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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리비아는 다르다"...북미 '비핵화 간극' 좁혀지나?
폼페이오 "완전한 비핵화 위한 진짜 기회가 있다"
남북 정상이 4.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에 합의하면서 관심은 이제 '비핵화의 방법론'을 다룰 북미 정상회담으로 쏠린다. 북한이 '단계적, 동시적 해법'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단계별 비핵화와 단계별 보상을 주고받는 방식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이 방식을 제시했다. 반면, 미국은 '선(先) 핵 폐기, 후(
임경구 기자
2018.04.30 12:23:37
'북한 신뢰한다' 정상회담 전 15% → 후 65%
리얼미터 여론조사...대구·경북서도 45% '신뢰' 응답
지난 27일 열린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국민의 대북 신뢰도가 급변했다. 3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7일 CBS 의뢰로 대북 신뢰도 국민의식을 조사한 결과 '전에는 신뢰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신뢰하게 됐다'는 응답률이 52.1%로 나타났다. '전에도 신뢰했고, 지금도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12.6%였다. 북한을 신뢰한다는 응답자 비율이 6
이대희 기자
2018.04.30 10:43:46
보수는 '적(敵) 아닌 북한'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이혜정-구갑우 대담] 남북 합작 '평화 공세' 닻 올랐다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손을 맞잡았다. 양측 정상은 이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채택,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협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은 28일 2018 남북정상회담의 의미를 짚어보는 전문가 좌담회를 마련했다. 프레시안 박인규 이사장의
이재호 기자
2018.04.30 10:11:32
냉면 뉴스 보여주자 북측 '빵 터졌다'
[정상회담 이모저모] 김정은 "술 상당히 마셔"
지난 27일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이 여전히 회자되는 가운데, 냉면에 관한 뒷이야기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의 상징 중 하나였던 냉면은 외신도 크게 관심을 보였다.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 이후 열린 만찬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북측 관계자들은 남한 시민이 냉면에 관심을 보였다는 소식에 크게 고무됐다. 냉면 얘기에 '빵 터졌다' 29일 청
2018.04.29 16:33:27
[포토] 4.27, 그날의 뜨거웠던 밤
남북정상 만찬, 그리고 다시 만날 기약
4.27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TV로 생중계된 당시 첫 만남과 회담, 판문점선언 발표, 만찬, 환송회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적인 모습을 안겼다. 남북정상회담 만찬 당시의 이모저모를 판문점공동취재단의 사진으로 정리해보았다. 언론에 많이 전달된 사진 외에 'B컷'에 가까운, 보다 자연스러운 사진들을 골라보았다.
박세열 기자
2018.04.29 15:53:52
아베 "文대통령에 도움 청하겠다"...文 "기꺼이 나서겠다"
아베 "日 납치 문제 거론, 文대통령 성의에 감사"
문재인 대통령과 일본 아베 신조 총리는 29일 오전 전화통화를 하고 4.27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45분까지 45분간 아베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며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결과를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남북 정상이 완전한 비핵화를 선언한 데 대해 높이
2018.04.29 13:57:20
"외계인"
박지원, 페이스북서 "우리나라 모당 몇 분 외계인"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판문점 선언을 폄훼한 이들을 겨냥해 "외계인"에 빗댔다. 정황상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 나경원 의원 등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28일 밤 페이스북에 "세계 모두가 축하하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협정 추진을 반대하고 폄훼하는 우리나라의 모당 몇 분의 지도자들"이 있다며 "그분들은 분명히 화성에서 내려온 외계인이
2018.04.29 13:34:46
文-트럼프 75분간 통화 "일이 매우 잘되고 있다"
한미 정상 전화통화 "남북 정상 종전 선언에 공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북미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 한미 정상은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2~3곳으로 압축하며 논의했고, 남북 '종전 선언'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밤 9시 15분부터 10시 30분까지 1시간 15분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며 전날의 남북정상회담
김윤나영 기자
2018.04.29 11:39:22
김정은 "北南 표준시 통일, 우리가 돌려놓겠다"
"판문점에 시계 두 개 걸려 가슴 아파…북이 바꾸겠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서울 표준시보다 30분 늦은 평양 표준시를 서울 표준시에 맞추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한 환담에서 "'평화의 집' 대기실에 시계 두 개가 걸려 있었다. 하나는 서울 시간, 하나는 평양 시간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이를 보니 매우 가슴이 아팠다"며
2018.04.29 11:31:17
김정은 "핵실험장 5월 폐쇄하고 韓美에 투명하게 공개"
김정은 "트럼프, 대화해보면 내가 핵 쏠 사람 아니란 걸 알게 될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부 핵실험장을 오는 5월 중 폐쇄하고, 이를 국제 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한미 전문가와 언론인들을 조만간 북한으로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북부 핵실험장이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위원장은 "일부에서 못 쓰는 걸 폐쇄한다고 하는데, 와서 보면 알겠지만 기존 실험실보다
2018.04.29 11:2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