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21일 2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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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통령 지지도 하락, 주식양도세 기준 '50억' 유지해야"
"사면도 영향력…대통령·당은 국민 빈정상하지 않게 해야"
더불어민주당 원로 박지원 의원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하락 양상을 보이는 데 대해 주식양도세 등 세제개편 문제와 광복절특사 논란을 원인으로 지목하며 "대통령, 민주당은 국민을 끌고가려 하지 말고 빈정 상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의원은 21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에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 요인
곽재훈 기자
2025.08.21 20:08:40
김형석, 경축사 논란에 "맥락 자른 일방적 주장"…민주당과 드잡이
金 "의도적 왜곡", "둔갑은 의원이 한 것"…與 "정부 이념과 맞지 않다면 용퇴하라"
광복절 기념식 축사에서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본인에 대한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비판을 두고 "기념사의 전체 맥락도 보지 않고 무엇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도 잘라버리고 일방적으로 그렇게 주장하신 것"이라며 "심히 유감스럽다"고 반발했다. 김 관장은 21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본인이 본인의 '연합
한예섭 기자
2025.08.21 19:14:49
법원, '코인 신고 논란' 김남국 2심도 무죄
"등록대상 재산 아니어서 공무집행 방해로 볼 수 없어"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절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사실을 숨기고자 국회에 허위 재산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된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3-1부(임선지 조규설 유환우 부장판사)는 21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김 비서관에 대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사
연합뉴스
2025.08.21 19:13:57
국민의힘, 전당대회 D-1까지 '전한길'…김문수, 全 공천 묻자 "공심위에 맡기겠다"
'길심'에 동요하는 주자들?…'전한길 공천' 장동혁에 "나라 구하겠다는 진정성 높이 평가한 듯" 옹호도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21일에도 전한길 씨를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다. 전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서슴없이 선거에 개입하는 상황에서, 일부 후보는 여전히 민심이 아닌 '길심'(전한길의 의중)에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 씨는 전날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
김도희 기자
2025.08.21 18:30:58
"李대통령, 고민 끝에 '정치적 피해 감수하고 조국 사면' 결정"
우상호 "지지율 하락, 국민 일부가 지지 철회했다는 것…무겁게 받아들여"
이재명 대통령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광복절 특사 명단에 포함시킨 것과 관련, 대통령실이 "(정치적) 피해가 있더라도 감수하자"는 이 대통령의 결단이 있었다고 밝혔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1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정치인 사면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분이 이 대통령"이라며 "이익을 위해서 한 것이 아니고, 피할 수 없다면 이번에 할 수밖에
2025.08.21 18:30:26
대통령실 "대통령-공공기관장 임기 일치시키자"
與 '대통령-공공기관장 임기 일치법'에 무게…檢개혁 당정 논의내용도 설명
대통령실이 "대통령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분이 공공기관 임원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추진하는 이른바 '대통령-공공기관장 임기 일치법'에 힘을 싣고 나섰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1일 오후 브리핑에서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를 포함해 당 지도부가 공공기관 임원 임기제도 개선 관련 법안도 내고 말씀도 하고 계시는데
2025.08.21 17:59:24
'PBR 실언' 구윤철 경제부총리 "PER과 착각…송구하다"
논란 확산에 국회 상임위에서 해명…"정부 '자본시장 활성화' 의지 확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 수준인 국내 증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0(배)"라고 실언한 데 대해 사과했다. 구 부총리는 21일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PBR에 대해 말씀하신 부분에 조금 오해가 있는 거 같은데, 하실 말씀 있나'라는 임이자 기재위원장의 질의에 "변명하는 것 같아 말씀을 안 드리려고 했는데, 위원장
2025.08.21 17:57:50
李대통령, 26일 美 필라델피아 한화조선소 찾아 '마스가' 강조
대통령실, 李 방일·방미 주요일정 공개…23일 아침 출국, 28일 새벽 귀국
이재명 대통령의 방일·방미 주요 일정이 대통령실에 의해 공개됐다. 한미 관세 협상에서 주요 의제였던 이른바 마스가(MASGA.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와 관련, 이 대통령이 미국 현지에 투자한 한국 기업 조선소를 방문하는 일정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실은 21일 이 대통령의 일본 및 미국 방문 일정 개략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
2025.08.21 16:59:33
당 복귀한 조국, 정책연구원장 임명…민주당은 "불편" 견제구?
한준호 "대통령의 사면 부담 박하게 평가"…박용진 "국정 부담 고려해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 7일 만에 혁신당으로 공식 복귀하고 당 혁신정책연구원장에 지명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선 사면 이후 조 전 대표가 내놓은 메시지와 관련해 "(사면에 대한) 대통령의 부담이 상당했을 텐데 이 부분의 평가를 박하게 하는 게 아니냐"라는 등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은 21일 문화방송(M
2025.08.21 16:50:38
李대통령 "자살 방치하며 저출생 논의? 명백한 모순"
"정책패러다임 전환, 범부처 기구 만들라"…방미 앞두고 "국력 키워야" 눈길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자살률이 OECD 평균 2배를 훨씬 상회한다"고 경각심을 드러내면서 "자살은 사회적 재난이란 관점에서 정책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2023년 1만4000명 가까운 국민들이 극단적 선택을 했고 아마 작년·올해는 더 많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5.08.21 16: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