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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이재명에 건강 염려 안부전화…李 "감사"
영수회담 후 첫 통화…李 9일부터 입원치료 소식에 안부인사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건강을 염려하는 뜻을 전했다고 민주당이 8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영수회담 이후 약 열흘 만에 이뤄진 두 사람의 직접 소통인 셈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2시 40분경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을 염려하는 안부 인사를 했다"며 "이 대표는 안부 인사에
곽재훈 기자
2024.05.08 16:58:24
윤 정부, 약속 분담금 못내겠다는 인도네시아 요구 수용 가닥
방사청 "전체적으로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결정…부담금 1조 아닌 절반 수준일 듯"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형 전투기 FK-21에 대해 개발에 들어간 분담금을 기존 약속과 달리 3분의 1만 납부하고 기술도 그 금액만큼만 받겠다는 인도네시아 측의 요구를 정부가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8일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결론적으로 최근 상황은 2026년까지 인니(인도네시아) 측이 6000억 원까지 낼 수 있다고
이재호 기자
2024.05.08 16:58:00
유승민 "이재명이 불편하면 기용 않아? 李가 상전이냐"
영수회담 '비선' 논란에 劉 "보수 우롱 말라", "사법리스크 동지냐"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의 영수회담 관련 '비선' 논란에 "이재명 대표가 무슨 상전이냐", "보수를 우롱하지 말라"고 공세를 폈다. 유 전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이 대표가 불편해 할 사람은 기용하지 않겠다' 이게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전달한 메시지라고 소위 '비선'이 떠든
2024.05.08 14:59:17
尹 회견 앞두고, 코치하는 국민의힘 "국민 마음 보듬어야", "져주라"
윤상현 "진솔한 성찰 있어야", 조해진 "총선 민심이 정권심판이었음을 인정해야"
취임 2주년을 맞아 600여일 만에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권에서는 "국민 마음을 보듬어야 한다", "져주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등 '낮은 자세'를 강조하는 발언이 쏟아졌다. 의사들을 향한 공격이 주를 이룬 '의대 정원 기자회견'의 재판(再版)은 안 된다고 조언한 셈이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Y
최용락 기자
2024.05.08 13:58:29
'검찰개혁 시즌2' 시동 거는 민주·조국당…"다음은 없다"
박찬대-조국, 나란히 검찰개혁 토론회 참석…朴 "검찰 행패, 정적 죽이기 혈안"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검찰개혁' 이슈로 연합 전선을 펴는 모양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2대 국회 검찰개혁 입법전략'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해 검찰개혁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재명 대표도 토론회에 앞서 당 최고위원회에서 검사 탄핵 필요성을 강하게 역설했다. 이날 토
서어리 기자
2024.05.08 13:57:59
이재명 "尹, 국민 납득할 국정기조 변화 만들어달라"
李, 9~15일 입원치료 위해 휴가…민주당 "병명 밝힐 수 없어, 피습과는 무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국정 기조의 변화, 민생 중심의 국정으로 희망을 만들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우리 민주당이 제안한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한 민생 회복 조치에 대한 진지한 검토가 반드시 필요하
2024.05.08 13:08:34
'국민 탓'? 국민의힘 비례 후보 "정치인들이 국민 수준 너무 높게 생각해"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가 "정치인들이 대한민국 국민 수준을 너무 높게 생각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7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의 '윤석열 정부 2년 평가' 토론회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인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은 "이번에 비례 20번을 받아서 선거 운동을 해보니 (유권자들이) 왜 국민의힘이 (정당투표 용지에)
박세열 기자
2024.05.08 12:00:02
명품백 사건, 경찰은 '김건희 수사' 아닌 '제보자 수사'?
경찰 "최재영 몰래 촬영 및 유포, 스토킹 해당하는지 확인해야"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이른바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경찰이 명품백 수수 장면을 촬영하고 유포한 것이 스토킹범죄에 해당하는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스토킹 처벌법은 상대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특정한 행위를 함으로써 불안감
2024.05.08 11:02:36
총선 한 달, 여전한 친윤? "참패, 용산 아닌 당 책임"
이철규 "선거는 당이 치르는 것"…송석준 "김건희 관련 억측·조작 많아"
4.10 총선 이후 한 달이 지난 가운데, 국민의힘 친윤(親윤석열)계는 여전히 총선 패배와 관련 "당이 선거를 치렀지 대통령이 치른 건 아니다", "김건희 여사 문제는 다 거짓말이고 조작"이라고 하는 등 '용산 사수' 분위기에서 달라진 게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는 9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내용이 이들과 유사한 인식 수준에서 벗어나지
한예섭 기자
2024.05.08 11:01:46
尹대통령, 또 격노?…"총리 추천론 등에 강한 불쾌감 '그런 말 한 적도 없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간 영수회담 추진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부부동반 모임 등을 제안하고 이재명 대표에게 총리 추천을 요청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윤 대통령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중앙일보>가 8일 보도했다. 문제의 '영수회담 비공식 라인'은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과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다. <한국일보>
2024.05.08 1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