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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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2023 평화통일시민강좌] ② 변학문 겨레하나평화연구센터 소장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은 남북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시민들의 모임인 평화통일시민행동(대표 이진호)의 '2023평화통일시민강좌'를 연재합니다. 2023 평화통일시민강좌는 한반도 평화체제, 한미동맹, 북한의 건축과 경제 및 기후위기 대응, 전쟁국가 미국, 미일동맹의 역사를 3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신촌에서 진행됩니다. 아래는 지난
황남순 평화통일시민행동 사무국장
2023.05.10 14:53:48
피해자와 尹을 바꿔치기한 일본의 '배려'…한국은 배려 받아야 하는 나라인가
[박세열 칼럼] 일본 관료의 걱정 "尹정권이 쓰러져 버리는 것은 아닌가"
이 정부가 처한 외교적 상황이 어떤지, 윤석열 정부 사람들은 과연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있는가? 이 의문이 머릿 속을 떠나질 않는다. 지난 3월 1일 3.1절 기념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3월 6일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 해법 일방적 발표, 3월 16일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5월 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답방까지 "좋아, 빠르게 가"를 외쳤지만, 일련의
박세열 기자
2023.05.10 05:13:19
자신이 '유족'인줄 몰랐던 아들은, 아버지를 죽인 사단에 임관했다
[살아남은 기억들] (8) 전주형무소 사건
황방산에 묻은 뼈항아리 2003년 4월 14일 오전. 전주시 서쪽 외곽에 위치한 황방산에 고(故) 이도영 박사와 월간 <말>의 김재중 기자, 전주형무소 형무관으로 근무했던 고(故) 이순기 씨, 학살 희생자 유족 조병권 씨가 모였다. 이순기 전 형무관이 학살 장소를 정확히 짚었다. 하지만 그곳엔 이미 납골당이 들어서 있었다. "바로 여긴데 건물
강변구 작가 / <그 섬이 들려준 평화 이야기> 저자
2023.05.09 21:42:43
일본 끼워주겠다는 윤석열, 거리두는 일본, 그 이유는?
[정욱식 칼럼] 일본은 왜 '핵 공유'를 꺼려하는 걸까
"양국은 북핵 위협에 함께 노출돼있다. 그 어느 때보다 안보협력이 중요한 상황이다. 그리고 워싱턴 선언은 일단 한국과 미국의 양자 간의 베이스로 합의된 내용이다. 그렇지만 일본의 참여를 배제하지는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워싱턴 선언 채택에서 채택된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3.05.09 14:19:48
틱톡으로 '문화 접근권' 외치는 장애인 인플루언서
[장애인 운동, 독일에 묻다 ⑦] 독일 장애인의 여가활동 및 문화예술 활동
[장애인 운동, 독일에 묻다] 지난 연재 2021년 연방 참여보고서의 발표에 따르면, 독일에서 장애가 있는 사람 중 55%가 스포츠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실시된 것이기 때문에, 팬데믹 동안 이 같은 상황은 더 악화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최대 장애인 단체인 사회협회(Sozialverband V
손어진 자유기고가
2023.05.09 06:03:58
尹 정부 기후위기 대책이 경제 부담 키운다
[초록發光]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현주소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개회식 축사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은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새로운 도전"임을 밝혔다. 이어 추경호 부총리는 '한국 기후기술허브'를 서울에 설치한다는 양해각서를 ADB 총재와 체결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에 각국의 공공, 민간 기후 전문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플
박진희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장
2023.05.08 16:02:34
정신장애인 삶을 편견으로부터 해방하려면
[복지국가SOCIETY] 정신장애인의 해방일지
지난 9월 우리나라는 유엔장애권리위원회의 최종견해를 채택했다. 점자를 한글과 동일한 지위임을 규정한 ‘점자법’ 채택, 점과 탈시설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로드맵 채택 등이 긍정적인 측면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장애등급제를 포함해서 장애에 대한 의학적 모델이 여전히 만연하여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적절한 서비스와 지원에 접근을 제한하는 부정적인
유숙 송국클럽하우스 소장
2023.05.08 15:07:22
극우파 항의로 문 닫은 교과서 회사 "이제 종군위안부는 못 다룬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8] 누구를 위한 '역사전쟁'인가 (下3)
'21세기의 지성'으로 일컬어지는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1928년생)는 1990년 스페인에 강연을 갔다가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다. 뜻밖에도 그곳 젊은이들이 스페인의 어두운 과거사를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잘 알려져 있듯이, 스페인은 1936년부터 1939년까지 3년 동안 내전이 벌어져 35만 명이 죽은 비극을 겪었다. 제2공화국에서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5.06 14:19:18
14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 돌파구는 아세안이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안정적인 아세안 수출 시장 확보 시급
우리나라의 경제 버팀목인 수출이 흔들리고 있어 경제성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무역수지 적자가 14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우리의 수출 시장 1위인 중국에 이어 2위였던 아세안(ASEAN)에 대한 수출이 지난해 10월부터 4월까지 7개월 연속 전년 동기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경제성장의 심각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와 달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23.05.06 14:18:49
'아메리칸 파이' 잘했다. 정작 중요한 건…
[이관후 칼럼] 尹대통령 방미 '편가르기' 평가를 넘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으로 방문하고 돌아왔다. 국내의 반응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것이지만, 그래도 아쉬운 측면이 많다. 보수측에서는 무조건 다 잘했다는 것이고, 진보쪽에서는 다 잘못했다는 것인데, 꼭 그렇게 평가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무엇보다 보수 정부가 들어섰는데 보수적인 외교정책을 펴는 것 자체를 비난하는 것이 그다지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
이관후 건국대 상허교양대학 교수
2023.05.06 06: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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