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내실 있는 먹거리 계획 수립… 농업경쟁력 강화 기여

제2기 먹거리위원회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전북 군산시가 지역 주민들의 먹거리 계획수립과 실행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먹거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에 따르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푸드플랜 선진사례 학습 및 제2기 먹거리위원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경기도 화성시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로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제2기 먹거리위원회 선진지 견학ⓒ군산시

먼저 먹거리위원들과 시 직원들은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 공공 급식 추진현황, 지역 농산물 생산과 조직화를 통한 수·공급 체계 등 운영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화성시 지역 먹거리 계획 및 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강의를 듣고 로컬푸드직매장 봉담점을 방문했으며 화성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로 이동해 공공 급식 및 학교급식 운영사례 청취 및 시설 견학 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현장 쳄험을 통해 화성시 푸드플랜 선진사례 학습을 통해 먹거리 흐름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먹거리위원회 위원들의 견문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먹거리위원회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내실 있는 먹거리 계획을 수립해 정착시키고 소득증대, 농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