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09일 12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잡스·롤링·스필버그에게 누진세 걷으면 안 된다?
[복지국가SOCIETY]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두 가지 길
지난 2008년 말 미국발 금융 위기를 겪으면서 많은 변화가 생기리라고 예상했던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특히 세계 최대의 증권 회사들이 연쇄 도산을 일으키는 등 사상 초유의 사태에 대응해 그동안 느슨하게 완화되었던 금융에 대한 규제의 고삐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으며, 이러한 방향으로 변화를 낙관한 이들도 많았다. 또한 금융 위기가 발생한 데는
박종현 경남과학기술대 산업경제학과 교수,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2013.07.30 11:18:00
"힘겹게 버티는 '나'들에게 복지국가의 희망을…"
[복지국가SOCIETY] 나와 우리 그리고 복지국가
나는 미국 다트머스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인데, 여름방학을 맞아 3개월 동안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에서 학생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 여기에 와서 복지국가와 관련하여 몇 권의 책을 읽고, 관련 자료를 찾아 필요한 공부를 하던 차에 제주대학교 교수인 이상이 공동 대표가 쓴 복지국가가 내게 좋은 19가지를 읽게 되었고, 광명복지소사이어티 주최의 리더십
방정태 복지국가소사이어티 학생 인턴, 다트머스대학교 경제학과
2013.07.23 09:29:00
홍준표가 눈감은 진주의료원 문제의 핵심, '계약직 의사'
[복지국가SOCIETY] 지방의료원 '의사 리더십' 구축해야
홍준표 경남 지사가 내세운 진주의료원 폐업의 이유는 누적 적자 급증과 '강성 노조' 탓이었다. 진주의료원의 의료 수준이나 서비스에 대한 평판이 좋지 않고, 이로 인해서 환자 수가 줄어들면서 적자가 불어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의 근저에는 환자 진료에 대한 관심보다는 노조와 조합원 이익 챙기기에 급급한 강성 노조의 조직 이기주의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박형근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2013.07.16 10:08:00
캄보디아에서 보편주의 사회보장의 가치를 확인하다
[복지국가SOCIETY] 사회보장 개선을 위한 NGO 워크숍
"양 위원님! 캄보디아 프놈펜에 다녀오실 수 있는지요." 4월 이상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겸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제의를 받았다. 독일 에버트(Friedrich Ebert Stiftung: FES) 재단과 독일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ILO)가 후원하는 3박 4일
양만재, 복지국가국민운동 운영위원-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2013.07.09 09:20:00
진짜 '새 정치' 하고 싶다면 비례대표부터 늘려라
[복지국가SOCIETY] 제2의 민주화 운동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국회의원이든 지방의원이든, 별로 하는 일 없이 권력만 누리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 의원 숫자 늘리기에 대해 우리 국민의 동의를 구하기가 쉽지 않음을 잘 안다. 현재의 구조에선 의원 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민의가 더 잘 반영되는 것도 아니
이상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겸 운영위원장
2013.07.02 14:59:00
'4대 중증질환 100% 보장'은 잘못된 공약이다
[복지국가SOCIETY] '건보 하나로'로 보편 복지의 길을 열자
'4대 중증질환 100% 보장'은 명백하게 잘못된 공약이다. 상식이 있는 전문가라면 누구라도 그 한계를 지적할 것이다. 질병 간에 칸막이를 설치하여 차별하는 것은 옳지 못하며,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모든 질병에 대한 실질적 비용 부담을 줄여줌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제주대학교 교수
2013.06.25 07:41:00
때리고 이상한 것 먹이는 어린이집에 아이 맡길 건가
[복지국가SOCIETY] 어린이집 비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제언
최근 연이어 터진 어린이집의 아동 폭력 사건과 각종 비리에 대해 충격을 금치 못할 지경이다. 우리 사회가 아무리 이윤을 중심으로 작동하는 자본주의 체제이고, 어린이집 운영자들 역시 이러한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자라나는 새싹이자 미래의 꿈나무인 어
이래경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일촌공동체 부회장
2013.06.18 09:14:00
홀로 고민하던 중학생의 자살, 재연 막으려면…
[복지국가SOCIETY] 섬세한 학교 폭력 예방 제도 마련해야
얼마 전, 친구들의 집단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해 가을 죽음을 택한 대구 중학생이 남긴 유서를 우연히 읽게 되었다. 서툰 글씨체로 연습장 몇 장을 가득 채워 꾹꾹 눌러쓴 유서에는 그 학생이 그동안 얼마나 오랫동안 학교 친구들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력을 당했
조현경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복지국가국민운동 운영위원
2013.06.11 07:29:00
체류 외국인 147만 명 시대, 이민자 복지 정책은?
[복지국가SOCIETY] 사회 통합적 이민자 복지 정책이 중요한 이유
어느 나라건 외국인의 유입은 국익의 차원에서 결정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들에 대한 체류 자격의 유형을 우리 사회의 필요에 따라 분류하고, 이들의 법적 지위를 법률로 제정함으로써 체류 외국인들이 더 안정감을 느끼고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김안나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2013.06.04 10:28:00
당신은 진정 '을'? 갑-을 자본주의 해법은…
[복지국가SOCIETY] 사회 안전망으로 인격적 예속 해방해야
갑-을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자본 관계가 인격적 예속을 초래할 수 없도록 자본의 속성을 견제하는 총체적 사회 안전망이 필요하다. 이 총체적 사회 안전망을 우리는 복지국가라고 불러왔다. 갑과 을로 표현되는 사회의 분업 사슬이 인격의 예속을 초래하지 않는
홍기표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복지국가국민운동 운영위원
2013.05.28 11: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