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05일 0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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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gksmf2423@naver.com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전주시, 완주군과 통합시 '농업 1000억 발전기금'…농업예산도 매년 확대
전주·완주 통합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농업행정과 기술조직을 과감하게 개편하고 예산과 기금 조성을 병행하는 '농업 상생모델'을 통해 도시형·농촌형 농업이 공존하는 미래형 농업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는 8일 농업기술센터 정례브리핑을 열고 농업 분야 조직 확대 개편, 농업 재정 확보를 위한 예산 증액, 농업발전기금 1000억 원 조성 등
김하늘 기자(=전주)
50년을 다져온 우정…전주북중·전고 4952동기생 '소리모아'
10일 오후 4시 전주대 JJ아트홀서 졸업 50주년 자축 합창 공연
반 세기 우정을 기념한 합창 무대가 열린다. 졸업 50주년을 맞은 전주북중 49회·전주고 52회 동기생이 모인 합창단 '4952 소리모아'가 10일 오후 4시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기념 합창 공연 ‘마음·사랑·친구를 노래하네’를 마련했다. 조창배 상임지휘자와 윤가희의 반주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선 ‘인생’(신상우 작곡), ‘영원히 사랑해’(김효근 작
김하늘 기자(=전북)
고의 교통사고로 수천만원 보험금 챙긴 60대 검거…4년간 14건 사고내
4년간 14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5000만 원이 넘는 보험금을 타낸 A씨(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교통과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전주와 완주 일대에서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험사로부터 총 5200만 원 상당을 챙긴 A씨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월 전주시 덕진구에
민주노총 “천일제지 참사는 인재…대표와 안전책임자 처벌하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천일제지 맨홀 작업 사망사고와 관련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이번 사고를 ‘명백한 인재’로 규정하고 회사 대표와 안전관리책임자에 대한 법적 처벌, 정부의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4일 성명을 내고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더라도 막을 수 있었던 사고”라며 “가스누출
전주 종이공장 맨홀서 2명 숨져…유독가스 질식사 추정(상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제지공장에서 또다시 산업현장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4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4분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제지공장인 천일제지에서 맨홀 작업 중 2명이 숨지고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기계 정비와 청소를 위해 20여 명의 직원이 출근한 가운데 벌어졌다. 작업 중 A씨(40대
“내란세력 청산하고 노동권 보장하라”…전북 '노동절 집회' 빗속에도 후끈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에도 전북지역 노동자와 시민 등 2000여 명이 비옷을 입은 채 전주 객사 앞에 모였다.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노동절인 1일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객사 앞 광장에서 ‘2025 세계노동절대회’를 열고 노동권 보장과 정치개혁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는 ‘우리 힘으로, 새로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 무슨 날벼락"…전주 다가구주택 화재 세입자들 "목숨 잃고 길거리 나앉을 판"
화재보험료 부담에 가입 안 한 건물주…세입자들 보증금조차 못 돌려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효자동 다가구주택 주차장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명이 숨지고 여러 세입자가 보금자리를 잃은 가운데 피해 주민들이 사실상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 채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다. 사건은 4월 29일 낮 12시 41분께 30대 여성 A씨가 다가구주택 주차장에 있던 자신의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며 발생했다. 취재 결과 해당 건물
김인권 <프레시안> 전북본부 대표 취임…"지역발전 여는 '대안언론' 역할 강화"
30일 취임식 갖고 "소외된 약자를 위한 따뜻한 동행 언론"도 강조
김인권 프레시안 전북본부 신임 대표가 30일 "전북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소외된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인권 대표는 이날 오전 전주시 완산구 권삼득로에 있는 <프레시안> 전북본부 사무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불투명성과 불확실성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만큼 지역언론이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귀농귀촌 현장의 목소리 한자리에… "중장년 지원 확대·신규 정책 시급"
Y-FARM 박람회서 전국 대표자 회의 열려…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제시
전국 각지의 귀농귀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귀농귀촌 정책의 방향성과 과제를 진단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26일 Y-FARM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 이틀째 행사로 열린 '전국 광역 시도 귀농귀촌 대표자 회의'에는 전국귀농귀촌중앙회 정용준 회장을 비롯해 김경진 교육국장, 충청·경상·전라권 대표자, 지자체 실무자를 포함한 6명이 참석했다. 회
김하늘 기자
재개발 임대아파트 사업권 두고 8억 뇌물 거래...조합장 등 일당 9명 구속
종이 가방에 돈 넣어 전달
재개발 임대아파트 사업권을 둘러싸고 조합장과 임대사업자, 브로커까지 얽힌 뇌물 비리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수수 및 알선수재 혐의로 조합장, 임대사업자, 브로커 등 9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재개발 조합의 임대아파트 사업권 낙찰을 대가로 수천만 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