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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통일 독트린' 역효과? 北, 도로 단절하며 미엔 통지, 남엔 연락 안해
일본 신임 총리는 연락사무소도 설치한다는데… 미일 정권 교체기 앞두고 한국 외교 입지 약화 우려
북한이 남한과 연결된 도로와 철도를 단절하겠다면서 미국에만 이를 알린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통일을 언급했지만, 통일의 상대인 북한은 빗장을 걸어 잠그는 것과 함께 남한을 사실상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일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 9일 북한군 총참모부가 남한과 연결된 철도‧도로를 폐쇄하고 요새화한다고 유엔사와 미국 측에
이재호 기자
2024.10.10 12:03:56
민주당, 명태균 논란에 "최순실 버금가는 제2의 국정농단"
박찬대 "자고 일어나면 폭로…대통령실 왜 가만두는지 의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 대해 "명 씨를 둘러싼 의혹이 사실이라면 박근혜 정권을 몰락시킨 최순실 국정농단에 버금가는 제2의 국정농단 사태"라고 공세를 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자고 일어나면 명 씨의 폭로가 터져 나온
박정연 기자
2024.10.10 12:01:22
유인태, 딸 음주운전한 文에 "사과는 자주 할수록 좋다"
"그 나이 딸이 한 걸 사과하라? 좀 모자란 사람"이라면서도 "사과해서 점수 잃을 건 없어" 조언
야권 정치원로 유인태 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음주운전 논란과 관련, 문 전 대통령에게 "사과를 하면 할수록 점수를 잃은 건 없다"고 조언했다. 유 전 의원은 10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그 나이에 출가외인이었던 딸이 한 걸 가지고 사과하라고 하는 사람도 제가 보기에는 좀 모자란 사람"
곽재훈 기자
2024.10.10 11:05:05
<조선> "정체불명 '정치 브로커' 입에 대통령실, 여권 전체가 전전긍긍"
<조선>이 '선거개입' 의혹을 받는 명태균 씨 관련해서 대통령실의 해명이 또다른 의혹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선>은 10일자 사설에서 "대통령실은 대통령 부부와 관련된 허위 의혹에 대해선 강력하게 대응해 왔다. 그러나 명 씨에 대해선 해명이 늦고, 그 해명이 또 다른 의혹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 신문은 "야당들은 대통령
허환주 기자
2024.10.10 10:00:04
김웅 "스테로이드 같은 명태균, 당내서 사기꾼이라면서도 다른 얘기만 해"
김웅 국민의힘 전 의원이 '명태균 논란'과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명태균 씨가 뿌리고 있는 단서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반박하거나 아니다라고 정확하게 부인하는 사람은 없다"라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9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지금까지 정보를 접한 것에 의하면 (명태균은) 사기꾼이나 이런 것보다는 기술자"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명태균 씨를 두고
2024.10.10 08:03:34
유승민, 명태균 두고 "입열면 세상 뒤집혀? 이 자가 뭐길래 국민을 협박해?"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선거개입' 의혹을 받는 명태균 씨를 두고 "법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줘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체 이 자가 뭐길래 어디 감히 국민을 협박하는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통령의 권력은 국민이 부여한 공권력이다. 검사의 권력도 똑같다"며 "
2024.10.10 05:04:59
명태균 "윤 대통령 '언제 입당해?' 묻길래 '오늘 들어가세요' 하니 진짜 가더라?"
'선거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인 당 경선 기간(5~6개월) 동안 통화를 주고 받았다고 주장했다. 9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가 보도한 명 씨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명 씨는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국민의힘 경선 기간에 5~6개월 간 전화를 했다. 이는 대부분 윤석열
박세열 기자
2024.10.10 05:04:21
"'선공' 의사 없다"는 윤석열과 김정은, 왜 자꾸 말폭탄 던지나?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 (31) 윤석열 정부와 김정은 정권의 '착각'
한국과 조선(북한) 지도자의 말폭탄 주고받기가 위험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일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전엔 "사용한다면"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번엔 "기도한다면"을 쓴 게 눈에 띤다. 이에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바로 다음날 윤 대통령을 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10.10 05:03:09
'김건희 대외활동'에 입 연 한동훈 "저도 (자제가) 필요하다 생각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외부활동 관련해서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 대표는 9일 낮 10·16 재보선 선거가 열리는 부산 금정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친한계에서 김 여사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단 보도가 나온다'는 질문에 "저도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2024.10.09 21:01:56
가정폭력 탈출하려 집 나왔는데, 부모 동의해야 '쉼터' 입소?
국회입법조사처, '보호자 동의' 쉼터 입소 요건 개선 의견
"제일 먼저 가출했을 때 근처에 단기쉼터를 갔어요. 근데 거기서 부모님에게 전화하라고 했을때 너무 안좋았어요. 부모님한테 탈출하려고 가출을 하는 건데 다시 잡혀 들어가는 게... 쉼터는 절대 안되겠다 해서 그냥 돌아다녔죠 계속."(가정 밖 청소년 A씨) 가정 내 갈등·학대·폭력·방임 등으로 집을 나왔으나, 청소년 쉼터의 입소 요건인 '보호자 동의' 원칙으
2024.10.09 19:5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