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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특사단장 '김종인→박용만'…대통령실 "'그 사정' 때문에"
김종인 "관세협상, 긴 호흡 필요"…李대통령 "한미동맹 우선으로 다뤄나갈 것"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대미 특사단 단장으로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임명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이날 이 대통령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오찬 회동을 브리핑하며 이같이 밝혔다. 여권 일각의 '김종인 특사 반대론'을 수용해 김 전 위원장 대신 박 전 회장으로 교체한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과 김우영 의원도 대미 특사단에 포
임경구 기자
2025.07.17 16:44:25
李대통령 "호우 긴급대응에 만전" 지시…'제헌절 휴일'도 검토
李 "국민 안전은 국가의 제1책무…높은 산재사망율, 이번 정부서 반드시 끊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며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산재 사고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OECD 국가 중에서 산업재해, 사망재해율이 가장 높다는 불명예를 이번 정부에선 반드시 끊어내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용산 대통령실
박정연 기자
2025.07.17 16:28:04
尹 무인기 날린 정황 계속 나오는데…합참 "김정은이 확인해야 할 일" '나몰라라'식 해명
<조선> "합참, 드론사령관이 합참에 작전 계획 정식 보고한 통신 내역 확보"
지난해 10월 윤석열 정부가 북한 평양에 무인기를 보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여기에 합동참모본부까지 연계돼 있다는 특검의 수사 내용이 나오고 있음에도 합동참모본부는 여전히 "김정은이 돈을 들여 확인할 일을 왜 우리가 해줘야 하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17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남한군이 평양에 무인기를 보냈는지에 대해 특검 수사까지
이재호 기자
2025.07.17 15:57:49
'인적청산' 꺼낸 윤희숙에 몰매…국민의힘 지도부, 혁신위 '무력화'?
"개인 자격으로 나섰다"며 윤희숙에 불만 표출…'쇄신 대상' 지목된 송언석도 눈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17일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발표한 혁신안을 단 한 개도 수용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전날 윤 혁신위원장이 첫 인적쇄신 명단에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하며 갈등은 더 부각됐다. 급기야 윤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원들로부터 '몰매를 맞았다'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비대위와 혁신위의 파열음이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가
김도희 기자
2025.07.17 15:01:41
양정숙, '더불어시민당 제명' 무효소송 1심 승소
부동산 의혹 대법원 무죄판결에…소송 제기 5년 만
양정숙 전 의원이 부동산 관련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었다는 이유로 자신을 제명한 결정이 무효라며 더불어시민당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1심 승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5부(윤찬영 부장판사)는 17일 양 전 의원이 더불어시민당을 상대로 낸 제명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구체적인 판단 이유를 설명하진 않았다. 양
연합뉴스
2025.07.17 14:53:18
李대통령 "참사 유가족 2차 가해 전담 수사조직 만들라"
강제조사권 없는 이태원참사 특조위에 '검·경 조사단 구성' 지시
사회적 참사 유가족을 만난 이재명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수사하기 위해 검찰과 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수사단 편성을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강제 수사권이 없는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로는 진상 규명에 한계가 있다는 유가족들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이 대통령은 오송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에 대해서도 긍정적 태도를 보이며 검토를 약속했다고 한다.
2025.07.17 14:28:04
최강욱,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명예훼손' 벌금 1000만원 확정
1심 무죄였으나 2심은 "내용 왜곡" 유죄로 판단…대법, 崔 상고 기각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벌금 1000만 원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의원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최 전 의원은 2020년 4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채널A 이동재 전
2025.07.17 14:27:46
이수정, '모스 탄' 사진 올리고 "트럼프로 가는 한 가지 통로"
국민의힘 이수정 경기수원정 당협위원장이 '부정선거'를 주장해 오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 계엄을 옹호해 온 한국계 미국인 모스 탄 씨의 입국 소식을 전하면서 "트럼프로 가는 한 가지 통로"라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스 탄 씨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사진 등을 공유했다. 이 사진에 이 위원장은 "트럼프로 가는 한 가지
박세열 기자
2025.07.17 13:28:06
李대통령 "헌법 새로 정비할 때…국회가 나서줄 것 기대"
"5.18 전문수록, 기본권·권력기관" 개정 시사…국회의장도 "단계적·연속적 개헌" 제안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계절이 바뀌면 옷을 갈아입듯, 우리 헌법도 달라진 현실에 맞게 새로 정비하고 다듬어야 할 때"라며 개헌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서 밝힌 제헌절 메시지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 국민 기본권 강화, 자치 분권 확대, 권력기관 개혁까지.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헌법의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
임경구 기자/곽재훈 기자
2025.07.17 11:27:43
여전히 기세등등 이준석…제명 청원에 "내로남불", "누가 세운 기준이냐"
"제가 여성차별적 정책 내놓은 것 하나도 없어"…'여성차별 부정' 과거 발언 모르쇠?
전 국민이 시청하는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여성 신체에 대한 구체적 성폭력을 묘사한 발언을 해 지탄을 받은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공중파 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시 일에 대해 "뭐가 되고 안 되고 (하는) 기준이라는 건 사실 아무도 정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전 후보는 16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우리 정치권에서 논
곽재훈 기자
2025.07.17 10:5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