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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푸틴 만나나? '전쟁 끝내겠다'는 트럼프에 푸틴 "대통령 축하"
"그에게 전화하는 것 부끄러운 것 아냐" 적극적인 푸틴…트럼프도 "대화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하며 미국 지도자와 접촉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7일(이하 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남부 소치에서 열린 발다이 토론클럽 본회의 자리에서 "이 자리를 빌어 그(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가 보도
이재호 기자
2024.11.08 13:59:15
트럼프 당선으로 가자 인도적 상황 '빨간불'…우크라는 '발등에 불'
바이든 정부 무기 중단 시사 인도적 지원 압박 '무용지물'…트럼프, 네타냐후의 '중동 재편 야망'까지 지지할진 미지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로 가자지구 인도주의적 상황 개선엔 빨간불이 들어올 전망이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 전 가자지구 전쟁의 빠른 휴전을 선호할 가능성도 보도된다. 트럼프 2기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규모 유지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언한 "24시간 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해법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김효진 기자
2024.11.07 19:58:00
해리스, '차별화' 실패로 정권 심판 못 넘어…흑인·라틴계 지지도 침식
늦은 등판에 바이든 충성심이 발목·경합주선 가자 전쟁 및 허리케인 헐린도 악재…해리스 "패배 인정"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대선에서 패배하며 결국 경제 관련 정권 심판론을 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물가에 대한 불만과 성별 격차가 혼합되며 흑인 및 라틴계 등 주요 지지 기반도 침식됐다.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대선 당일까지 12만 명 이상의 미국 전국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AP보트캐스트 여론조사를 보면 가장 많은 유권자(39
2024.11.07 15:00:33
우크라·나토, 트럼프에 '불안 섞인' 축전…네타냐후 "위대한 복귀" 반색
젤렌스키 "계속 지지" 호소·나토 "방위비 증액" 강조·EU "수백만 일자리 달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자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지원에 명운이 달린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초당적 지지"를 계속해줄 것을 호소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미국 탈퇴가 언급됐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요구한 회원국 방위비 증액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하는 등 세계 지도자
2024.11.06 21:00:55
트럼프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 당선 영광 누리게 해줘 감사" 승리 연설
선거인단 과반 확보, 경합주에서 모두 우세…16년 선거보다 더 일방적 승리 가능성도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주로 분류된 7곳에서 모두 우세를 보이면서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당초 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완전히 빗나간 일방적인 승리였다. 6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체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을 확보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미국 방송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2024.11.06 17:58:09
트럼프 당선 유력해지면서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미국 국채와 달러 가치도 뛰어
트럼프 아래 감세로 재정 적자 늘고 이민 제한·관세 등으로 인플레 상승 전망 배경
시장 투자자들이 5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하며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비트코인 1개 가격이 이날 한때 7만5060달러로 치솟아 종전 최고가인 7만3803.25달러를 넘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2024.11.06 17:57:57
선거 초박빙 예상됐는데…트럼프, 현재까지 경합주 7곳에서 모두 우세
<AP>, CNN 등 미 언론 "트럼프 노스캐롤라이나주 승리" 확정
미 공화당 대통령선거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주 중 한 곳인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승리할 것이 예상된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경합주 7곳에서 모두 우세한 상황이다. 6일(이하 현지시각) <AP> 통신은 노스캐롤라이나주 개표가 90% 진행된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2024.11.06 13:59:40
미 대선 경합주 조지아, 개표 70% 넘긴 가운데 트럼프 앞서고 있어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주는 개표 초반부터 해리스 우위
미국 대선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주요 경합주 중 한곳인 조지아주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고 있다.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는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개표 초반부터 계속 앞서고 있다. 5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과 미국 방송 CNN등에 따르면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는 조지아주의 개표가 79% 진
2024.11.06 12:02:42
미국 통계학자 "대선 누가? 솔직히 우리도 모르겠다"…선거 끝까지 초박빙
당선가능성, 해리스 50.015% 대 트럼프 49.985%…기관별 예측도 엇갈려
미국 대선 본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다시 앞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그 차이는 여전히 매우 근소한 상황이다. 미 여론 분석 기관 '파이브서티에이트(fivethirtyeight)'는 대선 시작 직전인 4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11시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가
2024.11.06 05:04:01
대선 전날, 양 후보 펜실베이니아 집결…"기세는 우리" vs "해리스는 쓰레기"
해리스, 마지막 유세서 통합 강조하며 유권자 집 깜짝 방문도…트럼프 "이민 해결 못하면 멕시코에 최소 25% 관세 부과"
미국 대통령 선거일을 하루 앞둔 4일(이하 현지시간)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격전지 펜실베이니아주에 집결했다. 유세 마지막날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 언급을 자제하고 통합 메시지에 집중한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 쪽은 막말과 선거 사기 주장을 이어갔다. 미 CNN 방송, <
2024.11.05 20:0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