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5일 22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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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도 1.5%p 하락해 54.5%…4주만에 상승세 마감
리얼미터 "주 후반 취임 100일 맞아 하락세"…민주당 44.3%, 국민의힘 36.4%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리얼미터 조사에서 4주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관 조사에서 7월말 광복절특사 발표 시점 이후 60%대에서 2주만에 50%대 초반까지 하락한 국정 지지도는, 1주간 횡보 후 8.25 한미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다시 2주만에 56.0%(지난주)까지 올랐지만 이번주 조사에서는 상승 흐름이 일단 끝난 것. 15일 리얼미터에
곽재훈 기자
2025.09.15 14:04:25
'다자외교' 중요한 유엔대사에 李대통령 변호인 차지훈 변호사 임명…비외교관 출신 35년만
국민의힘 "'사법 리스크 해소 공로자’보상용"지적…변호사로 국제 이슈 다룬 경력 있기도
이재명 정부의 첫 유엔대사로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이었던 차지훈 변호사가 임명됐다. 특정 국가가 아닌 다자 외교를 주로 담당해야 하는 유엔 대사로 법조계에만 몸담았던 인물을 임명한 것이 적절한 인사였냐는 지적과 함께, 차 변호사가 국제 이슈를 다룬 인사라는 반론도 나온다. 15일 외교부는 법무법인 화우의 차지훈 변호사가 유엔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유엔
이재호 기자
2025.09.15 11:55:27
조국, 첫 비대위 주재 "독배라며 말리는 분 많았으나…"
성폭력 피해자에 재차 사과하며 "통렬히 반성"…"김보협 제명 변함없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첫 비대위 회의를 주재하며 "다시 한 번 피해자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 "저부터 통렬하게 반성하겠다"고 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15일 비대위 공개발언에서 "당이 법률적 절차와 판단에 치중하여 마음을 읽지 못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위원장은 자신의 비대위원장직 지명과 수락에 대해서는 "자유를
2025.09.15 11:54:38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대통령실 "원칙적으로 공감"
추미애 '조희대 사퇴' 압박에 동참…삼권분립 논란 격화
대통령실이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주장에 15일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있다"고 거들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국회는 국민의 선출 권력이라고 할 수 있다"며 "시대적, 국민적 요구가 있다면 임명된 권한으로서 그 요구에 대한 개연성과 이유에 대해 돌이켜봐야 하지 않나"고 했다. 그는 "(대통령실
임경구 기자
2025.09.15 10:03:19
우원식-한동훈 계엄해제 표결 두고 진실공방…그날 무슨 일이?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 당시 정황을 두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간 설전이 빚어졌다. 설전이 이어지면서 12.3 비상계엄 표결 해제 당시 상황의 진실공방이 격화하는 모양새다. 14일 우 의장은 페이스북에 "한동훈 대표! 아직도 모르나요? 계엄해제를 위한 회의 개회를 내가 왜 1시까지 기다린지를?"이라고 느낌표를 써가며 강한 어조의
이대희 기자
2025.09.15 08:27:42
'윤석열 어게인' 국민의힘? 김동연 "이대로면 국민의힘 아니라 '국민의독'"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을 두고 "'윤석열 어게인' 식으로 나선다면 국민의 힘이 아니라 국민의 독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지사는 14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불법 계엄과 내란 종식을 최우선적으로 해야지 나라가 바로 서겠다는 그 점은 분명히 해야 될 것 같다. 이 문제를 정리하는 게 가장 급선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
허환주 기자
2025.09.15 05:57:31
정청래-김병기, 웃으며 악수…"부부도 싸우고 친해지는 것처럼 티격태격 하는 것"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만찬 열린 듯…더불어민주당 "당정대 항상 긴밀하게 소통하고 화합"
3대 특검법(내란‧김건희‧순직해병) 개정안 추진 과정에서 불거졌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간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만찬 자리가 열렸다. 양측은 서로 웃으며 악수를 나눴고, 김병기 원내대표는 티격태격하지 않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총리 공관에서 정 대표와 김 원내대표, 김민석
2025.09.14 23:16:40
사법개혁에 의견 내겠다는 조희대에 추미애 "사법 독립 위해 물러나는 것이 마땅" 압박
"대법원장, 헌법 수호 핑계로 '사법 독립' 외치지만 속으로는 내란범 재판 지연으로 보호하고 있어"
조희대 대법원장이 최근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법제도 개편 논의와 관련, 사법부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사법 독립을 위해 조 대법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14일 추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본인 계정에 "시대 착오적 대법원장
2025.09.14 22:00:24
"현대가 잘못"이라며 뒤끝 부리던 트럼프 정부, 한국 직접 찾아와 "유감…귀국자 불이익 없을 것"
박윤주 외교부 차관 "기업 근로자들 구금 시설에서 감내했던 불편한 처우" 언급…비자 문제 해결 위한 후속조치 이어질 듯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을 비롯해 미 정부 기관이 한국인 수백 명을 구금했다가 일주일만에 석방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한미 고위급 회담에서 미측은 유감을 표명하며, 해당 인원들에 대해 어떠한 불이익도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14일 외교부는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미 국무부 부장관이 한미 외교차관회담
2025.09.14 20:57:59
尹정부 자랑했던 사도광산 추도식 올해 또 '반쪽' 행사…국민의힘도 "맹탕 추도식" 비판
국민의힘 "일본, 과거사 문제 직시않고 부정하면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아갈 수 없어"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사도(佐渡)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 윤석열 정부가 일본으로부터 받아낸 성과라고 밝혔던 노동자 추도식에 한국 정부가 지난에 이어 올해도 불참 결정을 내렸다. 일본 측이 노동자의 '강제동원'을 언급하지 않기로 한 이유인데, 이에 당시 여당이었던 국민의힘도 "맹탕 추도식"이었다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14일 국
2025.09.14 20: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