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11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오늘 '거리두기 복귀' 발표하는 정부, 그 내용과 수준은?
주간 치명률 1.4% 달해…자영업자 "22일 정부 규탄 시위"
정부가 결국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잠정 중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 방역 체제를 전환하기로 했다. 17일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 적용 시기와 규제 수준 등에 관심이 쏠린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특별방역대책 시행으로 사적모임 인원을 축소하고 방역패스를 확대하는 등
이대희 기자
2021.12.15 18:20:55
오미크론 공포 세계 강타…WHO "오미크론 이미 세계에 다 퍼져"
영국서 오미크론 사망자도 발생…WHO "백신 불평등 우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영국에서 오미크론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이 이미 세계 대부분 국가에 퍼졌다고 보고, 이 변이 바이러스의 위력을 낮잡아봐서는 안 된다며 각국에 주의를 당부했다. 14일(현지시간) BBC는 "(오미크론) 변이 사례가 77개국에서 확인됐"으나 "오미크론
2021.12.15 14:02:41
코로나 신규 확진자 8000명 육박…정부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복귀"
15일 위중증 환자도 900명대 후반…김부겸 "사적 모임 규모 추가 축소·영업시간 제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000명에 육박할 정도로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1000명대에 버금갔다. 모두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에 정부는 사실상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중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 회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7850명 늘어나 총 53만649
2021.12.15 10:12:30
비수도권 코로나19 위험도까지 '매우 높음'…재생산지수 1.23
오미크론 확산 등에 주간 확진자 증가율 38% 달해
12월 둘째 주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으로 나왔다. 전북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대규모로 발생하는 등 감염 확산에 따라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까지 최고 수준의 위험도 평가 대상으로 들어갔다. 상황 악화를 반전할만한 계기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둘째 주(1
2021.12.13 15:45:16
새 코로나 확진자 5817명…80대 백신 접종률 낮아
13일 새 확진자 5817명, 위중증 환자 876명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17명으로 집계됐다. 월요일 기준(일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다. 특히 청소년층과 80세 이상 고령층의 백신 접종 완료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들 연령대에서 확산세가 커지고, 치명률도 점차 높아지는 모습이 누적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국내 지역 발생 5783명, 해외
2021.12.13 11:14:32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900명대 육박 역대 최다치 기록
18세 이상 성인, 오는 13일부터 추가접종 사전 예약 가능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900명대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다치를 기록, 중증 병상 부족 사태도 심각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894명으로, 전날 856명보다 38명이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 이후 닷새 연속 800명대(840명→857명→852명→856명→894명)를 기록했다. 전국의 중
이명선 기자
2021.12.12 14:44:06
정부 "사적 모임 규제 강화·영업시간 단축 포함 '특단 조치' 고려 중"
중대본 "이르면 다음주 특단 조치 발표도 가능…락다운 없도록 노력할 것"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심각해지는 가운데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발표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조치'에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규제, 밤 9시 영업 시간 제한 등도 검토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현재 확산세가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00명대에 와 있다"며 "(유행 곡선이) 꺾이지 않
2021.12.10 12:44:39
코로나 사흘 연속 신규 확진 7000명대, 위중증도 800명대 기록
방역당국, 백신 추가접종 간격 단축키로...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가능성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가 50만 명을 넘겼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7022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50만 360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 7175명, 9일 7102명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여전히 7000명대다. 신규 확진자의
최용락 기자
2021.12.10 10:16:01
"정부, 위드 코로나 현실 인식 안이했다"
9일 의료현장 어려움 증언대회 열려…"즉각 거리두기 강화해야"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기조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한 후 연일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고조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치료의 중심이 경증 환자 재택치료-중증 환자만 입원 치료로 전환됐으나 의료체계가 마비되면서 재택치료에서 구멍이 확인되고, 입원 치료는 밀려오는 환자를 감당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 인도주
2021.12.09 18:27:22
정은경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보완할 것…거리두기 적용 시점 검토 중"
'백신 접종 강요' 반발에 정부 한발 후퇴했지만…"청소년 접종 필요성 더 커져"
정부가 '사실상 강요' 논란이 일어나는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과 관련해 보완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현재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거리두기 강화를 포함한 비상계획 발동 시기를 고심하고 있다고도 정부는 전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9일 오후 열린 질병청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청소년 방역패스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2월 1일부터
2021.12.09 15:5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