불어민주당이 미국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대응이 미진하다며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동맹의 핵심 가치는 상호존중과 신뢰"라며 "공동의 이익을 위해 힘을 모을 때는 모으더라도, 친구의 잘못은 단호하게 지적하는 것이 성숙한 동맹"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는
서어리 기자
2023.04.12 10:45:13
검찰, 이번엔 민주당 정면 겨냥…'2년 전 전당대회' 돈봉투 수사 나섰다
검찰이 2년 전인 2021년 5월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서 돈봉투가 오갔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해 9월에 구속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수사 과정에서 이같은 정황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사무부총장 구속 후 반년 만에 2년 전 전당대회 돈봉투 수사에 나선 것이다. SBS는 12일 "검찰은 당시
이명선 기자
2023.04.12 08:10:04
유승민 "가장 두려운 건 '이재명 사퇴'…'윤석열 대 이재명' 구도 먼저 깨는 쪽이 이길 것"
"尹대통령, 서문시장 와서 잘할 생각 말고 국민 전체를 봐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 전망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가장 두려운 시나리오는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 사퇴"라며 "지금 윤석열 대 이재명이라는 대선 구도가 여전히 그대로 가고 있는데, 저는 먼저 변하는 쪽에서 총선을 이길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11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구 서문
2023.04.12 07:52:41
커지는 도청 의혹…김태효 "미국이 어떤 악의 갖고 했다는 정황 없어"
미국을 방문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의 도청 의혹과 관련해 "현재 이 문제는 많은 부분에 제3자가 개입돼 있으며 동맹국인 미국이 우리에게 어떤 악의를 가지고 했다는 정황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이날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출된 미국의 기밀 문서에 전직 국가안보실장을 상대로 한 도청
박세열 기자
2023.04.12 07:34:28
'천원의 아침밥'으로 값싸게 먹는다. 무엇을? 지지율을!
[박해성의 여의대교] '여의도 아저씨'의 세상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여의대교' 연재를 시작하며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정치·선거·공공정책 여론조사와 데이터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티브릿지'의 대표, 박해성입니다. 오늘부터 한 달에 두 번 '박해성의 여의대교'라는 칼럼을 통해 여러분을 만날 예정입니다. 한강을 건너 여의도로 들어오려면 세 개의 다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원효대교, 마포대교, 서강대교입니다
박해성 티브릿지 대표
2023.04.12 06:02:11
김문수의 '전광훈 구하기'…"나라 어려울 때 구국의 일선에 나서는 것 정당해"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나라가 어려울 때는 기독교인들이 구국의 일선에 나서는 것은 정당하다"며 전광훈 목사를 옹호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YTN <뉴스LIVE>에 출연해 '전광훈 목사의 최근 발언이라든가 행동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 정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나치게
2023.04.12 06:01:46
조응천, 분당 가능성 "與가 더 높지 않나…이준석·안철수 당하고만 있겠나?"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분열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 의원은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야당이 분열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이 있다'는 질문에 "오히려 여당 쪽이 그럴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은가"라고 전망했다. 조 의원은 "이미 검사 수십 명 공천설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 그리
2023.04.11 21:48:18
'꽃제비' 출신 지성호 소신발언 "비례대표 폐지? 초가삼간 태우면 안 돼"
여당 내 '비례대표 폐지' 흐름에도 "비례대표, 실보다 득이 큰 제도"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이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 '정치적 약자 대표'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국 단위 비례대표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비례대표 후보 결정 과정에 대한 불신은 민주적 절차를 강화해 해결하면 된다고도 했다. 지 의원은 '전국단위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한정해서 주장을 펼쳤으나, 그의 발언 내용은 병립형·연동형을 막론한 비례대표 제도의 본
최용락 기자
2023.04.11 18:14:58
전원위 이틀째…민주당은 '대선거구제' vs 국민의힘은 '도농복합형'?
'김기현 가이드라인' 여파로 여야 '의원정수·비례대표 축소' 설전도
국회가 선거제 논의를 위한 전원위원회를 이틀째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대선거구제 또는 소선거구제와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 조합을 통해 비례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를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 지도부의 '가이드라인'에 발맞춰 의원 정수 축소와 비례대표제
최용락 기자/곽재훈 기자
2023.04.11 17:56:29
尹대통령 지지율 '전국통일'?…TK 포함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 '쑥'
20대가 가장 긍정평가 낮아 14.5%...'세대 포위론' 무너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모든 연령 중 20대에서 가장 낮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대구경북을 포함해 전국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부정 평가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9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2023.04.11 17: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