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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정부 북한 폐수 방류 의혹에 침묵한다며 날 세웠지만…정부 6년 전보다 큰 규모로 실태조사
통일부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 4일부터 시작해 2주 동안 분석"…尹 정부 때인 지난해 10월 방류 의혹도
북한 우라늄 공장의 폐수가 방류됐다는 보도에 대해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가 북한 공장 폐수 문제에 대해 침묵한다며 비판했지만, 윤석열 정부 때도 방수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일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
이재호 기자
2025.07.03 22:28:04
친한계 "쌍권 '한덕수 교체' 성공했다면…문건 한방으로 대선 끝났을 것"
친한동훈계인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사무부총장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연루 의혹을 언급하며 만약 한 전 총리가 국민의힘 후보가 됐다면 '싱거운 선거'로 기록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 전 부총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지난 4월 말 민주당 소식통으로부터 충격적인 첩보를 접했다. 민주당의 모 중진의원(현재 장관 후보자)이 한덕수 총
박세열 기자
2025.07.03 22:27:52
李 대통령 "의료대란 해답 찾아야…대화 분위기 조성, 다행"
"의사단체들과 대화 치밀하게, 충분하게 해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제가 가장 어려운 의제로 생각했던 의료대란 문제에 대해서도 가능하면 해답이 있을지 찾아보겠다"며 참모진들에게 의사단체와의 대화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특정인들의 이익이나 이해 관계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의 건강권 그리고 대한민국 의료체계가 어떤 게 바람직한지라는 관점에서 접근해 주
박정연 기자
2025.07.03 21:27:52
친한계, '안철수 혁신위'에 "중진 총선 불출마 정도는 나와야"
"당무감사도 안 하고 혁신? 친윤 생명연장에 불과"…소장파 김재섭도 "기대 반 우려 반"
국민의힘이 6.3 대선 패배 후 당 쇄신 작업을 주도할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의원을 임명한 가운데, 친한(親한동훈)계 등 당내 비주류로부터 친윤 중진들에 대한 인적 청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친한계 우재준 의원은 3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철수 혁신위원장 인선에 대해 "일정 부분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그래도 탄핵을 찬성한 안 의원을 혁신위원
곽재훈 기자
2025.07.03 20:31:22
윤석열, 한남동 관저에 스크린골프장 설치했다…현대에 '비용 대납'까지 요청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정부 시절 한남동 관저에 스크린 골프장이 실제로 설치됐었다는 경호처 간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은 최근 한남동 관저 스크린골프장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 기록을 확보했다. 이 기록에는 관저 공사 등을 총괄한 경호처 전 간부 A씨의 진술 등이 담겨있었다. 김건희 특검은 지난 2022
2025.07.03 20:14:51
정부·여당 '검찰개혁' 온도차?…與 "당이 주도권 잡아야"
정성호 법무장관 후보 '속도조절'에…박주민 "유예기간 1년도 길다"
정성호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개혁에 있어서 '여야 합의'를 강조하는 등 속도 조절을 시사한 가운데, 차기 당권주자들이 '추석 전 완료' 를 외치며 속도전을 강조하고 있는 여당 내에선 "검찰개혁은 입법과제"라며 "당이 주도권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3일 오전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근 박찬
한예섭 기자
2025.07.03 19:05:59
김민석 임명동의안 가결…국민의힘, 표결 보이콧
상법개정안은 여야 합의로 본회의 통과…국민의힘 반대·기권 다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4일 임기를 시작하며 김 후보자를 지명한 지 29일 만이다. 김 후보자에게 일찌감치 '낙제점'을 준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 절차 강행에 반발해 표결에 불참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상정해 표결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
김도희 기자
2025.07.03 18:28:01
국민의힘, 민주당 '대통령실 특활비' 증액 요구에 "내로남불 표리부동"
송언석 "큰소리치더니 특활비 없어 살림 못 하나"…새 정부 한 달 평가하며 "인사 참사" 지적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실 업무지원비', 즉 특수활동비 증액 요구에 "염치도 없고 양심도 없는 가히 내로남불, 표리부동의 끝판 세력"이라고 비난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 첫 공개회의를 열고 "불과 반 년 전 본인들이 전액 삭감했던 대통령실 특활비를 원활한 국정운영에 필요하다면서 추경으로 증액하
2025.07.03 17:58:00
야당 '조국 사면' 요청에 李대통령 대답은…
李대통령 만난 야5당, 노란봉투법·검찰개혁·사회대개혁 등 요청
이재명 대통령은 3일 한남동 관저에서 비교섭단체 야5당을 만나 조언을 듣고 국정 협조를 당부했다. 오찬을 겸한 이날 회동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 회동에 이어 원만한 대야 관계 설정 행보의 일환이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한달을 맞아 기자회견을 진행한 이 대통령은 관저로 이동해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과 서왕진 원내대표, 진보당 김재연
임경구 기자
2025.07.03 17:01:23
李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명함 제비뽑기' 등 2시간 꽉채운 이례적 소통행보
질문자로 선정된 기자 "운이 좋았다"고 하자…李 "로또가 돼야 하는데" 웃음
이재명 대통령의 3일 기자회견은 '이례적'이었다. 통상 100일 전후로 진행되던 대국민 기자회견 시기를 앞당겨 취임 30일 만에 진행했고, 제비뽑기로 기자들에게 질문 기회를 부여하는 등 이 대통령이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한다'는 제목으로 취임 30일 기자회견을
2025.07.03 16: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