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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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테인먼트 LA 공연의 진실
[이동연의 케이팝 오디세이] 케이팝 커넥션: 주식에서 방송까지
2010년 9월 4일, SM엔터테인먼트는 케이팝의 초국적화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던 로스앤젤레스(LA) 공연을 개최했다. 'SM Town Live 10 World Tour'의 두 번째 순서였던 이 공연은 서울에서 시작해 상해, 동경, 파리,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로 가는 케이팝 글로벌 순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케이팝의 시대, 그 불편한 진실
[이동연의 케이팝 오디세이] "케이팝 뜨니까 한국이 자랑스럽다고요?"
케이팝은 한국의 팝 음악, 특히 한국의 아이돌 팝 음악이다. 그러나 케이팝의 음악적인 원천은 한국적인 것이 별로 없다. 케이팝의 음악은 대부분 힙합, 알앤비로 구성된 흑인 음악에 기반을 두고, 유럽의 일렉트로닉의 변형된 사운드에 기반 하기 때문이다. 현상적으로 보면
"케이팝에 왜 열광하지?"…케이팝의 두 얼굴
[이동연의 케이팝 오디세이] 이상한 아이돌 나라의 케이팝
일군의 젊은 한국 스타들이 런던과 뉴욕, 그리고 더 많은 도시에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이는 아시아 문화, 팝음악을 위한 마지막 글로벌 장벽을 허물기 위함이다. 한국 팝으로 불리 우는 케이팝은 이미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팝 시장인 일본에 진출하여 큰 성공을
'노예'를 거부한 케이팝의 망명자 JYJ, 그들의 운명은…
[이동연의 케이팝 오디세이] 케이팝의 경이적인 팬덤
바야흐로 케이팝(K-팝) 열풍이 불고 있다. 도쿄에서, 베이징에서, 방콕에서, 그리고 파리에서, 런던에서, 뉴욕에서 케이팝은 새로운 글로벌 팝으로 부상하고 있다. 방송과 인터넷 미디어는 케이팝이 한국의 문화적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아이콘이라고 떠들고 있다.
'나꼼수', 그들은 진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기고] 나꼼수 UCLA 강연 참관기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UCLA에서 진행되었던 '나꼼수' 강연회에 참석했다. 나꼼수' 팀이 미국에서 순회강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올 초에 연구년을 받아 미국에 온 필자로서는 이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때마침 UCLA에 온다니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다.
축구 한일전 '이유 있는' 참패, 이러다간 '봉' 된다
[분석] 은퇴와 부상으로 설명 안 되는 한국의 구조적인 문제
내가 30년 넘게 축구를 봤지만 이번 같은 치욕스런 한일전 참패는 처음 본다. 10일 삿포로(札幌) 한일전은 전술과 기술뿐 아니라 체력과 정신력에서 일본에 모두 밀린 패배 중의 패배였다. 상대가 일본이었기에 그 충격은 더 컸다. 물론 박지성, 이영표의 은퇴에다 믿었
'진돗개 축구'와 '생각하는 축구' 어떻게 달랐나?
[월드컵 '감아차기'] '허정무 코리아', '오카다 재팬' 대차대조표
결과적으로 허정무 코리아는 이기기 위한 공격 전술을, 오카다 재팬은 이기기 위한 수비전술을 택한 것이다. 거꾸로 생각하면 한국팀은 수비 불안이 한계였고, 일본팀은 공격 부실이 한계였던 셈이다. 이러한 상반된 결과가 선수들의 기본 자질이나, 대회기간 감독의 전
우루과이전 승리 방정식, 2002년 이탈리아전에 있다
[월드컵 '감아차기'] 박지성-김정우 '터프한 플레이' 관건
한국이 나이지리아와 접전 끝에 2대 2 무승부를 거두고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기쁨을 뒤로하고 이제 모든 관심사는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 집중되고 있다. 당초 조 2위로 A조였던 프랑스와 만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지만, 프랑스는 예선전 내내 무기력
"'돈'과 '이벤트'의 서울광장 응원을 걷어차라"
[월드컵 '감아차기'] '자발성'과 '순수성'은 옛날 얘기
남아공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보여주었던 열정적인 거리응원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한국-그리스 전이 열리는 토요일 밤에 서울광장을 비롯해 전국의 도심 거리를 붉게 물들일 붉은 악마들의 스펙터클한 퍼포먼스를 즐겁게 상상할 것이
"김태호 PD, <무한도전>을 부탁해"
[기고] 유재석 <무한도전> 하차설, 진실게임은?
최근 대한민국 최고의 MC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유재석이 자신의 출세작이자 오락프로그램의 지존, <무한도전>에서 하차한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유재석은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무한도전'을 왜 하차하려할까? 그리고 그것이 유재석의 진심일까?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