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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한강, 박근혜 정부 땐 '블랙리스트'…교육청은 '채식주의자' 폐기
한국인 최초, 아시아 여성 작가로 최초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문학평론가 출신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면서 "한강 작가는 2016년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분류됐던 작가"라고 적었다. 강 의원은 "한강은
박세열 기자
2024.10.11 08:58:14
홍준표 "문제 인물이 여권 뒤흔들어…검찰이 깨끗히 정리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선거 개입' 논란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 관련해서 "검찰은 아예 잔불도 남기지 말고 깨끗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요구해다. 홍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제 인물로 보고 애초부터 접근을 차단했던 인물이 여권을 뒤흔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작업한 여론조사를 들고 각종 선거캠프를 들락 거리던 선거브로커가 언젠가 일
허환주 기자
2024.10.11 07:00:38
유승민 "한동훈, 법무장관 땐 김건희 주가조작 뭉개더니…유체이탈"
韓 "검찰, 국민 납득할 결과 내놔야" 발언에 일침…劉 "국민 앞에 사과부터"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발언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유체이탈", "양심불량"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자신이 법무부 장관이었던 시기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기소도 안 하고 뭉개고 있다가 이제 와서
한예섭 기자
2024.10.11 05:02:25
김웅 "김건희, 어제오늘 일 아닌데 느닷없이 자제? 그간 넘버3 누구였나"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10.16 재보선 이후 독대한다는 소식을 두고 "국민들 큰 기대도 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10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왜 꼭 대통령하고 독대를 해야지만 뭐가 풀린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며 "그걸 통해서 풀릴 문제가 있었으면 진작 풀렸을 거라고 본다. 큰 의미 없이 끝날 것"
2024.10.11 05:02:06
"북일 연락사무소 만들겠다"는 일본 총리, 윤석열 정부의 대일 전략은?
[현안진단] 이시바 내각 탄생, 한반도 위기 완화의 기회로 삼자
이시바 내각 탄생의 배경 지난 9월 27일 일본에서 자민당 총재 선거가 실시되었다. 자민당 내에서 비교적 온건파로 알려진 이시바 시게루(石破茂)가 당선되었고, 10월 1일 열린 임시 국회에서 그가 수상으로 지명되었다. 그에 따라 새로운 자민당 집행부가 꾸려졌고, 새로운 내각이 구성되었다. 내각 출범 직후 이시바 수상은 바이든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앨
평화재단
2024.10.11 05:01:37
尹-이시바, 첫 정상회담 "기시다 이어 긴밀한 소통"
尹 "한일 지도자 신뢰로 관계발전 가능"…이시바 "양국관계 계승 발전"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긴밀한 한일 관계 기조를 확인했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시바 총리와 처음 마주앉은 윤 대통령은 "전임 기시다 총리에 이어 (이시바) 총리와도 셔틀외교를 포함한 활발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서 한일 관계 발전을 함께 도모해
임경구 기자
2024.10.10 23:02:54
野, 금융위 국감서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김대남 인사' 의혹제기
與는 "금투세는 '사모펀드 부자감세'" 음모론 언급…금융위원장 "그런 면 있다"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 및 이른바 '한동훈 공격 사주' 의혹 당사자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금웅권 감사 취업 건에 대한 공세를 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천준호 의원은 10일 국회 정무위의 금융위·산업은행·기업은행 대상 국정감사장에서, 도이
곽재훈 기자
2024.10.10 22:00:14
"김건희 때문에 고려 사리구 '반환'→'대여'로?"
정부 "원칙 바뀐 것 없어…반환 시작, 물꼬 트인 것으로 봐야"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도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관련 야당의 의혹 제기와 정부·여당의 방어가 이어졌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 보스턴미술관이 소장한 우리 문화유산 '은제 도금 라마탑형 사리구(사리 보관 용기)' 반환 문제에 대해 "(반환된 사리와 더불어) 사리구 반환도 계속
2024.10.10 20:58:42
LH 국감서 '용산 어린이정원' 도마에…"대통령·영부인, 사업 개입했나"
LH측 "관계기관 협의로 의사결정"…여야, 전관예우·'순살아파트' 질타엔 한목소리
더불어민주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상 국정감사에서 용산 어린이정원 조성 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특정업체 특혜 등 대통령실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폈다. 여야는 철근 누락 아파트, 전관예우 논란 등 민생 관련 의제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로 LH를 질타하기도 했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LH 등 대상의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측 의원들은 용산
2024.10.10 20:57:59
윤석열 정부 경제전망 '낙관'에 국민의힘조차 "지표 한번 더 봐라"
최상목 "세수결손 책임 무겁게 느껴…내수 서비스생산·설비투자는 플러스 전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정부의 세수 결손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고, 정부가 현실과 동떨어져 경제 상황을 지나치게 낙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수 결손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하고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면서도 올해 30조 원 가량의 세수결손에 대응할 방안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오기
박정연 기자
2024.10.10 1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