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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좋은강안병원 4차 감염 발생, 2명 추가 사망
환자 1명 늘어 총 180명, 사망자도 총 29명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1명 더 늘어서 총 18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총 29명이 되었다. 25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180번(55) 환자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143번(31) 환자와 부산 좋은강안병원 같은 병실에 머물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이 환자는 6월 14일부터 좋은강안병원에서 1인실 격리된 상태에서 메르스
강양구 기자
2015.06.25 10:19:14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메르스 질책'에 고압적 태도
여야 의원 질의에 신경질적 반응…정의화 국회의장 "부적절한 태도"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24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대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고압적인 태도를 보여 국회의장의 제지를 받았다. 이날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한 박 장관은 여야 의원들이 메르스 관련 질의를 하자 공격적인 답변을 이어오다가 정의화 국회의장으로부터 "태도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박 장관은 메르스 초기 대응
김윤나영 기자
2015.06.24 18:16:24
'메르스 병원' 비공개, 박근혜 결정이 아니라면…
[추적] 3일 청와대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병원 실명 비공개는 누구의 작품이었을까? 재난 컨트롤 타워의 부재, 먹통이 된 국가 시스템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메르스 참사'로 만들었다. 박근혜 정부의 메르스 대응 실패를 두고 전문가 그룹의 판단을 정부가 수용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견 맞는 말이다.그러나 자칫 청와대와 대통령에 '면죄부'를 줄 수 있다. 시스템
박세열 기자
2015.06.24 17:29:47
건국대병원도 폐쇄, 정부 "진정세 아니다"
삼성서울병원 폐쇄도 연장, 추가 확산 가능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한 건국대학교병원도 사실상 폐쇄됐다. 삼성서울병원의 부분 폐쇄도 종료 기한 설정 없이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주말까지 "진정세"라던 보건 당국도 "갈림길"로 입장을 바꿨다. 삼성서울병원 이어 건국대병원도 폐쇄 보건 당국은 24일 "이날부터 건국대병원에 대한 출입구 제한, 면회 제한, 신규 응급실·외래·입원 중단,
2015.06.24 15:18:46
새누리당 내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사과 촉구
심재철 "대통령 사과 포함해 모든 부문 철저하게 반성문 써야"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사태 확산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새누리당 내에서도 나오고 있다. 중진인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초기 실패부터 다시 되짚어보면서 대통령의 사과를 포함해 우리 사회의 모든 부문이 각자 철저하게 반성문을 써내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현
최하얀 기자
2015.06.24 14:19:38
환자 4명↑, 격리자 298명↑…메르스의 역습?
환자 치료하던 간호사 감염, 가족 감염, 잠복기 혼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와 격리자가 다시 늘기 시작했다. 보건 당국은 23일 새로운 환자가 4명 추가되어 메르스 환자가 총 179명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환자는 3명(17일), 1명(18일), 0명(19일)으로 계속 줄다가 사흘 연속 3명이 발생한 데 이어서 다시 4명으로 늘었다. "메르스 종식" 운운했던 언론의 대응이 섣부른 호들갑이었
2015.06.24 10:33:55
문형표 "메르스 병원 비공개 결정, 제가 했다"
안철수 "박근혜 정부, 무능함 넘어 철학 없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환자가 거쳐 간 병원의 비공개 결정을 최종적으로 내린 사람은 자기 자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하면 다른 병원에서 의심 환자가 왔을 때 진료를 거부할 것"이라면서 "상황에 맞춰 병원, 전문가들이 판단했고 제가
2015.06.23 18:13:46
메르스 능동감시대상 30대 숨진 채 발견…자살 추정
김 씨, 지난 8일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외래 다녀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던 30대 남성이 자동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충북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야산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안에서 김모(35)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김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연합뉴스
2015.06.23 16:55:10
메르스가 박근혜의 맨얼굴을 폭로하다
[기고] 메르스, 국가 그리고 자본
메르스 확산의 근원 한국에서, 2015년 5월 20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6월 23일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175명이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27명이다. 공중 보건 또 역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메르스 확산을 막지 못한 이유는 최초 환자로부터 격리 차단의 실패, 슈퍼 전파자로부터의 감염 차단과 격리 실패, 정부와 삼성
손미아 강원대학교 교수
2015.06.23 16:43:54
이재용 "머리 숙여 사죄…백신 개발 지원"
공개 사과 "참담한 심정, 책임 통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공개 사과했다.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과 확산을 막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 드렸다"며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을 운영하는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이다. 이 부회장은 2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특히 메르스로 인해 유
성현석 기자
2015.06.23 11:5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