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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오세훈 '룸살롱 영업시간 완화' 방침에 난색
위험 수위 이른 '코로나 재확산', 서울시 자체 방역 방침에 혼선 가열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하자 마자 방역당국의 유흥주점 영업 제한을 완화하는 서울시 자체 거리두기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방역당국은 "(서울시의) 구체적인 제안이 들어오면 검토하고 협의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히면서도 "거리두기 원칙에 맞는지 볼 필요가 있다"고 제동을 걸었다. 오 시장 취임 후 서울시는 룸살롱, 단란주점 등 유
이대희 기자
2021.04.11 15:39:38
정부 " AZ 백신 접종 재개…30세 미만은 접종 제외"
"접종 이득이 위험 상회…혈전증 발생 빈도는 100만명당 1명"
유럽에서 제기된 혈전 논란으로 인해 접종이 연기됐던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접종이 재개된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따르는 이익이 부작용 위험보다 훨씬 크다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가 이날 나옴에 따라, 12일부터 백신 접종을 재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다만 30세 미만자는 접
2021.04.11 15:07:01
코로나 614명 신규확진, 사흘 연속 600명대
주말 검사량 감소에도 대규모 확진 이어져
코로나19 검사량이 크게 줄어든 주말에도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를 이어갔다.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4명으로 집계돼,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전날 국내 지역 발생 확진자가 59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을 각각 기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677명)보다 63명
2021.04.11 13:20:19
방대본 "백신 접종 후 요양병원 코로나 비중 10%→1%로"
"피크 때 요양병원·시설 확진자가 전체의 27%...2월 접종 후 크게 감소"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 조짐이 보이는 와중에도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매우 적게 나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가 나타난다는 방역당국의 진단이 나왔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배경택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전체 확진자 중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 중 확진자 비중이 가장 높았던 때인 2월
2021.04.09 15:25:10
현행 거리두기 체계 5월 2일까지 3주 연장...이유는?
유흥주점 '핀셋' 집합금지 시행...관련 질문과 답변
9일 정부가 오는 11일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3주 연장해 다음 달 2일까지 시행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현 중대본 거리두기 지침과 별개로 개별 지자체가 감염 상황과 바역 여건을 고려해 기초 시군구 자체적으로 거리두기 수준을 더 적극적으로 상향 조치하도록 했다.
2021.04.09 15:24:30
9일 코로나 확진자 다시 600명대...'유흥주점 집합금지' 시행
현행 거리두기 체계 내달 2일까지 3주 연장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1명 늘어나, 국내 누적 확진자는 10만8269명이 됐다. 700명대로 올라선 지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지역 발생 확진자가 64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이 새로 확인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수도권의 대규모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 발생 확진자 644
2021.04.09 10:22:14
AZ 백신 접종 재개 여부 11일 발표...접종 재개 가능성↑
EMA "접종 이익 크다" 발표 근거...권덕철도 "백신 접종 포기 어려워"
정부가 혈전 생성 논란으로 접종을 일시 중단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재개 여부를 오는 11일 발표하기로 했다. 사실상 접종 재개가 결정되리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어제 (백신 접종 일시 중단을) 결정한 대상은 2분기 접종계획에 따른 접
2021.04.08 15:40:21
코로나 확진자 93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수도권 신규 확진자 비중 70% 넘어...거리두기 2.5단계 기준 초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석 달여 만에 700명대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가 67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6명이 각각 확인돼, 전날 국내 총 신규 확진자가 70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68명) 500명대를 넘어선 직후 곧바로 700명대 확진자 규모로 올라섰다.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91일
2021.04.08 10:03:16
유럽 당국 "AZ 백신 접종 후 혈전 발생 부작용 인정"
접종은 계속해야..."접종 이익이 부작용 위험보다 커"
관심을 모은 유럽의약품청(EMA)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에 관한 발표가 나왔다. EMA는 7일(현지시간) AZ 백신 접종 후 극히 드물게 발생하는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 발생을 해당 백신의 부작용 사례로 올려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AZ 백신과 혈전 부작용 간 연관성이 있다는 결론이 내려진 것이다. 이번 조사는 EM
2021.04.07 23:57:26
정부, 혈전 부작용 우려에 '60세 미만' AZ 백신 접종 일시 중지
7일 오후 긴급 결정...혈전 부작용 우려
정부가 60세 미만자를 대상으로 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긴급 보류하기로 7일 결정했다. AZ 백신이 혈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이날 오후 8일부터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와 어린이집 간호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1.04.07 20:4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