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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푸틴, 인플레이션의 큰 원인…유가와 식량가 상승"
우크라이나 전쟁, 세계경제에 큰 타격 예상…한국 경제도 암울한 전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치솟는 물가 등 경제적 어려움을 인정하면서 우크라니아 전쟁이 세계 경제에 지속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뉴햄프셔주 포츠머스 항만관리국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우리는 많은 진전을 이뤘고 우리 앞에 믿기 힘든 기회가 있지만 각 가정이 높은 물가 때문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전홍기혜 기자
2022.04.20 07:55:01
커지는 푸틴의 핵무기 사용 우려…"푸틴의 절박함, 핵무기 사용 가능성"
촘스키 "핵무기 사용 막기 위해 우크라가 양보해야"…러시아가 제시한 네 가지 기준은?
18일 일부 한국 언론들이 미국 놈 촘스키 매사추세츠공대(MIT) 명예교수의 발언을 인용보도했다.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이다. 촘스키 교수는 지난 13일 보도된 미국 <커런트어페어스>와 인터뷰에서 "세계 제3차대전"를 막기 위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양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촘스키 교수(이하 직함 생략)는
2022.04.19 15:10:50
푸틴 직접 만나보니 "그는 서방을 믿지 않았다"
오스트리아 총리, 푸틴과 회담 상세 공개…젤렌스키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방문 희망"
"푸틴은 서방을 믿지 않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만난 첫 유럽 지도자인 카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가 17일(현지 시각) 회담 후일담을 공개했다. 네함머 총리(이하 직함 생략)는 이날 미 NBC방송과 인터뷰에서 지난 11일 있었던 푸틴 대통령과의 '힘든 회담'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그는 푸
2022.04.18 10:17:34
민주주의 국가 인도는 왜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지 않을까?
[해외 시각] 미국의 '러시아 고립' 작전, 쉽지 않다
러시아의 우크라아나 침공과 관련해 인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쿼드(미국·일본·인도·호주의 안보협의체)의 일원이고 민주주의 국가이며 인구 14억 명의 대국 인도는 좀처럼 우크라이나 문제에 있어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인도는 유엔총회에서 지난 3월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2건의 결의안, 지난 7일 러시아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지위를 정지하는 결의안
박인규 편집인(=정리·번역)
2022.04.18 07:57:02
러, 마리우폴에 또 최후통첩 "무기 버리고 떠나라"
젤렌스키 "마리우폴에서 우크라이나군 제거시 모든 협상 종료"
러시아가 또 다시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에서 항전 중인 우크라이나군을 향해 무기를 버리고 떠나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 등 외신을 보면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총참모부 산하 지휘센터 국가국방관리센터 지휘관 미하일 미진체프는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항전 중인 우크라이나군을 향해 모스크바 시각으로 오
김효진 기자
2022.04.17 15:16:46
러, 햄 봉지만 들어도 '반전시위' 체포…"시민 서로가 감시"
'전쟁과 평화' 단행본·별표 8개 적힌 종이만으로도 연행에 '가격표 바꿔치기' 시위까지 등장
지난달 러시아 학생 드미트리 레즈니코프는 모스크바 시내에서 별표 8개(********)를 적은 종이를 들고 서 있었다는 이유로 체포돼 법원으로부터 벌금 5만루블(약 74만원)을 선고받았다. 8개의 별표가 러시아어로 8글자인 '전쟁 반대(нет войне·no to war)'를 떠올리게 한다는 이유였다. 러시아 당국이 반전 목소리를 강하게 억압하고 있는 가
2022.04.15 16:51:30
美 CIA 국장 "러시아 핵무기 사용 가능성 가볍게 볼 수 없어"
미국, 우크라 전쟁 장기화 전망도… 바이든, 우크라에 특사 파견 검토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해 가볍게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까지는 이런 우려를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증거를 보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번즈 국장은 이날 조지아 공과대학 연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지도부가 그간 군사적 좌절을 겪었던 상황"을 언급하며 "우리 중
2022.04.15 05:36:15
성착취 위협 시달리는 우크라 난민 여성…"독신 남성 집에 난민 배정 말라"
난민 90%는 여성과 어린이…돌봄과 생계 이중고 겪기도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인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피신한 나라에서도 성착취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아이를 동반한 여성의 경우 생계와 돌봄 노동을 병행하기 어려워 이중고를 겪는다는 보도도 나온다. 13일(현지시각) 유엔난민기구(UNHCR)는 영국 정부에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영국 개인집에 머물도록 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을 위한 집' 정책 시행 때 여성과 아이들을 독
2022.04.14 16:46:46
핀란드 총리 "NATO 가입 여부 몇 주 안에 결정"
스웨덴 총리와 회담 뒤 밝혀…스웨덴도 6월 가입 신청 전망 나와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핀란드가 몇 주 안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방송 <BBC>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각)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와 함께 연 기자회견에서 "구체적 일정을 제시할 순 없지만" 나토 가입에 관한 결정을 이룰 이유가 없다며
2022.04.14 14:18:14
바이든 "내 눈엔 러시아의 우크라 '제노사이드' 확실해"
미, 러시아 비판 수위 계속 높아져…"러시아, 더 많은 증거 나오고 있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제노사이드'라고 규정했다. '제노사이드'는 특정집단 구성원을 대량 학살해 절멸시키려는 행위를 이르는 말로, 앞서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3일 키이우 인근 부차 등에서 드러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에 대해 "제노사이드"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바이든 대통령(이하
2022.04.13 1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