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병원, 심평원 ‘폐렴 적정성’ 평가 5회 연속 1등급

전북 군산시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해마다 증가하는 폐렴 환자와 이로 인한 사망률을 관리하고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동군산병원은 2014년부터 5회 연속 1등급을 받게 됐다.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

동군산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산소 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항생제 투여율 등 총 6개 지표에서 전체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인 98.1점을 획득해 폐렴의 원인균을 잘 파악하고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는 병원임을 이번 평가를 통해 다시금 검증 받았다.

또한 동군산병원은 지난 5월 발표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4년 연속 1등급,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도 종별 평균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환자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