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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러시아 석탄 금수 꺼낸 유럽…가스는?
EU 집행위, 석탄·석유 금수 논의 밝혀…미국도 추가 제재 나설 듯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부차 학살에 대한 국제적 비난이 커지는 가운데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가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를 제안하며 에너지 금수 조처에 나섰다. 다만 집행위는 천연가스(LNG)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AP> 통신 등 외신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5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 부근에서 일어난
김효진 기자
2022.04.06 14:23:33
러시아 에너지 수입을 어찌하나…고민 빠진 독일, 웃고 있는 인도
부차 학살 뒤 제재 강화 요구 높아져…"금수보다 관세가 현실적" 분석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부차 학살로 유럽이 다시 러시아산 에너지 제재 고민에 빠졌다. 유럽연합(EU) 최대 규모 경제대국이자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독일이 특히 곤경에 처한 모양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이 러시아에서 석유 및 석탄 수입을 금지
2022.04.05 17:06:55
'전쟁'으로 푸틴 지지율 83% 급등, 과연 얼마나 오래 갈까?
결집효과·경제제재 반감으로 상승…세대간 온도차·제재 장기화 등 균열 가능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을 비롯해 거의 전 세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규탄하고 있지만 러시아내 대통령 지지율은 오히려 올랐다. 사회적 위기로 인해 현직 지도자에 대한 단기간의 지지가 상승하는 결집 효과에 더해 경제 제재가 불러온 고통이 서방에 대한 반감만 고조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러시아 여론조사기관 레바다 센터의 3월 말
2022.04.04 16:56:05
우크라 민간인 사상자 최소 3455명...러시아의 "집단학살" 쟁점으로 부상
젤렌스키, 그래미 시상식에 등장 "우리 음악인들은 턱시도 대신 방탄복 입고 노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 의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 퇴각하면서 민간인 410명을 집단학살했다고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혔다. 특히 키이우 인근 부차에서 민간인 수십명의 시신이 검은 봉지에 싸여 웅덩이에 집단 매장된 현장 등 민간인을 대상으로 끔찍한 학살을 단행했다는 정황
전홍기혜 기자
2022.04.04 16:53:54
젤렌스키 "러시아, 민간인 참수·집단학살…푸틴 등 책임자 처벌해야"
우크라 "키이우 인근서 민간인 시신 410구 수습"…유엔 등 관련 조사 예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집단학살을 저질렀다면서 국제사회가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미국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전날 탈환한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 도시 부차에서 러시아군에 의해 학살된 것으로 보이는 민간인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
2022.04.04 05:03:19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탈환 선언…5월 9일에 전쟁 끝날까?
러, 키이우 주변 군사활동 축소 따른 것…미 정보당국 "동부지역에 러 군사력 집중"
키이우 인근에서 러시아군이 퇴각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수도 탈환을 선언했다. 탈환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민간인을 살해했다는 증언과 증거도 나오고 있다. 한나 말리야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2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부차, 이르핀, 호스토멜 등 전체 키이우 지역이 침략자로부터 해방됐다"며 "지뢰 제거가 완료될 때까지 해방된 지역에 들어가는 걸 자제
최용락 기자
2022.04.03 15:57:56
러시아군 체르노빌서 철수…"보호 장비 없이 '붉은 숲' 진입" 피폭 의혹도
우크라 "러, 오염 가장 심한 지역에 참호 파…피폭 우려로 병사들 거의 폭동"
러시아군이 체르노빌 원전에서 한 달 여 만에 철수했다. 방사능 오염이 높은 지역에 보호 장비 없이 진입하고 참호를 팠다는 증언이 나오는 등 러시아 병사들의 피폭 우려도 제기된다. <로이터> 등 외신을 보면 3월3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기업 에네르고아톰은 러시아군이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에네르고아톰은 러시아
2022.04.01 15:17:21
'쿼드' 멤버 인도는 왜 우크라 편에 서지 않을까?
유엔 러시아 규탄 결의안에 '기권'표 던진 인도…미·러시아 '신경전'
한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6일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가졌다. 다음 날(17일)에는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 호주와 인도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대표적인 반(反)중국 연합전선인 '쿼드'(Quad, 미국, 일본, 호주, 인도) 가입국이다. 윤 당선인이 연이어 쿼드 가입국 정상들과 전화 통화를 한 이유는 그가 '점
2022.04.01 09:17:09
바이든 "푸틴, 참모 해고·가택연금 징후"...비축유 방출로 유가 잡기
바이든 "푸틴 때문에 유가 올라"...사상 최대 규모 비축유 방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부 참모들을 해고하거나 가택연금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푸틴이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정보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은 다만 "여러가지 추측이 있고 제가 확실성을
2022.04.01 05:04:35
"푸틴, 긴 테이블 끝 '예스맨'에 오도...독재의 아킬레스건"
美 백악관 국방부 등 "푸틴, 정확한 보고 못받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주변에 둘러싸인 '예스맨'들에 의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백악관, 국방부, 정보당국 등은 30일(현지시간) 일제히 이런 내용을 밝히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이 푸틴의 "전략적 실수"였다고 강조했다. 케이트 베딩필드 백악관 공보국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2022.03.31 08: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