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6월 08일 0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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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대구사회' 발전 무궁하여라. 지역주의 망존 타파에 앞장서길"
[다시! 리영희]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 불수호란행不須胡亂行
"'대구사회(비평)'의 발전 무궁하여라. 지역주의의 망존을 타파함에 앞장서서 영·호남 화합과 정다움으로 민주적 성세를 이루면 남북 민족 합심하여 마침내 통일을 이루리라." 2003년 <대구사회비평> 신년호는 제일 앞단을 리영희 선생 친필 서신으로 시작했다. 복사본으로 남은 서신으로부터 지난 5월 17일 리영희재단의 갑작스러운 부탁은 한 장의
이상원 대구경북독립언론 뉴스민 편집국장
2024.06.11 11:53:06
교사에게도 학생인권이 필요합니다
[청소년인권을 말하다] 학생인권 보장의 책무는 정부에 있다
2003년부터 교사로 일해 왔다. 학교는 사회에서 가장 더디게 변화하는 곳 중 하나라고 하지만 20년이 넘는 시간은 분명한 변화들을 목격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교사로서 내가 처음 마주한 학교는 나의 유년기 때만큼은 아니지만 공공연한 체벌이 존재했다. 교사들끼리 "학생을 때려서 오늘 체력이 달린다"는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하고, 신규 교사들 앞에서 체벌의
진냥
2024.06.10 17:59:17
의도적 조난, 윤석열 호의 연금개혁 중단
[복지국가SOCIETY] 연금개혁의 나쁜 놈, 비겁한 놈, 허약한 놈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이 21대 국회 회기 종료와 함께 중단되었다. 지난 5월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연금개혁을 22대 국회로 넘기겠다.”고 대통령이 말하자, 여당은 기다렸다는 듯이 21대 국회 회기 내 연금개혁 논의 중단을 선언했다. 주요 개혁 의제인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에 대하여, 시민대표들이 선택한 50%보다 한참 낮은 44% 안을 여당
이재섭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2024.06.10 15:59:05
일본영화 <정욕>이 우리사회에 주는 경고음
[영화, 시대를 넘다] 정욕
아사이 료 원작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만든 <정욕>은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지루하기가 이를 데 없는 작품이다. 영화가 그 사회의 일면을 반영한다는 얘기가 맞는다면 <정욕>이 지루한 건 일본사회 자체가 지루하고 지리멸렬하기 때문이다. 모든 욕망이 억압돼 있거나, 수치스러운 무엇으로 감추어져 있고, 그래서 음지 속에서 존재하며, 그래서 더
오동진 영화평론가
2024.06.08 15:05:23
<스텔라 블레이드>를 둘러싼 오인된 상징투쟁
[게임필리아] 여신이 된 사이보그와 스놉들의 문화전쟁
<프레시안>이 게임 칼럼 새 연재 '게임필리아'를 시작한다. 디지털 게임은 문화인 동시에 기술이며, 텍스트이면서 아키텍처이다. 컴퓨팅, 디자인, 건축, 극작, 공학, 물리학, 시네마의 기술이 공존하는 게이밍의 세계는 동시대 문화와 기술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어가고 있다. 기획연재 칼럼 '게임필리아'는 게임을 통해 소통하고, 언어를 만들며, 감정
신현우 문화연구자
2024.06.08 15:04:04
오늘의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