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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에 "어차피 살아남지 못할 수 있다"…막말 지속
"아기가 사탕 받듯 미국으로부터 돈 뺏어갔다" 주장도…우크라, 美 지원 중단 후 고전
오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쟁에서 살아남지 못할 수도 있다며 미국과 광물 협정 체결을 촉구했다. 9일 미 방송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및 정보 공유를 중단함으로
이재호 기자
2025.03.10 15:28:11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 "尹 석방, 한국 정치위기 심화·연장"
日언론도 "사회 대립 심화"…외신들 '탄핵심판엔 영향 없을 것' 공통 전망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그가 지난 8일 석방된 데 대해 주요 외신들도 관심을 갖고 보도했다. 미국 <AP>와 영국 <로이터> 등 통신사들은 긴급 기사를 내보냈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8일(미국시간) 한때 홈페이지 첫 화면에 이 소식을 싣기도 했다. NYT는 특히 "윤 대통령의 '깜짝
곽재훈 기자
2025.03.09 13:55:04
극우 입장 다뤘던 獨 공영방송, 다큐 방영 취소…홈피서도 삭제
獨 피닉스, 전광훈 등 주장 담은 다큐 삭제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이들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취재해 논란이 된 독일 공영방송 채널이 해당 다큐멘터리를 방영하지 않고 홈페이지에서도 영상을 내렸다. 독일 방송사 피닉스는 6일(현지시간) 당초 방영할 예정이던 <중국과 북한의 그늘에 가려진 국가 위기>라는 제목의 28분 25초짜리 한국 다큐멘터리 대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다룬 다큐
이대희 기자
2025.03.08 20:28:00
유대인 600만 사망설의 출발은 아이히만의 입이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09]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37
1933년 1월 말 히틀러가 독일 총리에 오른 뒤 베를린 지하 벙커에서 자살하는 1945년 4월 말까지 12년은 '야만과 광기의 시대'였다. 나치의 폭주 기관차는 멈추었지만, 죽은 이들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는 논란으로 남았다. 500만~600만 유대인을 포함한 1200만 명이 나치 전쟁범죄의 희생양으로 추정될 뿐이다. 유대인들은 홀로코스트의 최대 희생집단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3.08 17:23:14
무소불위 트럼프의 '휘브리스'…투키디데스의 경고를 상기하라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아테네 제국과 미국
트럼프가 돌아왔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2기의 정책이 전임 바이든 정부와 다르리라는 것은 누구나 짐작했지만 그 다름의 속도와 양상이 예상 이외의 것이라 전 세계가 충격 속에 지켜보면서 대책을 마련하기에 분주하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제관계에서 일극 체제를 포기하고 다극 체제로 가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이 그동안 동맹국들을 위해 과도한 짐을 져왔으니
한정숙 서울대 서양사학과 명예교수
2025.03.08 10:59:20
"이건 사이코드라마인가"…트럼프, 캐나다·멕시코 관세 또 뒤집어
전문가 "트럼프, '일자리' 내세우지만 공급망 파괴로 오히려 일부 공장 문 닫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 전 발효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일시 면제 대상을 크게 넓히며 오락가락 행보를 계속했다. 불확실성이 커지며 나스닥지수가 조정장에 진입하는 등 시장과 업계의 우려가 치솟았다. 6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캐나다와 멕시코 수입품 중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을 준수한 품목
김효진 기자
2025.03.08 05:59:45
트럼프, 미국으로 도망친 우크라이나인 내쫓나…"임시 입국 허가 살펴보는 중"
바이든 정부 때 마련한 임시 입국 허가 제도 취임하자마자 종료…탈레반 피해 아프가니스탄인도 단속 대상
트럼프 정부가 전임 정부였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절 당시 임시 입국 허가로 미국에 들어온 우크라이나인들을 추방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행정부는 이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로이터>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우크라이나인의 임시 입국 허가 지위를 취소하고 추방하는 데 대한
2025.03.07 21:15:21
트럼프, 가자 민간인까지 위협 "인질 즉시 석방 않으면 죽는다"
석방 인질 면담 뒤 밝혀·미, 하마스와 직접 교섭도…영·프·독 "이스라엘, 구호품을 정치 도구 이용 말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인질 "즉시" 석방을 촉구하며 가자지구 주민들에게까지 죽을 수 있다고 위협해 파문이 일고 있다. 5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모든 인질을 나중이 아닌 지금 즉시" 돌려 보낼 것을 요구하고 "내 말대로 하지 않으면 하마스 조직원 중 단 한 명도 안전하지 않을 것
2025.03.07 06:01:39
미국, 젤렌스키 쫓아내기 시작? "트럼프 측근, 우크라 야당 인사 만나 대선 논의"
<폴리티코> "워싱턴이 모스크바와 손잡고 우크라 대통령 해임하려 해"
미국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교체를 공개적으로 거론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측근들이 우크라이나 야당의 주요 지도자들을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이하 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은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의 측근 4명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주요 정치적 경쟁
2025.03.07 05:01:37
다급한 젤렌스키, 美 "정보 지원 중단" 압박에 "회의 준비"
美 우크라 정보 지원 중단은 압박용…우크라 "불행히도 우리 의존도 심각"
미 트럼프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중단에 이어 정보 공유 중단, 자금 지원 중단까지 거론하며 종전 협상을 위한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미국의 압박에 우크라이나는 협상 준비에 나섰다. 5일(이하 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X'의 본인 계정에서 "오늘 우크라이나와 미국은 다가올 회의
2025.03.06 15:2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