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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방미' 장동혁에 "벌거벗은 임금님…부끄럽고 창피해 멘트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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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방미' 장동혁에 "벌거벗은 임금님…부끄럽고 창피해 멘트하기 어려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방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벌거벗은 임금님' 같다"라고 직격했다.

장 소장은 16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나는 옷을 입고 있는데 지혜롭지 못한 너희들은 나의 옷을 모르느냐'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장 대표가 방미 중 워싱턴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방미 기간 동안에 국무부, 또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상·하원 의원, 또 여러 싱크탱크를 방문해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라는 자평을 하면서도 구체적으로 누구를 만났는지 밝히지 않은 것을 두고 "자신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누구를 만나고 이런 것은 오히려 자랑을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나 이런 급의 사람 만나 가지고 이런 얘기 들었다' 자랑해야 되는데 얘기 못 하는 것은 '이걸 얘기하면 내가 창피를 당하겠구나. 더 비판받겠구나' 그런 생각을 한 것 같다"며 "기본적으로 야당 대표의 이러한 행동과 메시지에 대해서 부끄럽고 창피해서 코멘트 하기도 상당히 좀 어렵다"라고 했다.

그는 "국익이고 외교인데, 다른 나라 가서 미국 당국자한테 '한국과 미국이 결이 같은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는 이러한 얘기를 듣고 이걸 또 전하고 공개적으로 얘기하고 이게 맞는 것인가"라면서 "국익에는, 외교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식당에서 한국 언론사 워싱턴특파원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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