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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채무 탕감, 소득·재산 다 볼 것"…野 '모럴해저드' 우려
김병환 "도박빚은 따로 본다"…대출규제 즉시 시행엔 "사전 고지하면 수요 몰려, 시간 못 준다"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추경)예산안에 악성 부채를 탕감하는 이른바 '배드뱅크' 사업 예산이 포함된 것과 관련,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채무 소각이 모든 채무를 면제하는 것으로 오해될 수 있는데 소득, 재산을 모두 심사할 것"이라며 도박빚 등은 따로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성실하게 채무를 갚은 이들에게 오히려 박탈감을 준다는 이른바 '모럴 해저드' 또는 도덕
곽재훈 기자
2025.06.30 21:28:57
최저임금법 6조, 신고가 집중된 곳은? '영호남 5인 미만 사업장'
[경제뉴스N시선]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의 '절규'
우리 사회의 노동 현실을 알아보고 현재 진행 중인 2026년도 최저임금 결정 논의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최저임금과 관련된 몇 가지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공유한다.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했음을 밝힌다. <표 1>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의 사업장 근로감독(정기・수시・특별감독) 결과 전산입력
안진이 더삶 대표
2025.06.30 11:04:52
'이재명 랠리' 너무 올랐나?…단기과열·주가과속 경고음
한달새 코스피 18%, 코스닥 9% 급등…단기과열종목 30개로 1분기만에 3배
코스피가 최근 한 달간 20% 가까이 급등하자 주식시장 곳곳에서 '단기 과열'을 경고하는 신호음이 커지고 있다. 단기과열종목 지정이 한 분기 만에 3배로 증가했고, 현재 주가가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를 넘어선 이른바 '과속 종목'도 급증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국내 증시에서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은 총 30개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2025.06.29 16:17:14
'주담대 6억 제한' 효과는? 다음달부터 '고액 영끌' 줄어들까
이달 가계대출 증가액 7조 육박…5대 은행만 4.9조↑
서울 집값 급등세에 이달에도 가계대출 증가액이 7조 원에 육박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이에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6억 원으로 묶는 전례 없는 초고강도 규제를 하면서 다음 달부터 '고액 영끌' 수요는 크게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문직 등 고소득자들의 신용대출이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외곽지역으로 풍
2025.06.29 16:07:42
배달 이중가격에 외식물가 뛴다…"치킨 2∼3천원 올라"
"배달매출 비중 높은 업종, 물가상승률 높아…수수료 부담 낮춰야"
서울 마포구의 한 맘스터치 매장. 이 매장 가격표에 후라이드치킨 가격은 1만7900원으로 표시됐다. 하지만 배달 앱에서는 이보다 3000원이 비싼 2900원이었다. '가성비'를 내세우는 맘스터치에서도 배달 치킨 가격이 2만 원을 넘은 것이다. 2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배달 중개 수수료와 배달비 부담 때문에 같은 음식이라도 매장 가격보다 배달 가격을 더
2025.06.29 16:05:48
현금 쓰는 사람은 한국에서 살지 말란 말입니까
['현금 없는 사회' 당연한가] 공공교통네트워크 기획기고 ① 현금 없는 사회를 반대한다 : 질문을 시작하며
'현금 없는 사회'는 얼마나 당연한가. 한국은 각종 상거래에서 현금 없는 결제가 일반화되더니, 급기야 공공 교통수단에서마저도 현금 결제가 차단되고 있다. '현금 없는 버스' 정책이다. 공공서비스의 보편적인 접근을 막는 문제임에도, 자연스러운 과정으로만 치부된다. 공공교통네트워크는 이에 '삶의 다양성을 지킬 수 있는 선택이 보장되는 사회가 더욱 자유로운 사회
박진선(귀촌 농부)
2025.06.28 18:04:38
고리 1호기 드디어 해체한다…"원전의 시대 돌아봐야"
영구정지 8년 만…환경단체 "에너지 믹스 불가능, 정부 노후 발전소 폐쇄해야"
한국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가 해체 절차에 들어간다. 지난 2017년 영구정지 결정 이후 8년 만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021년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출한 '고리 1호기' 해체계획서를 심의하고, 법적·기술적인 요건이 충족됐다고 판단해 26일 해체를 최종 승인했다. 고리 1호기는 지난 1977년 부산 기장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상업 운전 원자력
서어리 기자
2025.06.26 20:27:57
새 정부 기대+대출 막차 수요에 가계대출 증가세 10개월 만 최대
서울 집값 심상찮은 상승세에 대출 수요 폭증
가계대출 증가세가 10개월 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다.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데다 대출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몰리는 모양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이달 가계대출 잔액은 19일 기준 752조749억 원으로 5월 말 대비 3조9937억 원 증가했다. 하루 평균 2102억여 원이
이대희 기자
2025.06.23 07:59:59
직장인 10명 중 6명 "올해 최저임금 1만30원, '인간다운 삶' 어려워"
최임위, 오는 26일부터 본격 줄다리기…노동계 1만1500원 vs. 경영계 1만30원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은 올해 법정 최저임금인 1만 30원으로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최저임금 적정 수준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4%는 2025년 법정 최저임금(시간당 1만30원, 월 209만 원)이
이명선 기자
2025.06.22 19:01:44
경기신보,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고양지점 출발
지역경제 동반자로 새출발하는 고양지점 이전식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은 고양특례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금융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 응대 환경을 개선을 위해 고양지점을 대화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20일 고양지점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
프레시안 경제
2025.06.22 15:4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