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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협상일 가자 남부서 병력 물린 이스라엘 속내는?
하마스 대부분 해체 판단, 소규모 작전 준비?…미 "휴식 및 재정비·새 작전 시사 아닐 수도"
지난주 미국이 민간인 보호를 촉구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조건부 지원을 천명한 가운데 이스라엘군(IDF)이 7일(이하 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에서 대부분의 병력을 물렸다. 국제사회가 만류하는 가자지구 최남단 피난민 밀집지 라파 전면 공격을 앞두고 나온 결정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같은 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 결과에 대한 보도는
김효진 기자
2024.04.08 20:03:44
일본 자위대, 침략전쟁인 '태평양전쟁'을 '대동아전쟁'으로 미화
일본 정부 "공문에서 사용하는 용어 아냐"해명…해당 게시물 여전히 게재된 상태
일본 육상자위대의 일부 부대가 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전쟁을 미화하는 단어인 '대동아전쟁'(大東亞戰爭) 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정부는 해당 단어가 공문서에 쓰이는 용어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게시물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8일 일본 <교도통신>은 육상자위대의 제32보통과 연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X'(
이재호 기자
2024.04.08 18:59:34
日 실질임금 23개월째 감소…리먼 사태 이후 역대 최장
임금 인상률이 물가 상승세 못 따라가
물가 상승세를 고려한 일본의 실질임금이 2년 가까이 감소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당시 이후 15년 만에 가장 긴 마이너스 행진이다. 8일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월 근로통계조사(속보치)'에서 2월 노동자 1인(5인 이상 기업 기준)의 월평균 명목임금은 28만2265엔(약 251만6000원)이었다. 전년 동월
이대희 기자
2024.04.08 14:59:41
일본, 북한에 정상회담 거절당했지만 "고위급 접근 계속"
9년 만에 미국 국빈 방문하는 기시다 총리, 평화헌법 변경? "역사적 전환점, 방위 태세 변경 강요"
북한이 일본과 정상회담을 사실상 거절했지만,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여전히 북한과 고위급 접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0일(이하 현지시각) 일본 총리로는 9년 만에 미국 국빈 방문을 통해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기시다 총리는 7일 미 방송 CNN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북한과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 및 양국 간 안정적 관계를
2024.04.08 09:59:10
뉴욕에 지진이?…자유의 여신상도 흔들
美지질조사국 "규모 5 이상 여진 수주 내 발생 가능성 3%"
주말에 미국 최대 인구밀집 지역 뉴욕시 일대를 뒤흔든 규모 4.8의 지진. 이와 비슷하거나 더 강한 지진이 몇 주 내 뒤따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현지시각 5일 오전 10시 23분께 뉴욕시에서 서쪽으로 60여 킬로미터 떨어진 뉴저지주 헌터돈 카운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4.7킬로미터였다. 뉴저지에서 발생한 것으로는 20
연합뉴스
2024.04.07 14:08:48
영하 20도에 나타난 페스트 곤충들, '악마의사'가 부른 한반도 세균전?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66] 생체실험과 세균전쟁 ⑮
[(세균무기 개발을 위한) 새로운 노력은 원자폭탄 제조 프로젝트와 맞먹을 정도로 비밀리에 계획됐다. 세균연구 본부는 신속한 반응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워싱턴에 충분히 가까이 있으면서도 세균으로부터 최소한의 안전을 보증할 수 있을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는 메릴랜드의 옛 군기지 캠프 데트릭에 마련됐다](주디스 밀러 외 2인, <세균전쟁; 생물학무기와 미국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4.06 16:05:38
기후위기 시대, <파묘>의 성공이 반가운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파묘>의 오행론에서 우리가 읽어야 하는 것
오컬트 영화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파묘>는 한국과 일본의 신화와 민속 문화 그리고 독립운동까지 다양한 요소를 버무려 볼거리가 많은 영화다. 그중에서도 영화의 가장 핵심적인 세계관을 꼽으라면 단연 '오행론'일 것이다. 주인공들의 행위를 끌어내는 원리가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행론도 덩달아 주목받으며, 영화 해석
이정하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교수
2024.04.05 23:05:25
미국, 전쟁 이후 처음 이스라엘 "정책 변화" 언급…라파 진격 막을까
이스라엘, 즉각 구호 통로 추가 개방…미국 무기 지원 중지 여부 관건
미국인을 포함한 구호단체 활동가들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IDF) 공격으로 숨진 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간인 보호를 촉구하며 가자지구 전쟁 발발 뒤 처음으로 이스라엘 지원에 조건을 내걸었다. 다만 이스라엘이 달성해야 할 구체적 조건과 무기 지원 제한 등 미국이 취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4일(이하 현지시간) 미 백악관
2024.04.05 19:57:58
미국, "우크라, 회원국 될 것"이라면서 가입 시기, 자금 지원도 확정 안해
제프리 삭스 "우크라이나 지원하면 할수록 러시아가 더 많은 영토 점령…바보같은 외교 정책" 지적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의 회원국이 될 것이라면서도 정확한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 나토의 우크라이나 지원도 확정되지 않았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움직임에 대해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학교 교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이 우크라이나를 더 파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4일(이하 현지시각)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2024.04.05 15:07:23
말로만 분노 쏟아내는 바이든, 이스라엘 무기 지원은 계속
백악관 "정책 변화 없어"…표심 의식해 비난 수위만 높이는 듯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호단체 활동가 사망을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분노"를 표현하며 비난 수위를 높였지만 무기 지원 제한 등 실질적 조치는 취하지 않으며 대선 경선에서 확산 중인 가자지구 정책 항의 표심을 의식한 수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이하 현지시간) 국제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 창립자이자 유명 요리사인 호세 안드레
2024.04.04 19:5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