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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베리 탑승한 가자 구호선단 이스라엘에 또 저지…이스라엘, 가자시티 주민에 "마지막 대피 기회" 경고
트럼프 '최후통첩' 기일 다가오며 "하마스, 종전안 논의 추가 기일 요구" 보도
스웨덴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이 탑승해 가자지구 해상 봉쇄를 뚫고 구호를 전달하려던 500명 규모 국제구호선단이 이스라엘군에 또다시 저지됐다. 가자시티 지상 작전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군은 "마지막 기회"라며 주민들에 대피를 촉구하며 남을 경우 "테러범"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종전안 답변 시한이 다가오고
김효진 기자
2025.10.02 18:59:03
미 연방정부 7년만 셧다운…"대량해고" 위협 트럼프, 인력감축 기회 삼을까
연방직원 75만명 무급휴직 들어갈 듯…"백악관, '영구 감원' 준비" 보도도
미국 의회의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며 미 연방정부가 1일(이하 현지시간)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돌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량해고를 위협하며 셧다운을 연방정부 감축에 이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공항, 국립공원 직원들도 셧다운 영향을 받아 여행객들도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여야 극한 대치로 빠른 해소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장기화
2025.10.01 20:29:28
네타냐후, '트럼프 종전안' 지지…가자지구 전쟁 끝낼 수 있을까
무장해제 내용에 하마스 반발 가능성…트럼프 "거부 땐 이스라엘 전폭 지원" 하마스에 최후통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9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 뒤 미국 쪽 종전안에 지지를 표명해 가자지구 전쟁 휴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아랍국들도 이 제안을 환영했지만 무장 해제 요구, 불분명한 이스라엘군(IDF) 철수 일정 등으로 인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쉽게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
2025.09.30 20:28:11
"트럼프 3500억 달러 요구? 한국, 타격 받아도 감당할 수 있어…가끔 한 방 날리기도"
<포브스>, 수백조 요구하는 트럼프에 버티는 한국 조명…일본 차기 유력 총리 후보도 "재협상" 언급
미 정부가 한국에 400조 원이 넘는 금액인 3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하라고 압박하면서 양국 간 관세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이번 협상에서 타격을 입더라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미국이 한국에 요구한 3500억 달러의 '선불 현금 투자'에 대해
이재호 기자
2025.09.30 19:23:40
민주화투쟁을 겪은 한국, 이스라엘 학살 저지에 함께 해야
[장석준 칼럼] 보편성의 자리에 서서 '가자'에 대해 발언하고 행동하자
이스라엘의 가자 학살과 봉쇄가 끝날 줄 모른다. 이에 맞서 세계 곳곳에서 팔레스타인 민중과 연대하려는 집단행동도 분출한다. 대학가 등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가 더 빈번히 개최될 뿐만 아니라(지금 미국에서는 이것만으로도 혹독한 탄압을 받을 빌미가 된다), 유럽 여러 나라 항만 노동자들이 이스라엘로 무기를 수송하는 선박의 출항을 막는 행동을 벌이고 있다. 급
장석준 배곳 산현재 기획위원
2025.09.30 09:36:22
미국서 이틀 연속 이라크 참전 해병대원 총격 사건…교회·술집서 사상자 다수 발생
이틀새 미시간 교회·노스캐롤라이나 술집서 총격으로 7명 숨져…노스캐롤라이나 총격 용의자, PTSD 호소
지난 주말 미국에서 이틀 연속 이라크전 참전 전직 해병대원에 의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사건으로 28일(이하 현지시간) 미시간주 한 교회에서 4명이 숨졌고 27일 노스캐롤라이나주 해변 술집에서 3명이 숨졌다. <AP> 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을 보면 28일 오전 10시30분께 미시간 그랜드블랑타운십 예수 그리스도 후기
2025.09.29 18:26:20
북한, 중국과 "완전한 견해 일치"봤다는데…중국은 "협력 강화" 미묘한 온도차
"국제정세 혼란하다"는 중국…"국제정세 어떻게 변하든 조중 친선 변할 수 없다"는 북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일 중국 전승절 기념 행사에 참석하며 북한이 중국과 관계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최선희 외무상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만나 정상회담 후속 성격의 회담을 가졌다. 북한은 중국과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완전한 견해일치를 봤다고 밝혔지만 중국은 협력을 강화하자는 표현을 사용해 다소 온도차가 보였다. 29일 북한 관영매체 &
2025.09.29 14:01:43
대이란 유엔 제재 10년만에 복원…서방, 협상 여지는 남겨
핵합의 위반 이유·이란 "무효"…제재 복원 절차 발동한 영·프·독, 이란에 합의 재준수 촉구 "외교 끝난 것 아냐"
2015년 체결 핵합의(JCPOA)를 어겼다는 이유로 이란에 대한 유엔(UN) 제재가 10년 만에 복원됐다. 다만 서방국들은 협상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이란에 합의 내용을 다시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유엔에 따르면 26일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핵합의에 따른 이란 제재 완화 연장을 위한 결의안이 채택되지 못해, 유엔 안보리 결의(제2231호)의
2025.09.28 22:01:22
'고립' 네타냐후, 텅 빈 유엔총회장서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은 광기"
연설 앞두고 수십 개국 대표단 단체 퇴장…전문가 "국제적 고립, 지지기반과 관계 없어 네타냐후에 영향 못 미칠 것"
26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유엔(UN)총회 연설을 앞두고 각국 대표단이 줄줄이 퇴장해 빈자리 투성이인 총회장에서 연설이 이뤄지며 이스라엘의 고립이 상징적으로 드러났다. 유엔총회를 계기로 서방 주요국들이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에 나선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이는 "완전한 광기"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워싱턴포스트&g
2025.09.28 18:00:28
미 국무부 "한국인 비자 관련 일부 조치 곧 시행…관세협상 한국 입장 고려 노력"
조현 외교부 장관, 미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러 외교장관과 회담선 러북 군사협력 중단 촉구
조현 외교부 장관과 크리스토퍼 랜다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6일(현지시간) 미 뉴욕에서 유엔(UN)총회 고위급 회기를 계기로 만나 미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 뒤 비자 관련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쪽은 일부 조치는 곧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도 만나 러북 군사협력 중단을 촉구했다.
2025.09.28 16: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