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중소기업과 영세 사업체 근로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자녀의 학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근로자 자녀 장학생 4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지급대상자는 군산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업종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자녀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고등학생으로 신청서는 재학 중인 학교장의 추천서, 사용자 또는 노동조합 대표의 추천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시 일자리정책과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 지급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장학생 선발로 조금이라도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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