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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차이즈 빵집도 이제 포장·배달만..."한주만 더 외출 삼가 주세요"
박능후 "성과 꼭 필요한 시점...한주만 더 외출 삼가 달라"
수도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5단계)가 종전보다 더 강화된 형태로 한 주 연장된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는 종전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주간 더 시행된다. 다만 각 지자체가 지역 교회에 비대면 예배를 권고하기로 했다. 종전 비 수도권 교회는 비대면 예배가 강요되지 않았다. 4일 오후 3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
이대희 기자
2020.09.04 16:21:13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한 주 연장...13일까지
정세균 "성급한 방역 조치 완화 안 돼"...13일까지 2.5단계 적용 예상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이하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한 주 연장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확진자가 다소 감소하는 모습이지만 확실한 안정세로 접어들지 못했다"며 "성급하게 방역 조치를 완화해 위기를 초래하기보다는 확실한 반전 국면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
2020.09.04 09:29:47
의료계, 일단 단일 입장 만들어 정부-국회와 대화 나서기로
7일 총파업 이전까지 결론 나나... "젊은의사 강경 목소리 반영"
의료계가 단일 합의안을 만들어 국회, 정부와 대화에 나서기로 했다. 3일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범투위)는 대한의사협회,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만나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계는 정리된 요구안을 갖고 정부 및 국회와 대화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의료계 집단행동이 이어지면서 그간 정부는 의협
2020.09.03 16:20:31
강화된 거리두기 '2.5단계', 해제할 수 있는 요건은?
권준욱 "주말부터는 '2.5단계' 거리두기 효과도 나타날 것"
방역당국이 지난 달 18일 수도권 전역에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효과도 나타나리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연장 여부를 이번 주말쯤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상대적으로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3일 중
2020.09.03 15:34:2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5명...17일 만에 100명대
위중·중증 환자는 31명 급증해 154명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대로 떨어지는 긍정적 신호가 나왔으나, 동시에 위중·중증 환자는 하루 사이 31명이 더해져 154명으로 늘어났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195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달 14일(103명) 100명을 넘어선 후 같은 달 15일 166명을 기
2020.09.03 10:02:17
의대 교수들도 단체행동 본격화..."더 강경하게 나가야"
고대 구로병원 내과 교수 55명 중 53명 사직서 제출
정부가 전공의 4명을 고발하는 등 젊은 의료계 인사와의 갈등 양상을 높이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의 단체 행동도 본격화하고 있다. 2일 출범한 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본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교수 12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단체행동 강도 강화를 예고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이번 설문 조사 응답자 72
2020.09.02 17:46:37
코로나 상대적 안정세 보이고 있지만...'감염 경로 미상' 집단 감염 곳곳 발생
위중·중증 환자 중 사랑제일교회 관련자 18명, 광복절 집회 관련자 8명
9월 첫째 주 들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종전 300명대에서 200명대로 줄어들었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소규모 집단 감염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여전히 코로나19 통제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재 총 위중·중증 환자는 124명으로 보고된 가운데, 이들 중 사랑제일교회 관련자는 18명, 광복
2020.09.02 16:09:59
정부, 감염병예방법 위반 9명 구속...가짜뉴스 유포자 246명 검거
총 957명 기소...가짜뉴스 유포자 246명 검거
정부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957명을 기소했으며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급증하는 위중·중증 환자에 대비하기 위해 병상을 추가 확충하고 생활치료센터도 보완키로 했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찰청은 격리 조치 위반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자 1794명을 수사해 957명을 기소했고, 현재 746명을 수사 중이다. 특히
2020.09.02 12:14:16
코로나 위중·중증 환자 하루 사이 20명 급증...총 124명
방대본 "이번 주말까지 늘어날 것" 우려
2일 코로나19 위중·중증 환자가 하루 사이 20명 늘어나 124명이 됐다. 방역당국이 우려한 대로의 상황이 일어났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267명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 14명을 제외한 253명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였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위중·중증 환자가 전날 104명보다 20명 급증해
2020.09.02 09:51:08
사랑제일교회 "문재인 코로나 사기극 저지...정은경 고발하겠다"
"정부가 방역 정책 실패 책임 교회에 씌우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과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사랑제일교회에 수십억 원대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한 가운데 교회 측이 "정부 방역 실패의 책임을 교회에 돌리지 말라"며 반발했다. 이들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고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815집회참가자국민비상대책위원회와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1일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방역 정책
최용락 기자
2020.09.02 09: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