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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여전히 2000명 고수 "의료계, 전제조건 없이 대화 나서야"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완료…의료개혁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
의료계에 대화를 요청하고 있는 대통령실이 의정 갈등의 핵심인 의대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해선 완강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현실화된 데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강경한 입장을 견지한 새 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투쟁에 나설 방침이어서 의정 간 접접 마련이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은 27일 브리핑에
임경구 기자
2024.03.27 11:57:50
한동훈 "국회 세종으로 완전 이전"…대통령실 용산 이전 '시즌2'?
韓 “국회 이전하면 여의도정치 종식…전시·문화공간으로 시민께 돌려드릴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정치를 종식하겠다"며 서울에 남는 국회의사당 부지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소통의 상징성과 청와대 개방을 강조하며 추진된 대통령실 용산 이전의 '국회판' 정책이 총선을 앞두고 나온 셈이다. 한 위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한예섭 기자
2024.03.27 11:02:19
비례정당 여론조사 '파란'…조국혁신당 29.1%, 국민의미래 28.1%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의 바람이 심상치 않다.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비례대표 투표는 어느 정당에 하겠느냐'는 질문에 '조국혁신당'을 택한 응답률이 29.1%로 나타났다.
박세열 기자
2024.03.27 09:07:24
'대파 한뿌리' 논란에 박지원 "이수정 후보, 대통령 바보 만드시나요?"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관련 발언 논란이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최근 고물가로 인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부각되면서 대파와 같은 식재료 가격에 정치권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발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민생 점검 차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했을 때 해당 마트에서 파는 대파 한단 가격이 875원이었다는 데
2024.03.27 07:59:27
"비동의간음죄 반대" 꺼낸 한동훈 , 또 '反여성주의'로?
韓, 민주당 공약 언급하며 "野가 이기면 비동의간음죄 통과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법무장관 재임 시절 화제가 된 바 있는 '비동의간음죄'를 재소환해 "억울한 사람이 양산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 이 법은 사실상 통과되게 된다"며 해당 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강조했다. 이종섭 주호주대사 사태 이후 제기된 수도권 위기론 속에서 여당이 반(反)여성주의 카드를 다시 꺼낸 것 아니냐
2024.03.27 05:01:58
이재명 '분도' 발언 포용한 김동연 "추호도 이견 있을수 없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시기상조'라는 취지의 말을 두고 "이 대표나 민주당에서도 큰 틀에서 같은 생각과 원칙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해온 김 지사를 견제하는 듯한 발언이었으나 김 지사는 이를 "같은 생각"이라며 에둘러 포용하는 모양새를 취한 셈이다. 총선을 앞
이명선 기자
2024.03.27 05:01:38
차규근 "윤석열 정부 2년, 무역수지 순위 200위…북한이 우리보다 높아"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인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우리가 북한보다 작년 무역 수지가 낮다고 한다"라며 윤석열 정부의 경제 지표를 언급했다. 차 전 본부장은 25일 KBC <여의도 초대석>에 출연해 "검찰독재 카르텔 정권 2년 치하에서 외교는 처참한 수준이 됐고, 선진국에서 하루 아침에 후진국이 됐고, 경제를 안보에 종속시키
2024.03.27 00:07:13
조선일보 김대중 "민주당 1당 되면, 尹은 더이상 대통령 자리 앉아있을 수 없다"
김대중 전 <조선일보> 주필이 "민주당이 제1당이 되면 정국의 주도권은 이재명 대표에게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며 "그런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더 이상 이름뿐인 대통령 자리에 앉아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만약 선거에서 민주당에 패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결단'이 필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김 전 주필은 26일자 <조선일보> '김
2024.03.26 22:59:44
일본에 '정치적 용단' 부추긴 김여정, 하루만에 "접촉도 교섭도 거부"
북일, 납치자 문제 및 핵·미사일 사안 접점 찾지 못한 듯…기시다 총리 "노력 계속할 것"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일본 측과 어떠한 접촉이나 교섭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회담 성사를 둘러싸고 북일 양측의 접점 찾기가 난관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 26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 부부장이 이날 발표한 본인 명의의 담화에서 "일본 측과 그 어떤 접촉도, 교섭도 외면하고 거부할 것"이라고
이재호 기자
2024.03.26 21:01:59
공수처에 출국금지된 해병대 사령관, 해외 출장 계획했다 취소
군인권센터 "외유성 출장 기획했다가 취소했나" 지적에 해병대 "안보 상황 고려해 순연"
지난해 7월 해병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 수사 과정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의해 출국금지 조치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이달 말 해외 출장을 시도하려다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는 안보 상황을 고려해 취소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26일 군인권센터는 '출국금지 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3월 말 외유성 해외출장 시도하다 취소'
2024.03.26 19:3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