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신임 이항근 이사장 선출

기존 강임준 이사장과 공동 체제, 교육도시 군산 실현

▲신임 이항근 재단 이사장ⓒ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전북 군산시 미래의 인재 양성과 함께 교육 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목적으로 설립된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올해부터 공동 이사장 체제로 운영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에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이사회를 개최해 임원 10명 중 7명과 감사 1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재단은 당연직 이사장인 강임준 군산시장과 선임직 이사장인 이항근 이사장의 공동이사장 체제를 갖추고 전문성 확보 및 교육도시 군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다함께 배우는 교육도시 군산 실현’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항근 이사장은 “교육은 아이들의 미래이며 군산의 미래라는 확신을 가지고 강임준 이사장님과 함께 협력해 교육하기 좋은 도시 군산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능동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사업의 지원에 대한 노력과 함께 군산과 군산 교육을 사랑하시는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이항근 이사장은 교직에 36년 동안 몸담은 교육 전문가로 군산 교육의 새바람을 일으킨 회현중 교장, 한들고 교장,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역임하며 군산 교육 발전을 이끌어 갔던 경험으로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 적임자로 판단돼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