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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대출 연체율, 한달 만에 다시 상승
7월말 기준 은행 연체율 0.47%…주담대 연체율도 올라
은행 대출 연체율이 다시 올랐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7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을 보면, 지난 7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47%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0.42%) 대비 0.05%포인트 오른 수치다. 은행 연체율은 지난 6월 말 당시는 전월 말(0.51%)에 비해 하
이대희 기자
2024.09.20 13:01:59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2018년 이후 최대폭 상승
한달간 서울 아파트값 1.27% 올라…전국 평균 상승률은 0.33%
지난 한달 간 서울 아파트값이 1.3% 가까이 올라 2018년 이후 약 6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를 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3% 상승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극명한 온도차가 나타났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8월 한달 간 0.75% 올랐으나 비수도권은
2024.09.19 23:00:35
30개월만의 美 기준금리 완화…한국 금융시장 불확실성 커지나
연은, 한번에 0.5%p 인하 '빅컷' 단행…美 경기침체 우려도 커져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연은)이 30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앞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더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장기간 세계를 누른 고금리 압박이 완화하리라는 기대감이 크지만, 그만큼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또한 커지게 됐다. 미국 금융정책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는 한국은행에는 더 거센 기준금리 인하 압박이 가해질
2024.09.19 14:58:11
거꾸로 가는 윤석열 정부, 고령층‧단시간 취업자 이렇게 많다고?
[경제뉴스N시선] 8월 고용동향에서 읽어낸 것들
정부는 매달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한 달쯤 전에 기획재정부는 "7월 고용률이 역대 최고, 실업률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취업자 수 증가 폭도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고 자평했다. 이번 달에는 "8월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이 역대 최고, 실업률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등 주요 고용 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8월과 9월에 발표된 고용동향에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
2024.09.17 18:02:17
경기신보,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전통시장 찾아 민생 행보
추석맞이 경안시장 장보기 행사 및 보증 홍보 활동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12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경안시장에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과 함께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의
프레시안 경제
2024.09.13 16:45:01
8월 한달간 가계대출 10조 급증…3년래 최대폭 증가
부동산 폭등기 재현…'영끌 수요'에 감소하던 기타대출도 증가 전환
지난 한 달간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10조 원 가까이 불어났다. 직전 부동산 폭등기였던 2021년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9조8000억 원 증가해 전월(+5조2000억 원)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증가폭은 2021년 7월(15조2000억 원) 이
2024.09.11 18:58:28
'그냥 쉰' 취업 포기자 256만명, 8월 기준 역대 최대 폭 증가
지난달 취업률, 8월 기준 역대 최고지만…청년 취업 부진 여전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두 달째 월 10만 명대를 유지했다. 다만 60대 이상 고령층 취업이 늘어나고 청년 취업이 부진한 현상이 이어졌다.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쉰 인구는 8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0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만3000명 증가했다
2024.09.11 15:06:43
언제나 '공급 확대'만 외치는 윤석열 정부, 투기 거품 조장 주인공?
[조정흔의 부동산 이야기] 정부가 만드는 세대간 부동산 투기 사다리
서울시내 한 재개발구역의 입주권을 감정평가하고 있다. 입주권이 소재한 지역은 바로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가 있는 장위10구역이다. 장위동 일대는 2006년도 이명박 서울시장 당시 뉴타운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1구역에서 15구역까지 구역에 따라 사업속도가 상이하다. 장위1, 2, 4, 5, 6, 7, 10구역은 사업이 완공되었거나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조정흔 감정평가사
2024.09.11 05:03:55
윤석열 정부 2025년 예산의 실체적 진실 5가지
[기고] 대기업·부자감세 56조 세수 펑크를 서민들에게 전가하려는 尹정부
예산의 계절이 왔다. 예산은 정부가 어떤 정책을 추구하는지 알 수 있는 '정치적 선언서'이다. 따라서 예산만큼 정부의 의도를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매개수단은 없다. 그래서 재정학자 액설로드(Axelrod)는 '통치능력이란 결국 예산능력이다'라고 했다. 윤석열 정부의 2025년 예산(안)을 통해 몇 가지 실체적 진실을 짚어 보고자 한다. 실체
조일출 전북대 특임교수
2024.09.11 05:03:39
청년층 10명 중 3명만 결혼…여자는 미혼이 고소득
서울서 결혼한 청년 4명 중 1명 불과…소득 지표 남녀 간 차이 뚜렷
25~39세 청년층 10명 중 3명 정도만 결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있는 청년 비율은 서울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남성은 배우자나 자녀가 있는 경우가 미혼에 비해 고소득자였지만, 여성은 반대로 미혼이 기혼자보다 고소득이었다. 서울 청년 4명 중 1명만 혼인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행정자료로 살펴본 2022년 25~39세 청년의 배우자 유무
2024.09.10 18: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