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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안보보좌관 "우크라 전쟁, 쉽거나 빨리 끝나지 않을 것"
바이든, 유럽 순방서 '러시아 추가 제재' 공개…마크롱 "러시아-우크라 휴전 협상 난망"
"이 전쟁이 쉽거나 빠르게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는 24일(현지시간)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꼭 한달째다. 다수의 전문가들이 차마 예측하지 못했던 전쟁은 또 당초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다. 전쟁을 시작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뿐 아니라 절대 다수가 러시아의 군사력에 대해선 '과대 평가'하고 우크라이나의 군사력은 '과소 평가'했기
전홍기혜 기자
2022.03.23 11:40:00
러시아 "실존적 위협 있다면 핵무기 사용할 것"
벨라루스 참전 관측, 우크라이나 "러시아에 더 많은 제재와 압력" 촉구
러시아가 또 다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침공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러시아와 우방국인 벨라루스도 곧 참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현지 시각) 미국 방송 <CNN>에 출연해 러시아에 '실존적 위협'이 된다면 핵무기를 사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이재호 기자
2022.03.23 09:24:35
우크라이나, 모든 계획은 3년 전 랜드연구소 보고서에 있었다
[해외시각] 우크라이나 사태의 '근원'을 찾아서
우크라이나 사태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온다. 특히 러시아와 미국을 위시한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두고 '전선'을 뚜렷히 하고 있다는 데에서 '신냉전'의 징후를 읽어내는 전문가들이 많다. 미 국방부 등의 자금을 지원받으며 과거 '냉전 전략'을 연구해 왔던 '랜드연구소'의 3년 전 보고서 내용과 현재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태도'가 놀랍도
박인규 편집인(=번역·정리)
2022.03.23 07:57:45
러시아, 미국에 "관계 단절" 경고…바이든 "러, 생화학무기 사용 고려"
미국, 우크라이나 대공 방어 위해 미사일 방어 시스템 제공 고려
러시아가 미국과 관계 단절을 경고하고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성공을 주장하는 등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전례 없는 제재에도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미국은 러시아의 생화학무기 사용 징후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방공 미사일 시스템 제공을 협의 중이라고 맞섰다. 21일(이하 현지 시각) 러시아 외무부는 주러시아 미국 대사를 초치했다며 "
2022.03.22 09:49:18
미국 '주류 언론'들이 말하지 않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실
[해외 시각] 미국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책임이 없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국제법을 위반한 불의한 일이다. 그러나 이것만 가지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설명할 순 없다. 우크라이나의 정치 상황과 1990년대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와 서방의 관계라는 큰 맥락 속에서 이 전쟁을 짚어봐야 한다. 부당한 침공이라는 현상과 우크라이나인들의 죽음, 러시아 군인들의 죽음들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럴수록
박인규 편집인(=정리·번역)
2022.03.21 08:15:12
러시아, 우크라 전략적 요충지 마리우폴 장악하나
외신들, "우크라군 마리우폴 지역에서 통제력 잃고 있다" 보도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남부 항구도신인 마리우폴에 진입해 우크라이나군과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외신들은 우크라이나군이 이 지역에서 점차 통제력을 잃고 있다고 보도했다. 19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과 친러 분리주의 반군 세력 등이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도시 중심부까지 진입해 우크라이나군과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허환주 기자
2022.03.20 13:47:02
러시아, '디폴트 불씨'는 여전…일단 외채 이자 지급 명령
"지급 명령" 밝혔지만 실제 지불 미지수…미 연준 금리 인상 뒤 시장은 안정세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서방의 금융 제재로 채무불이행 우려를 낳고 있는 러시아가 기일이 도래한 외화 채권 이자에 대해 일단 지급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제재로 인한 자금 동결로 이번 지급금이 채권자에게 실제로 지불될지 확실하지 않은 데다 이달에 기일이 도래하는 채무만 6억 달러에 달해 국가 부도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미국 방송
김효진 기자
2022.03.17 15:13:19
바이든 "길고 어려운 전쟁 될 것…푸틴은 전범"
"우크라 상공 막아달라"는 요청에 미국, 1조원 상당의 무기 제공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드론과 대전차 미사일 등 8억 달러 (한화 약 9800억 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해 달라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요청에 무기 지원이라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답한 셈이다. 16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
2022.03.17 09:37:55
'무엇이든 하겠다'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는 여성들
침공 20일 만에 우크라 난민 300만명 달해…"민간인 도울 마지막 기회" 귀국도 늘어
러시아의 무차별 폭격으로 민간인 피해가 늘자 이들을 돕기 위해 귀국하는 국외 체류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늘고 있다. <AP> 통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일 만에 300만 명이 넘는 우크라이나인들이 국외로 탈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국외에서 거주 중이었던 우크라이나 여성들의 귀국이 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내
2022.03.16 14:49:59
280만 우크라 난민에 '내 집 내 주며' 환대하는 유럽
170만 명 받아들인 폴란드는 '한계' 호소…"시리아 난민 이렇게 환대했어야" 목소리도
러시아의 무차별 폭격이 이어지면서 인근 국가로 피신하는 우크라이나 난민이 280만 명에 달했다. 가장 많은 난민을 받아들인 폴란드에서는 더 이상 받아들일 여력이 남아 있지 않다는 우려가 나온다. 시리아 등 중동 지역 난민에게는 소극적이었던 유럽이 유독 우크라이나 난민은 환대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5일 유엔난민기구(UNHCR) 자료를 보면 러
2022.03.16 08:5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