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1월 16일 14시 1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국민의힘 '간판' 바꾸면 '尹어게인' 감춰질까?
[최창렬 칼럼] 당명 개정에 기록된 보수정당 흑역사
이름은 그 자체보다 그 이름에 걸맞은 실체가 있느냐가 중요하다. 정치에서 개혁, 정의, 자유, 평화 등 얼마나 거창한 담론들이 즐비한가. 그러나 이 메가 이슈들은 실질과 부합할 때 비로소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공자는 <논어>에서 '명부정 즉언불순 언불순 즉사불성(名不正 則言不順 言不順 則事不成)'이라고 했다. 이름이 바르지 않으면 말이 순조롭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6.01.16 13:58:22
"우리에게 있는 건, 철거할 수 없는 의지와 희망"
[지혜복 교사 부당전보 취소 촉구 연속기고①] 지혜복 선생님을 학교로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는 오는 1월 29일(목) 지혜복 교사 부당전보 취소 소송 선고를 앞두고 인용 판결을 촉구하는 각계의 연속 기고를 게재합니다. 성평등한 교육과 사회를 위한 지 교사의 투쟁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학부모로 불린 지 10여 년, 교육 현장을 마주하며 느끼는 감정은 상당 부분
백운희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2026.01.16 08:58:16
주민희생·지역파괴·환경오염, 희토류의 진짜 모습
[초록發光] 희토류 확보 경쟁과 메콩 지역의 환경 파괴
2025년 3월,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이상한 변화가 관찰됐다. 꼭강(Kok River) 인근 주민들이 강물의 색이 평소와 다르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탁도가 눈에 띄게 증가했고 강물과 접촉한 뒤 피부 발진과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적인 변화로 발생한 것이 아니었다. 주민들의 요청으로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산하 오염 통제
유예지 서강대 동아연구소 연구원
2026.01.15 08:30:01
자주파·동맹파 가르기, 실용외교 아니다
[현안진단] 한·중관계 복원의 명암…실용외교의 방향성을 찾아서
한·중 정상회담의 성과와 한계 4일 이재명 대통령이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5일에는 지난해 11월 정상회담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한·중 정상회담이 개최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
평화재단
2026.01.14 10:03:28
'차별은 안 된다'는 원칙이 없는 사회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공공장소에서의 공존과 반차별이 중요한 가치 돼야
지난해 12월, 롯데백화점 잠실점 식당가에서 노동조합 조끼를 입은 노조 활동가가 출입을 제지당하고 조끼와 머리띠 등을 탈의할 것을 요구받은 사건이 있었다. 당시 백화점 보안요원은 '공공장소에서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여기는 사유지다', '다른 손님이 불편해 한다'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 사건은 며칠 후 롯데백화점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일단락
공현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활동가
2026.01.13 13:13:58
자원수탈을 위해 베네수엘라 공습한 제국주의 깡패 트럼프
[인권의 바람] 제국주의에 맞선 싸움 없이 평화는 불가능
"이러다 전쟁 나는 거 아냐? 우리나라는 괜찮은 거야?" 지난 3일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소식에 나이 든 분들의 걱정 어린 소리를 한마디씩 들었을 것이다. 한국처럼 전쟁을 겪은 사람들에게 베네수엘라 공습은 남의 나라 일처럼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국과 중국이라는 강대국 사이에 있어 지정학적 중요성이 큰 까닭에 바다 건너 소식에 더 두려움에 떨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26.01.13 11:42:30
"서울시의회, PC방은 밤 10시 제한하고 학원은 12시까지 다녀라?"
['청소년 심야 교습 허용 조례 반대' 연속기고] ⑧ 청소년의 반대 "'자율' 탈 쓴 청소년 착취, 조례 폐기하라"
지난해 10월 정지웅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이 고등학생의 학원 교습시간을 현행 밤 10시에서 자정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서울시의회는 의원 절반 이상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이번 개정안이 의회를 쉽게 통과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교육계 일각에서 나온다. 이에 학생, 학부모, 학원 관계자 등 교육 현장 당사자 10명이 조례 개정안 폐지를 촉구
김세영 전국청소년노동조합원
2026.01.12 23:03:04
'이란의 비극' 원인은 트럼프…1기 '핵 합의 파기' 때부터 시작됐다
[정욱식 칼럼] 미-이란 협상 위해 유럽연합, 중국, 중동 국가들 중재 외교 나서야 할 시점
경제난에 절망한 이란 시민의 반정부 시위와 이에 대한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으로 사상자가 폭증하고 있다. 사망자가 수백·수천명에 달하고 "시체 위에 시체가 쌓이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의 사태도 끔찍하지만 이 비극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도 가늠할 수 없다. 이번 시위는 이란 시민이 작년 12월 28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통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6.01.12 19:35:3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도권은 상전이고 지방은 식민지인가
[정희준의 어퍼컷] '2014 밀양'을 잊었는가
"저거가 부끄럽지, 우리가 부끄럽나!" 평생 시골에서 살아온 할머니들이 옷을 벗었다. 손주뻘 경찰, 용역들 앞에서. 초고압 송전탑 예정지에 구덩이를 파 서로의 몸을 쇠사슬로 묶고 누웠다. 경찰이 사지를 들고 끌어내기 시작했다. 비명이 난무하고 몸부림치던 할머니들이 실신한다. 경찰에 이미 제압당한 할아버지들은 이 충격적인 모습에 울부짖는다. 검은 머리 파뿌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6.01.12 15:29:45
게임 개발에 AI는 필수? 게이머들은 AI 활용을 반대한다지만…
[게임필리아] AI 이용에 대한 반발과 촉구 사이에서 길을 잃은 게임 개발자
작년 5월 무렵 인공지능(AI)에 관한 글을 한 편 기고했다. 인공지능이 바꾸는 게임 개발 환경에 관한 글이었다. 그 사이에 글을 한 편 더 기고하긴 했는데, 7개월이 지나서 다시 이 주제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그 때 글의 말미에 했던 질문은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어떻게 재미난 게임을 만들 것인가" 였다. 이 질문에 대해 답이 나온 것은 아니
오영욱 게임개발자 겸 연구자
2026.01.12 07:21:00
오늘의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