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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건국 67주년" vs. 국민 64% "1919년 건국"
[언론 네트워크] 제헌헌법 "3.1운동으로 대한민국 건립"
"오늘은 광복 70주년이자 건국 67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2015년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 앞 부분이다. 박 대통령은 이 날을 광복 70주년과 함께 '건국 67주년'으로 표현했다. 그러나 국민 10명 중 6명은 대한민국 건국시기를 박 대통령과 다르게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 대통령이 말한 1948년 8월 15일이 아닌,
평화뉴스=유지웅 기자
2015.08.19 14:13:27
김무성, 이승만 찬양 계속…노림수는?
9월 교육과정 고시 앞두고 '국정 교과서' 바람몰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유신식 교육 사고'라는 비판에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바람을 계속 잡아가고 있다. 9월 말로 예정된 2015년 개정 교육과정 고시 이전에 국정화 여론을 확산하고, 이를 통해 최소 지지층 결집을 꾀하는 모습이다. 김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우리의 역사를 바로 보고 통합과 관용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
최하얀 기자
2015.08.17 11:42:14
교육부총리 "역사는 하나로 가르쳐야"
국정교과서 추진 의도…"아직 거취 언급한 적 없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전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황 부총리는 취임 1주년을 맞아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교실에서부터 국민이 분열되지 않도록 역사를 하나로 가르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런 발언은 황 부총리의 평소 소신을 재차 강조한 표현이지만,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를
연합뉴스
2015.08.05 09:59:35
진중권 "김무성·박근령, 한국 보수의 정치 포르노"
"망언 배경은 한국 보수층에 팽배한 뉴라이트 역사관"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김무성 큰절'과 '박근령 친일 발언' 등에 대해 "정치 포르노"라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30일 밤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근령 씨의 발언을 두고 "이번 망언의 배경은 한국 보수층에 팽배한 뉴라이트의 역사관"이라고 비판했다.(☞관련기사 : 朴 대통령 동생 박근령 "위안부 日 사과 요구
프레시안 사회
2015.07.31 12:07:54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 친일파 우회 전술"
[기고] 왜 하필 지금 한자 병기 논란인가?
교육부의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 방침 때문에 40년 만에 다시 글자 논쟁이 날카로워졌다. 우리 사회에서 글자 논쟁이 격렬했던 때는 1970년대다. 박정희 정부가 산업화를 위해 한글 전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 정책을 편 것이 발단이었다. 이 논쟁은 약 30년간 진행되었는데, 논쟁에 종지부를 찍은 것은 논리가 아니라 사회적 수요였다. 한글 수요가 한자 수요
남영신 국어문화운동본부 대표
2015.07.13 09:4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