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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토론회' 본 조갑제 "국힘은 지금 영혼 없는 좀비, 괴기영화 한장면"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국민의힘 지도부의 '리셋코리아 국민운동본부' 발대식 참석을 두고 "지금 국민의힘은 영혼이 사라진 존재"라며 '좀비'에 비유했다. '리셋코리아'는 부정선거론과 윤석열 전 대통령 복귀를 주장하는 단체다. 조 대표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전한길이란 사람을 고맙다고 불러서 연설을 듣고 '계몽령'이라는
박세열 기자
2025.07.18 05:04:11
'재생에너지vs핵발전' 여야 신경전 속…산업부장관 후보자 "함께 가겠다"
'두산' 출신 김정관에 여야 모두 '이해충돌' 우려…野는 "FC성남 보은인사"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재생에너지 전환'과 '핵발전 강화'를 각각 주장하고 있는 여야의 상반된 정책기조에 대해 "원전(핵발전)과 재생에너지가 같이 가야 된다"고 중립 입장을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출신인 김 후보자에 대해 야당은 이재명 대통령과 두산건설 사이 '성남FC 뇌물공여 의혹'을 들어 "보은 인사"라는 공세를 펴기도 했다. 김
한예섭 기자
2025.07.18 05:04:09
尹 집권 이후 후퇴했던 국정원 원훈, 다시 '정보는 국력이다'로 복귀
국가정보원으로 기관명 교체하면서 같이 바뀐 첫 번째 원훈으로…이종석 원장 "정보 지원으로 안보와 국익 뒷받침"
국가정보원 원훈이 '정보는 국력이다'로 복원됐다. 국정원 원훈 교체는 윤석열 정부가 집권 초기 '신영복체'로 쓰여진 원훈을 문제 삼으며 이를 바꾼지 3년 만이다. 17일 국정원은 "'국민의정부' 시절 제정하여 참여정부 시기까지 원훈으로 삼았던 '정보는 국력이다'를 복원했다"며 "이날 오전에 진행된 원훈석 제막식에는 이종석 국정원장과 장종한 양지회장 그리고
이재호 기자
2025.07.17 23:30:41
'10만 양병' 전한길 "국민의힘 입당했다…'윤석열 끌어안는 사람' 당대표 만들 것"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고 밝힌 유튜버 전한길 씨가 "내가 지지하는 사람을 당 대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17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전 씨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정확히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유튜브 채널인) 전한길TV에서 거의 1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돼 있다"며 "이 당원들을 다 움직여 당대표 (선출)에
2025.07.17 21:57:51
대통령경호처, '尹 체포거부' 김성훈 경호차장 파면
경호처 고등징계위, 金에 최고수위 징계로 공무원 신분 박탈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거부' 사태를 주도했던 김성훈 전 경호차장을 직권남용 등 사유로 파면했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17일 오후 공지를 통해 "지난 7월 15일 고등징계위원회를 열고 김 전 차장에 대해 직권 남용 등의 사유로 징계위원회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의 중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다만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김 전 차
2025.07.17 21:28:59
전한길 입당에 쪼개진 국민의힘…지도부 "입당 거부할 수 없다"?
김용태 "부정선거 주장, 계엄 옹호 전한길 즉각 출당하라"…김계리 '입당 보류' 전례도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의 뒤늦은 입당 소식에 국민의힘이 발칵 뒤집혔다. 전 씨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있다"고 주장하고, 6.3 대선 부정선거 음모론을 거침없이 주장하고 있는 인물이다. 지도부는 '특정인의 입당 신청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앞서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가 국민
김도희 기자
2025.07.17 19:01:33
조국혁신당, 강선우·이진숙 겨냥 "스스로 거취 결정해야"
"인사청문회 논란으로 개혁 동력 손실 우려…일부 후보자, '국민 면접' 탈락"
조국혁신당이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사청문회 정국과 관련 "국민 면접에서 탈락한 후보자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는 대변인 논평을 내 눈길을 끌었다.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논문 표절 논란이 인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보좌질 갑질' 논란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조국혁신당은 17일 윤재관 대변인 명의
곽재훈 기자
2025.07.17 19:01:31
민주당 보좌진협의회 前회장단 이어 現회장도 "강선우 스스로 거취 결정해야"
친명 김영진도 "보좌진 고통에 공감, 유감·아쉬움 있다"…박지원 "민심 거역해선 안 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의 '보좌진 갑질' 의혹에 대해 여론이 비판적으로 기울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강 후보자가 자진사퇴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민주당보좌진협의회(민보협) 고건민 회장(허영 의원실)은 지난 16일 SBS <8뉴스> 인터뷰에서 "강 후보자가 정말 당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거취 결정을 본인이 스스로
2025.07.17 18:02:27
李 중국 전승절 참석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中 '한한령 폐지'·'시진핑 에이펙 참석' 등 제안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확정적 답변 어려워"…한미 정상회담 전 참석에 "그럴 일 없을 것 같다"
중국 전승절 기념식에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중국이 이 대통령 참석에 대한 반대급부로 '한한령' 폐지와 한러 정상회담 주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에이펙(APEC) 정상회의 참석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주관한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현 후보자는 이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
2025.07.17 17:30:58
李정부 대미협상에…민주당 "일방적 양보 안 돼, 당당하게 임해야"
농업 문제, 당정 이견 번지나…김병기, 제헌절 맞아 "尹 단죄가 헌법 바로세우는 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이 정부의 대미 통상·안보협상과 관련, 농축산물 수입 문제를 언급하며 "과거처럼 힘과 동맹의 논리에 따라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시대는 지났다", "국민을 믿고 당당하고 줏대 있게 협상에 임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재명 정부 초반 정부-여당 간 간격이 극도로 좁혀진 가운데, 농축산물 수입 문제가 당정 간 이
2025.07.17 16:5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