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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7명 숨져…가자 휴전 절실한데, 서방은 이란·이스라엘로…
미국, 이란 추가제재 예고한 가운데 가자 알마가지 난민촌 공습으로 어린이 7명 사망
지난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직접 공격 뒤 중동 갈등에 대한 초점이 이동하며 가자지구 전쟁 휴전에 대한 관심이 흐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 CNN 방송을 보면 16일(이하 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알마가지 난민촌이 공습을 받아 어린이 7명을 포함해 적어도 13명이 숨졌다. 방송은 알마가지 난민촌에 거주하는 목격자 니하드 오우데탈라가 이날 오후
김효진 기자
2024.04.17 19:58:35
"공정한 판단 불가" 트럼프 첫 재판서 배심원 후보 무더기 이탈
'최근 상승세' 바이든, 법정 선 트럼프와 통치 집중 지도자 대조 부각할 듯
15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에 대한 첫 형사재판이 열린 가운데 이날 진행된 배심원 선정 심사에서 절반 이상의 배심원 후보가 공정한 판단이 불가능하다며 무더기로 이탈했다.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 재판의 배심원 선정
2024.04.16 20:05:02
미 당국자 "이스라엘, 제한적 대응할 것"…심각한 상황 악화 없을 듯
NBC 방송 "이란 밖에서 이란군과 지원 세력들에 대한 공격 가능성 높아"
이란으로부터 본토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벌이기보다는 제한적 대응을 할 것이라는 미국 정부 당국자들의 전망이 나왔다. 이란이 이스라엘의 다마스쿠스 영사관 폭격에 대해 제한적 보복을 했고, 이스라엘의 피해도 크지 않기 때문에 양측의 대치가 확전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NBC 방송은 4명의 미국 정
이재호 기자
2024.04.16 17:58:14
이란, 대리 세력 두고 이스라엘에 직접 보복 이유는?
국내 강경파 보복 압력 가중·대리 세력 불안 해소 목적…전문가 "라파 침공과 거래할 수도"
13일(이하 현지시간) 이란이 예상을 깨고 이스라엘 영토 공습에 직접 나선 이유로 전문가들은 내부 압력과 이란 대리 세력에 대한 보여주기를 꼽았다. 이란이 이스라엘에 확전에 대한 책임을 떠넘긴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번 공격으로 미국 등 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한 이스라엘이 눈에 띄는 재보복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낙관론부터 재보복과 가자지구 남부 라파
2024.04.15 20:01:08
이란 공격받은 이스라엘, 3시간 회의에도 보복시기는 아직…왜?
이스라엘 전시 내각, 회의 끝에도 결론 못내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위치한 이란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했다. 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재보복이 이뤄질 것인지를 두고 다양한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아직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이하 현지시각)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14일 오후 3시간이 넘는 논
2024.04.15 11:01:16
예상 깬 이란 '직접 보복'…가자 전쟁 '미지의 영역'으로
바이든, G7 공동 대응 예고·안보리 긴급 회의 소집…유엔 사무총장 "최대한 자제" 촉구
13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의 시리아 다마스쿠스 영사관 공격에 예상을 깬 직접 보복에 나서며 가자지구 전쟁이 미지의 영역에 접어 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이스라엘 영토 공격을 규탄하고 주요 7개국(G7)과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도 관련해 긴급 회의를 열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4.04.14 17:04:10
이란, 드론 등 300기 동원 이스라엘 영토 공습…직접 대결 치닫나
이스라엘군 "99% 요격·경미한 피해"…외신 "바이든, 이스라엘 재보복 지지 안해"
이달 초 시리아 다마스쿠스 내 이란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13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를 직접 공습하며 가자지구 전쟁 확전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과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을 보면 14일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IDF) 대변인은 밤새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탄도 미사일·순항 미
2024.04.14 16:20:13
못 보던 파리의 출몰…美대령의 고백 "세균전, 합참에서 짰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67] 생체실험과 세균전쟁 ⑯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지금의 휴전선 일대에서 밀고 밀리는 소모전을 펼칠 무렵인 1952년 초, 미국이 세균전을 펼쳤다는 북한·중국의 주장이 거세졌다. 미국은 '그렇다면 유엔 조사단을 구성하자'고 맞섰다. 북한·중국은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 이유는 두 가지였다. 첫째, 유엔이란 '미국의 작은 국무부'에 지나지 않고, 둘째, '유엔군'이란 이름으로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4.13 11:46:39
미국과 중국 중심의 무역보호주의 확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무역 상대국 다변화, 외교채널 확보 등 지렛대 마련해야
미 무역대표부(USTR)가 3월 29일 2024년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National Trade Estimate Report on Foreign Trade Barriers, NTE)'를 발표했다. 본 보고서는 미국의 통상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각 국가의 분야별 정책을 무역 장벽으로 규정하고 있어 일종의 경고성 보고서라 할 수 있다. 미국과 깊은
윤성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4.04.12 22:12:35
美·日·필리핀 "남중국해 中 공세 우려"…협의체 추가해 '격자형 견제'
바이든 "남중국해서 필리핀 공격 땐 상호방위조약 발동"…역내 동맹국 중심 소규모·중첩 '격자형' 대중 견제
11일(이하 현지시간) 첫 3자 정상회의를 가진 미국·일본·필리핀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공격적 행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3차 합동훈련을 실시하겠다며 중국 견제에 나섰다. 3국은 이날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정상회의 뒤 공동 성명을 내 "우리는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위험하고 공격적인 행동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2024.04.12 21: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