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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책임은 내게"…이건희 회장의 행보에 주목한다
[기자의 눈] "비대하고 느슨해진" 삼성…해법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귀국이 그야말로 '기습적'으로 이뤄졌다. 이 회장이 해외에 체류했던 5개월 동안 이 회장의 신변과 귀국 시기를 두고 수많은 추측들과 루머들이 무성했던 만큼 그의 전격적인 귀국을 둘러싼 배경에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노주희 기자
2006.02.06 09:33:00
더 미궁에 빠진 노대통령의 '미래구상'
[기자의 눈] "대통령이 답 내놓는다고 현실 되던가"
양극화 해소 방안 등과 관련된 노무현 대통령의 '미래구상'은 25일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더 추측하기 어렵게 됐다. 노 대통령은 이날 "국민이 반대하는 일을 대통령이 무리하게 하려고 한다면 어리석은 일이 될 것이며 저는 그런 어리석은 일을 할만큼 용기
전홍기혜 기자
2006.01.25 16:54:00
지율과 황우석…2006년 한국사회의 두 자화상
[기자의 눈] 우리는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
지난 21일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는 1500여 명의 촛불이 환하게 밝혀졌다. 황우석 교수를 지지하는 1500여 명의 시민들이 촛불 집회를 연 것이다. 멀찍이 이 자리를 지켜보면서 지율 스님을 생각했다. 전날 의식을 잃은 지율 스님은 스스로가 촛불이 돼 온 몸이 녹아내리고
강양구 기자
2006.01.23 17:20:00
15일간의 민노당 지도부 선거…무엇을 남겼나
[기자의 눈] 퇴행적 정파대립…네거티브 선거전만
민주노동당은 최근 정치권의 '유령당원' 논란에 "차떼기당이나 차비떼먹기당이나 마찬가지"라고 공격을 가했다. '진성당원'이란 말을 한국정치무대에 처음 등장시켜 '기간당원' '책임당원'이라는 아류작을 전파시킨 자부심에 가득 찬 비판이
윤태곤 기자
2006.01.20 19:38:00
'사회적 대타협'이 성사되기 위한 전제조건은?
[기자의 눈] 현장에서부터 '불신의 벽' 무너뜨려야
또다시 '사회적 대타협'이 거론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연두 연설에 이어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원은 양극화 해소를 위해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어느새 '사회적 대타협'은 우리 사회의 주요 화두로 부상한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김경락 기자
2006.01.20 18:09:00
"김근태 고문님, '표' 된다고 기웃거리지 말자면서요?"
[기자의 눈] 강금실-고건-박원순-이수호 '러브콜'이 능사?
열린우리당 김근태 고문이 최근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한다.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도 판이 잘 안 되면 당신과 같이 강물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고 농담 아닌 압박을 했다. 강 전 장관으로부터 "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때가 되면 먼저 말씀
임경구 기자
2006.01.20 16:30:00
인권위는 한국사회의 적극적인 '균형추'
[기자의 눈] 인권위의 역할을 생각하며
경영계가 국가인권위원회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17일 한 목소리로 인권위가 최근 발표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인권NAP) 권고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한 것. 이들은 인권NAP 권고안에 대해 "일부 진보세력의 주장만을 반영하
2006.01.18 11:48:00
"정동영 전 장관님, 황우석 교수가 '친구' 맞나요?"
[기자의 눈] '苦言'과 '自省'이 빠진 '선처 호소' 유감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과 황우석 교수는 서울대 72학번 동문이라고 한다. 정 전 장관은 13일 "나는 황우석 교수와 대학 동창생이고 친구이기도 하다. 황 교수와 가까운 친구들이 저와 가까운 친구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월 초하룻날도 (황 교수에게) 전화해서 용
2006.01.13 18:21:00
황우석 교수는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기자의 눈] 연구원 위해 흘린 황우석 '눈물'의 의미
12일 서울대 조사위원회 최종 결과에 대한 황우석 교수의 반박 기자 회견이 열린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 회의장은 난장판이었다. '국민 과학자'에서 '희대의 사기꾼'으로 전락한 황 교수를 취재하는 200여 명의 기자들뿐만 아니라 찬·
채은하 기자
2006.01.12 18:00:00
난자윤리…우리 여성계의 침묵과 발언
[기자의 눈] 왜 중요한 시점에 침묵했는지 반성 있어야
4일 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여성민우회 등 전국 32개 여성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황우석 교수팀의 난자 채취과정을 진상규명 하고 엄격한 난자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라는 목소리를 냈다. 이들의 주장은 황우석 사태가 줄기세포와 원천기술 보유 여부에만 치우쳐 흘러가는
2006.01.05 11: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