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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손가락 하트'…"나는 모양이 안 나옵니다"
17시간 함께 보낸 문재인·김정은 뒷이야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20일 백두산 정상에서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이어 백두산 꼭대기에 있는 호텔인 '삼지연 초대소'에서 열린 오찬에서는 팝송이 흘러 나왔다. 북측은 문 대통령과 수행원들에게 백두산에서 '하룻밤 더 자고 가라'고 제안했다고 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이러한 방북 뒷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지난 18일
김윤나영 기자
2018.09.21 16:00:38
연합제와 연방제 논의 준비할 때
[기고] 민족 자주·자결의 길 활짝 연 ‘평양공동선언’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과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 북녘 땅에서 가진 사흘 동안의 만남은 감동적이면서도 충격적인 드라마를 잇달아 만들어냈다. 김 위원장이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을 최고급 '국빈’으로 영접한 것을 시작으로, 온 세계에 생중계된 TV 화면에는 놀라운 장면들이 잇달아 나타났다. 그 드라마의 절정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지난
김종철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2018.09.21 14:24:55
[전문] "김정은, 조속한 2차 북미 정상회담 희망"
文대통령, 평양 정상회담 대국민 보고
2박 3일 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메인프레스센터에서 평양 정상회담의 성과를 직접 설명했다. (☞관련 기사 :김정은이 CVID를 받겠단 의사를 표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이 밝힌 '2018 평양 정상회담 결과 대국민 보고' 전문. [전문] 2018 평양 정상회담 결과 대국민 보고 존경하는 국
2018.09.20 20:19:39
文대통령 "평양 회담 가장 큰 결실은 전쟁 가능성 종식"
"국민들, 김정은 직접 보고 육성 듣는 기회 오길"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가장 큰 결실로 군사 분야 합의를 꼽았다. 2박 3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은 2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국민 보고'에서 군사 분야 합의에 대해 "정전협정 이후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을 종전하는 데서 나아가 미래의 전쟁 가능성까지 원천적으로 없애는 일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
서어리 기자
2018.09.20 20:09:40
김정은이 CVID를 받겠단 의사를 표했다
김정은 "빨리 완전한 비핵화 끝내고 경제 발전 집중하고 싶다"
사흘간의 방북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일 서울로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남북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비핵화 과정의 빠른 진행을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방북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조속히 열리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도착 직후 곧바로
2018.09.20 20:02:11
김정은, 文대통령에게 송이버섯 2톤 작별 선물
靑 "이산가족에게 모두 드릴 것"…문 대통령 "위로됐으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마지막 날인 20일 남측에 선물로 송이버섯 2톤을 보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북한에 머무는 시점에 김정은 위원장의 선물인 송이버섯 2톤이 오늘 새벽 5시 36분 성남 서울공항에 먼저 도착했다"며 "송이버섯 2톤은 아직 이산의 한을 풀이 못한 미상봉 이산가족들에게
2018.09.20 15:27:16
"또다른 전설이 생겼습니다"…백두산 정상서 피날레
4.27 '도보다리' 이어 백두산 친교 담소…김정은 "북남 간 새로운 역사를"
평양 방문 마지막 날인 20일,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와 함께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랐다. 대화 주제는 백두산과 한라산의 아름다움에서 시작해서 두 정상이 앞으로 그려나갈 '새로운 역사'까지 이어졌다. 두 정상 부부는 앞으로 남북이 자유롭게 백두산을 오가는 모습을 그리는 담소를도란도란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4.27 정상회담 당시
평양공동취재단, 김윤나영 기자
2018.09.20 14:42:52
야당 "무장해제" 주장에 靑 "비핵화 위해 바람직"
"비핵화는 비핵화대로, 재래식 군축은 군축대로 논의"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0일 "재래식 무기에 대한 군축은 비핵화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야당 일각에선 북한의 현재 핵은 그대로 있는데 우리만 무장해제 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윤 수
평양공동취재단, 서어리 기자
2018.09.20 10:35:41
트럼프 "김정은한테 엄청난 서한 받아…곧 만날 것"
유엔총회서 북미 협상 재개…청와대 "북미 간 접점 반드시 찾을 것"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으로 한동안 교착 상태에 빠졌던 북미 비핵화 협상이 다시 재개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예고했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 또한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대해 "접점을 반드시 찾을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20일
2018.09.20 10:34:33
北, 김정은 서울 답방·한반도 비핵화 확약 평양선언 전문보도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는 채택 사실만 전하고 전문은 보도하지 않아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동창리 시험장 영구폐기 등 비핵화 추가 조치 내용을 포함한 '9월 평양 공동선언'의 전체 내용을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6시 10분께 '9월 평양 공동선언'이라는 내용으로 선언문 전문을 공개했다. 전날 남측이 공개한 전문과 비교하면 '남과 북' 대신 '북과 남'으로 표현한 것을 비롯해 정상
연합뉴스
2018.09.20 09:5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