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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끝까지 "차별금지법, 공산주의 혁명에 이용될 우려 있다"
청문회서 野 "정교분리 안 돼 있다", "여기 왜 앉아있나" 비난 폭주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공산주의 혁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존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안 후보자는 3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마르크시스트와 파시스트가 활개 치고 공산주의 혁명에 이용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씀을 저서에서 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가'라는 조국혁신당 신장식
서어리 기자
2024.09.03 14:58:09
배우 한소희 모친, '바지사장' 내세워 불법 도박장 12곳 운영하다 구속
배우 한소희 씨 모친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됐다. 2일 TV조선 보도를 보면 검찰은 한소희 씨 모친 신모 씨를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로 구속했다. 신 씨는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이른바 ‘바지사장’을 내세워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의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신 씨는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을 냈고 사기 등 혐의로 여러 번
허환주 기자
2024.09.03 09:57:56
경찰, 성범죄 온상 '텔레그램' 내사 착수…위장 수사도 확대 추진
국수본부장 "국제기구와 공조해 수사 방법 찾아보겠다"
경찰이 딥페이크 성범죄의 온상으로 지목된 텔레그램에 대해 방조 혐의를 적용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에만 적용 가능했던 위장수사에 대해서는 성인 대상 성범죄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우종수 경찰청 국사수사본부장은 2일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텔레그램 법인에 대해 허위영상물 등 범죄 방조 혐의로 입건 전
박상혁 기자
2024.09.02 21:59:02
성교육, 학교 아닌 부모에 맡기자는 인권위원장 후보…"인식 거꾸로" 비판 봇물
安 "성교육, 부모 가치관 따라야"…전문가들 "성 금기시하는 인식이 딥페이크 성범죄 양산"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 성교육을 학교가 아닌 각 가정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한 사실이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딥페이크와 같은 성범죄 예방을 위해서라도 국가교육과정에 성교육이 확대돼야 한다"며, 안 후보자의 인식이 거꾸로 가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2일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실에 따르면, 안 후보자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서 '
2024.09.02 19:01:01
20대 여성 AI '이루다' 성착취한 커뮤니티, 이번엔 가족·미성년자 능욕 논란
아카라이브, 미성년·대학생·친족 대상 불법촬영·딥페이크 지적에 "계획된 조작" 반발
20대 여성을 모델로 한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를 집단 성착취해 논란이 되었던 나무위키 산하 커뮤니티 '아카라이브' 이용자들이 불법촬영과 딥페이크(이미지 합성) 성범죄도 모의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X(옛 트위터) 계정 '아카라이브 성범죄 공론화'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두 차례에 거쳐 "아카라이브 이용자들이 웹사이트 내에서 여성들을 대상
2024.09.02 16:58:39
尹 정부 의료개혁으로는 환자 고통도, 의료 공백도 해결 못 한다
[시민건강논평] 의료개혁이란 무엇인가
지난 주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두 번째 국정브리핑을 실시하였다. 첫 번째와는 달리 기자들의 질문도 받았다. 이번 국정브리핑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절반은 국정성과에 대한 보고(자화자찬에 가깝다), 나머지 절반은 '4대 개혁 과제'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것이었다. 윤 대통령은 브리핑에서 연금개혁, 교육개혁, 노동개혁, 그리고 의료개혁, 이 네
시민건강연구소
2024.09.02 15:58:48
의대 교수들 "정부 발표와 달리 응급실 정상 진료 못 하고 있다"
尹대통령 "비상진료체제 원활", 복지부 "응급진료 유지 가능" 입장에 반박
의대 교수들이 '응급실 진료 유지가 가능하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현재 다수 응급실에서 정상적인 진료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성명에서 "대한민국의 의료 현장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정부 발표와 다르게 이미 많은 응급실은 정상적인 진료를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9월 1일
최용락 기자
2024.09.02 13:59:20
'여자친구 폭행·협박' 유튜버,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먹방 유튜버 '웅이'에 재판부, 혐의 대부분 유죄 판결
전 여자친구 집에 무단 침입해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은 유명 먹방 유튜버 '웅이'(본명 이병웅)에게 재판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판사 유동균)은 주거침입 및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이병웅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했다. 이씨는 작년 2월 2
이대희 기자
2024.09.01 23:13:24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 "尹 대통령 내외 개인적 친분 없어"
딥페이크 범죄 엄정 대응 입장 밝혀…"한동훈 대표와 사이 나쁘다는 보도 거짓"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 내외 관련 개인적 친분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 사회 큰 문제가 된 '딥페이크 범죄'에는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일 심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우선 윤 대통령과 친분에 관해 심 후보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재직 시 약 3개월간 같이 근무한 것을
2024.09.01 19:08:35
진중권, 의료대란에 "생명 잃는 일 쌓이면 정권 정말 위험해져"
"대통령 그냥 가는 듯…대통령실 아무 신경 안 쓰나" 질타
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점차 심각해지는 의료대란을 두고 "생명을 잃는 일이 쌓이면 현 정권이 정말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지난달 31일 TV조선 <강적들>에서 "김종인 위원장이 이마가 찢어져 일곱 바늘을 꿰맸는데, 응급실 22군데를 돌아다녔다고 한다"며 "(김 위원장이 그 지경인데) 일반 국민은 오죽하겠느냐"며 이렇게 말했다.
2024.09.01 14:59:53